반응형 반즈 앤드 노블1 사이킥 하는 분을 만났다 (ft Barnes & Noble) 사이킥이라고 하면 점성술사 아니면 미래의 점을 치는 한국말로 하면 점쟁이로 보면 될 듯하다. 그런 분을 오늘 만났다. 그분을 만나기 위해서 만난 것이 절대 아니다. 바로 특정한 장소인 반즈 앤드 노블이라는 미국 서점에서 만났다. 그분은 이곳의 직원으로 일하고 계셨다. 내게 다가와서 말을 걸었다. 직원: 뭘 도와 드릴까요? 필자: 아.. 저기 우리 딸이 만화를 좋아해요. 그래서요. 직원: 그러시군요. 그분이 나의 가방을 보더니 만화책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직원: 그 만화책은 계산하실 건가요? 필자: 아. 이건 예전에 여기서 샀던 만화책입니다. 직원: 그러시군요. 필자: 저기요. 여기 사진을 찍어도 되나요? 혹시 제가 허락받지 않고 사진을 찍어서 화가 나신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직원: 절대 그렇지 않아요.. 2021. 11.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