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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일어난 일9

금지된 장난 뭐 제목이 그럴듯하게 금지된 장난이라고 썼지만, 사실 금기된 타부와 같은 속성을 지니고 있는 이야기를 해보려한다. 오늘의 이야기 주제는 총각과 유부녀의 만남과 어떻게 진행되어서 그들이 금지된 장난으로 빠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분석해보겠다. 필자의 주변에는 많은 외국인들이 있다. 특히 학생신분이다 보니, 학교에서 만나는 외국친구들이 많다. 학과 과목을 같이 수강하다가 친하게 지내는 아이들이 대부분이다. 정말 마음이 통하는 친구는 같은 과목을 수강하지 않더라도, 학교교정에서 부딪히면 안아주고 인사를 하게된다. 그러다 필자가 잘 알고 지내던 친구의 속사정을 털어놓는데, 한 마디로 금지된 장난 즉, 불 장난처럼 위험해보였다. 자초지정을 따져보자면, 여기서 그녀의 이름은 제니퍼(가명)였고, 그녀는 35살의 미국 여.. 2013. 3. 12.
잠시 안구정화 요즘 티브에 나오는 안구정화 밴드라고 해서 나오는 닥치고 꽃미남 밴드가 있잖아요. 오늘은 그 꽃미남 밴드에 못지 않는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예쁜 모습을 자라준 착한 조카의 모습을 공개합니다. 너무 아름답게 자라난 성숙한 숙녀의 모습을 보니 시집을 갈 나이가 되었나 봅니다. 아름다운 조카 사진을 보니, 세월도 많이 흘렀다는 생각이드네요. 예전에 필자의 집을 방문했을때, 향상 해달라고 했던 음식이 있어요. 그것이 바로 미역국이랍니다. 지금도 미역국을 그렇게 좋아하네요. 지금은 대학생이고 장래희망은 방송작가가 되는 것이 희망이라고 하네요. 어때요? 우리 조카 모델로 나가도 손색이 없겠지요? 요즘 화제몰이를 하고 있는 닥치고 꽃미남 밴드의 노래 감상하겠습니다. 성준이 불러주는 무단횡단입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되시.. 2012. 3. 7.
반바지 팬티를 입고 학교에 간 시누 위의 제목대로 오늘 이야기는 시댁이야기랍니다. 예전 남편이 고등학교 다닐 시절 여동생이 학교에 속옷을 입고 등장한 이야기를 해주더군요. "어떻게 속옷을 입고 학교 올 생각을 했데?" "자다가 일어나서 세수하고 그러다 보니 반바지 팬티 인 줄도 모르고 그냥 학교에 온 거겠지." "하하하..정말 웃기다.." "사실은 학교에 반바지 팬티를 입고 온 여동생을 아버지가 발견한 거지. 그래서 아버지가 여동생을 집으로 돌려보냈어." "자기는 그 당시 반응이 어땠는지 궁금해?" "뭐 고개 돌리면서. 난 저런 여동생 둔 적이 없다는 식으로 시치미를 땠지뭐." "그 당시 시누가 많이 창피했겠다." "당연하지. 학교에 소문이 다 나서 얼굴도 제대로 들고 다니지 못할 정도였으니까." 그 당시 시아버님은 고등학교 과학 교사였지.. 2011. 5. 25.
미국 고등학교의 커밍아웃 이야기 오늘은 미장원을 들러서 머리를 자르고 손질 좀 했습니다. 미용실의 남자분이 그럽니다. "저번에 우리 대화 나눈 것 기억하죠?" "어떤 것을 말씀하시는지?" "전 아니라고 말 하셨는지 모르겠어요." "아..그 말씀이시군요." "네" "이야기 했더니, 남편이 웃으시면서 알았다고 하던데요." "하하하. 네.." "미국에서는 흔한 일이니 그렇게 미국인은 생각할 수밖에요." "한국 미용실은 그런 일이 없었는데요. 요즘 들어서 커밍아웃이 나오고 난 다음부터는 동성애자가 있지요." "그렇군요." "요즘 티브이에서도 커밍아웃이라고 해서 홍석천 씨도 나오고 했잖아요." "아 그 분.. 네 언제 본 기억이 있네요." 이런 이야기를 미용실 아저씨와 나누었지요. 사실 여기까지 이야기하면 커밍아웃이라는 단어는 그냥 그렇구나 라.. 2011. 3. 6.
뺨을 때린 엄마가 미워 경찰에 신고하다. 미국은 아동보호법이 있어 아이를 때리거나 할 경우는 경찰에 잡혀간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요. 친한 미국 친구의 이야기를 들려 드릴까 합니다. 친구와 어느 날 아이들 교육에 관해서 대화를 나눈 기억이 있습니다. 그 당시, 부모가 사랑의 매를 들었지만, 아이들은 그런 부모가 미워서 경찰에 신고하지 않겠냐고 말했지요. 내 말을 듣던 미국친구가 들려주는 딸아이가 경찰에 친구를 신고했던 이야기입니다. "얼마나 화가 났길래 딸의 뺨을 때린 거야?" "정말 하나도 지지 않고 대들고 말을 하더라고, 그래서 제발 그만 하라고 했는데도 말을 안 듣는 거야. 그래서 순간 뺨을 때렸지." "세상에나. 그래서 딸이 경찰에다 신고를 한 거야?" "응 말도 마. 119구급차에다 경찰까지 왔더라고. ㅡ.ㅡ;" "그래서. 넌 경찰한.. 2011. 2. 24.
경찰이 관여하는 부부싸움 새해 첫날부터 힘든 이야기를 털어놔야겠네요. 우리 집 시누 이야기입니다. 시누는 지금 애리조나에 거주하고 있지요. 결혼하고 아이들도 네 명씩이나 있습니다. 그런 시누 집에는 큰 고민이 있었지요. 그건 바로, 시누의 남편이 알코올 중독자입니다. 알콜 중독자를 집안에 두고 계신 분이라면, 그 상황이 어떤지는 불 본 듯이 잘 아실 겁니다. 물론 시누는 남편을 위해서 기도도 해보고 재활 센터도 다녀봤습니다. 그러나 특별한 효과를 보지 못했지요. 좀 나으려고 할 때 즈음이면, 술에 만취된 모습을 발견하고는 했답니다. 그녀가 결정적으로 남편과 별거를 하게 된 사연이 있습니다. 향상 술이 만취가 되면 시누의 살림살이를 잘 못한다는 이야기로부터 시작해서 힘든 결혼 생활의 연속이였지요. 시누의 남편이 술이 만취한 상태에.. 2011. 1. 2.
군기가 빠진 미국군인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남편과 함께 찾게 되었던 군인들을 위한 정보 센터에 들리게 되었다. 주차장에서 차를 대어 놓고 남편과 함께 걸어가고 있었다. 남편은 군복 차림이었고, 모자도 함께 쓰고 있었다. 남편이 걸어었가는데, 반대편 방향으로 걸어오는 여군이 있었다. 그녀의 계급은 일등병이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을 보게 되고 말았다. 그녀는 남편을 봤는지 안 봤는지 모르겠지만, 거수경례를 하지 않았던 것이다. 남편의 계급은 소령이었고, 여군의 계급은 일등병이었는데도 거수경례를 하지 않았던 군인이 이상했다. 그래서, 남편에게 물어봤다. "자기야. 저기 여군 계급이 어떻게 돼?" "응. 일등병이네." "음. 그럼 당연히 당신을 보면 거수경례를 해야 하지 않나?" "당연하지." "그럼 불러서 거수경례를 하라고 하지 왜.. 2010. 9. 10.
견인차가 도착하다 장거리 여행중에 타이어가 펑크가 났었다. 결국 우리 가족은 여행의 시작부터 불길한 조짐을 예고케한 사건이였지만, 견인차를 불러서 근처의 가까운 토요타 서비스 센타로 향했다. 견인차를 몰고 온 사람은 남편이 급하게 연락하게 된 도로 서비스 직원과 연결 되어 있는 견인차 서비스 센타에서 일을 하는 케빈이라는 사람이였다. 케빈은 차를 보더니 한마디 한다. " 와.. 어떻게 이 지경이 대도록 운전을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 아시다시피 도요타 시에나 차종이 여분 타이어 장치가 없는지라, 이렇게 타이어가 망가질 정도로 운전을 할 수 밖에 없었어요. 안되겠다 싶어서 이렇게 연락을 한거구요." "정말 타이어 상태가 심각하네요. 근처에 30분 거리에 토요타 정비 센타가 있어요. 그리로 갈게요." "네 감사합니다." 케.. 2010. 4. 9.
미국에 사는 청소년 이야기 사진출처:Zet님 블로그 사람들이 살다 보면 사고 사건들이 많이 발생하고 그러다 보면 하루가 마치 몇 년 처럼 긴 시간으로 다가 올 때가 있습니다. 힘든 경험을 하고 또 다시 그런 경험의 반복으로 인해 고생을 하고 있는 한 청소년에 대한 이야기로 오늘 주제를 풀어 볼까합니다. 예전에 필자가 올렸던 왕따당하는 청소년 이야기를 기억하실 겁니다. 그 주인공인 라라(가명)의 아픈 사연을 소개할까 합니다. 라라는 올해 한국나이로 16살입니다. 또한 그녀는 신체적으로 장애인입니다. 선천적인 근육마비증이라고 해서, 나중에 제대로된 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신체를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쓰지 못합니다. 일본에서 유명했던 1리터의 눈물에 나오는 그런 병을 지닌 친구가 바로 라라입니다. 그런 라라에게 같은 반 친구들은 너.. 2009.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