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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남편3

새로 장만한 조립식 의자 남편이 의자를 하나 장만했어요. 온라인으로 주문을 하니 2주 만에 도착했습니다. 오늘은 남편이 새로 산 의자를 조립하는 모습을 담아 봤습니다. 예전 의자를 8년 넘게 사용했으니 아주 오래되었지요. 그래서인지 의자가 다 헤어져 있었네요. 불편함도 있었던 것 같고요. 뭐든 하나를 사면 오래 사용합니다. 절약하는 정신이 투철하신 남편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알뜰한 모습은 우리 집안의 모범이 되는 모습이지요. 보통 의자의 수명이 그다지 길지 않아요. 일반 나무 의자는 오래간다고 하지만 특히 가죽으로 된 것은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새로 산 의자를 보고 마음에 들어 하시는 모습도 보기 좋았어요. 살다 보면 여러 가지 상품을 사게 되지만 그중에 우리 일상에 자주 접하는 의자도 무시를 할 수가 없습니다. 그냥 편안하.. 2022. 1. 26.
종교의 자유가 없는 미국 왜 그런 날 있지 않은가. 그냥 오늘 하루는 땡땡이치고 싶은 날. 그런 날이 오늘이었다. 하지만 나의 야속한 님은 이사 준비한다고 내 마음을 몰라주고 열심히 짐 정리에 몰두하고 있었다. 난 착잡한 마음을 잡을 길이 없어 하루에도 수만 가지 생각과 싸우고 또 무너지는 내 마음을 달래고 있는데 아는지 모르는지. 남편이 하는 말이 그렇다. "봐 이건 다 하나님의 계획이 있었던 일이야. 내가 회사에서 종교적 입장을 내세웠다고 본사에 직원이 고발을 해서 징계를 먹고 있을 때 직장을 구할 수 있었잖아." 이 말을 하는데 내 가슴은 또 무너진다. 그대가 힘들게 직장 생활하면서 헌법에 보장된 종교의 자유도 박탈당하는 경험을 했다고 하니 얼마나 상처가 많았을까. 그 마음을 보듬어 주지 못했던 시간이 있었다. 부인이 마음.. 2021. 3. 6.
화장품 지출 금액이 못마땅한 남편이야기 여성에게서 화장품은 많은 의미를 가져다 줍니다. 특히 화장술을 통해서 남자들 시선을 더 끌수도 있고 때로는 화장이라는 것을 통해서 대리 만족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화장을 하지 않는 여자는 자신을 가꾸는것에 게을리 하는 여자라고 주변에 어느 지인이 했던 말이 기억난다. 오늘은 아내의 화장품 때문에 화가 난 남편의 이야기를 다루어 볼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화장을 많이 하는 편은 아니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화장을 더 하게 됨을 느낍니다. 그런 생각이 들던차에 랑콤에서 프로모션으로 헐리우드의 유명 메이컵 아티스트인 알렉스를 초대를 했다고 합니다. 물론 이런 기회를 놓칠리가 만무한 필자는 당연히 쇼핑몰에 있는 랑콤 화장품 코너로 가서 메이컵 예약을 했습니다. 친구것과 함께 예약을 해서 돈이 좀 더 들어.. 2010.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