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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친구2

오늘은 엄마가 계탄 날 Tiffany : All This Time "오늘 엄마가 계 탔다." 딸의 모습을 많이 카메라에 담을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나린아. 너한테 할 말이 있어. 넌 어쩜 그렇게 예쁘니?" 우리 딸의 친구는 다 예쁘네요. 나린은 이렇게 예쁜 친구하고 놀아요. 나린의 절친인 에밀리입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며 추억을 만들어 가는 두 사람. 에밀리는 예의 바른 소녀입니다. 얼마나 살갑게 구는지 몰라요. 아 옆에 있는 소녀는 누굴까요? 예전 미국의 팝 가수 티파니 많이 닮지 않았나요? 지금 우리 딸과 함께 하는 예쁜 친구는 케일리입니다. 케일리 친할머니가 한국분이라 떡볶이도 좋아한다고 했어요. 사진 찍지 말라는 신호인가요? 하하 웃고 있는 모습이 예쁜 우리 나린이 모습입니다. 나린은 새로운.. 2021. 3. 20.
내 이웃집 이야기 누군가 그랬다. 살다 보면, 여러 곳을 이사를 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그것이 나의 터전이 되고 그러면서 하루의 삶으로 연결된다. 그래도, 내가 살고 있는 노스캐롤라이나는 정이 많이 가지 않는다. 한국 사람들이 많이 산다는 것도 부인하지 않지만, 예전 한국사람이 주변에 없을 때가 더 낫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의 이야기는 한국인에 관련된 이야기가 아니라 내 이웃집으로 이사를 온 흑인 미혼모의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한다. 이웃으로 이사를 온 두 미혼모가 있었다. 처음에는 그들이 누군지도 몰랐었다. 어느 날 아들 한울이가 한 말을 기억한다. "엄마 옆집에 이사를 왔는데, 이상해." "뭐가 이상해?" "응. 이사를 오면 이삿짐이 있어야 하지 않나? 그런데 침대 매트리스 몇 개하고 의자 두 개가 전부던데?" "설.. 2010.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