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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 캐롤라이나5

비갠 후 하늘 비가 온 후의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노스 캐롤라이나 주에 있을 때 촬영했어요. 풍경 속에서 만나는 하늘은 자연이 주는 기쁨이 함께 합니다. 하늘이 우리와 함께 할 때는 잠시 우리 삶의 여유를 발견하게 됩니다. 힘들고 지칠 때, 우리가 하나님의 평안을 기대하고 바라듯이 하늘은 그런 평화로움을 안겨 주고 있습니다. 이 날의 아침은 새벽이었고, 사람들이 없었어요. 텅 비어 있는 주차장에서 아침을 맞이 했던 순간이 기억에 남습니다. 지나고 나면 추억이 된다는 말이 맞습니다. 지난 과거의 추억 사진이 내 앞에 있네요. 하늘은 보지만 우리가 매일 만나는 하늘은 다른 느낌이겠지요. 당신의 삶에 축복이 늘 함께 하고 사랑은 삶을 기쁘게 해주는 원동력이 됩니다. 여유를 가지고 하늘을 바라보시면서, 살아 있다는 것에 감사.. 2022. 5. 27.
훼어빌 추천 중국음식 예전에 사던 노스 캐롤라이나 주에서 한국에서 먹던 중국 음식이 그리우면 찾게 되었던 식당입니다. 이곳의 맛을 아직 잊지 못할 때가 많이 있는데요. 예전에 자주 주문해서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는 다 추억이 되었습니다. 다른 주에 와 보니 예전의 맛이 그리울 때가 종종 있습니다. 옛 한국에서 즐겨 찾던 짬뽕의 국물 맛이 그리우면 즐겨 찾던 식당이었는데요. 여기서는 아직 좋은 한국식 중국 음식점을 찾지를 못했어요. 그냥 대충 흉내를 내는 곳은 있지만, 제대로 맛으로 승부를 보여준 그런 식당을 찾기는 하늘에 별따기입니다. 맛있는 음식을 즐겨 찾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요. 미국이라 한국적 정서로 다가 온 음식을 찾기가 힘들다는 것입니다. 타국의 생활의 가장 큰 단점이라면 한국 음식이 그리울 때, 예전의 그 맛.. 2022. 2. 10.
아름다운 그녀 아 여기 어디냐고요? 여기는 부동산 중개업소랍니다. 미국식 부동산 가계인데요. 아는 언니가 이곳의 사장님입니다. 친언니처럼 따르고 존경하는 분입니다. 외국 생활하면 의지할 한국분 한둘은 있게 마련인데요. 이 언니와 인연은 일리노이주 즉 시카고 있는 곳이라면 아실 거예요. 여기 노스 캐롤라이나로 이사 오기 전에 살던 곳입니다. 그곳에서 만났던 특별한 인연이 있던 언니입니다. 그 당시 하나님의 인도 하심을 느꼈고 그래서 영적으로 많이 통하는 분이기도 합니다. 결혼을 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형부가 이곳 출신일 줄 꿈에도 몰랐어요. 세상에나. 이런 일이. 네 일었어요. ㅎㅎㅎ 놀랄 일입니다. 이거 우연 아니지요? 아주 친한 언니라 그런지 더 정이가고 언니의 결혼식에 물론 초대도 받았고 온 가족이 함께 참여했.. 2021. 5. 11.
Something to Remember 기억한다 남편은 이 날 가슴에 아버지를 묻었다. 살다가 남편이 우는 모습을 세 번 본 기억이 있다. 1. 어머님의 부고 소식을 들었을 때 었다. 2. 필자가 인터넷의 방송에 미쳤을 때었다. 3. 아버지의 부고 소식을 들었을 때 었다. 왜 2번에 눈물이 나왔을지 궁금해하실 분도 계실 것이다. 예전에 세이클럽이라고 있었다. 그곳에서 락방송을 했었다. 매일 방송한다고 난리를 치는 부인을 도저히 안 될 것 같으니 눈물로 호소를 했다. 그 눈물을 본 후로는 방송하고는 인연을 끊었다. 다들 목소리 좋다고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하하하 이제는 한물이 갔지 아마도...ㅋㅋㅋ 장례식 때, 우리 가족들 모습 남편의 눈물을 생각하니 아버님 장례식 때 하모니카를 멋지게 불러 주었던 기억이 난다. 우리의 뇌는 슬픈일은 지독하게도 잊지 .. 2020. 1. 27.
이별의 시간 낙화 이형기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봄 한철 격정을 인내한 나의 사랑은 지고 있다. 분분한 낙화…… 결별이 이룩하는 축복에 싸여 지금은 가야 할 때, 무성한 녹음과 그리고 머지않아 열매 맺는 가을을 향하여 나의 청춘은 꽃답게 죽는다. 헤어지자 섬세한 손길을 흔들며 하롱하롱 꽃잎이 지는 어느 날 나의 사랑, 나의 결별, 샘터에 물 고이듯 성숙하는 내 영혼의 슬픈 눈. 사랑하는 이를 보내는 안타까움을 담았던 낙화라는 시를 서두로 장식하면서 글을 쓰는 지금 특별한 의미를 준 그 친구와의 이별을 한 이야기를 나눌까한다. 그녀를 안지가 3년이라는 세월이지났다.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에도 옆에서 묵묵히 지켜 보고 격려를 마다 하지 않았던 나의 멘토어로 항상 믿음을.. 2016.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