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남편님의 사무실1 남편이 일하는 곳 이런 복도의 통로를 지나고 있다. 바로 옆 문이 남편님의 사무실이다. 남편님에게는 두 가지 직장이 있다. 첫째는 일반인처럼 회사원인 직장이 있고 또 하나는 한 달에 두 번씩 가는 리저브 일이 있다. 이렇게 두 직장에서 일을 하고 있는 셈이다. 오늘은 남편님이 일하시는 리져브 군대 사무실을 들렸다. 남편이 하는 일은 알고 있지만 그래도 사무실을 방문한 것은 처음이었다. 별 볼일 없이 꾸며진 사무실이 남편님이 쓰고 있는 곳이라고 한다. 한 달에 두 번씩 리저브 일을 하다 보니 실용적인 면을 더 내세운 것 같다. 그래서 필요한 시설만 준비해놓은 것 같다. 대충 이렇다. 내가 보기에는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조금은 실망은 되긴 했다. 대령의 직무실이 이렇다는 것이 좀 불만이긴 했지만 직급이 뭐가 중요하겠는가.. 2020. 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