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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린이 사진3

미국인이 오해하는 진실 하나 새로 산 집으로 이사를 온 지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물론 인터넷도 연결되지 않았고, 전화도 연결 되지 않은 상태인지라, 인터넷을 하기는 불가능한 환경이라고 보면 될 겁니다. 어제는 이사를 오고 난 후라서 이웃집에 인사겸 들려서 떡을 전달해주었지요. 수전이라는 부동산 중개업을 하는 할머니께도 떡을 전달해줬습니다. 할머니는 떡을 받으시더니 한마디 하십니다. "어머나. 이런 떡은 처음 보는데요." "저 칼로리라서 건강에도 좋아요." "그래요. 그러고 보니, 이런 음식들을 자주 접하는 한국 사람은 뚱뚱한 사람이 없지요?" "아뇨. 안 그래요. 뚱뚱한 분도 있어요." "정말 의외인데요. 한국에 있는 분은 다 날씬한 분만 계실 거라 생각했어요." "하하하 그것도 어쩌면 선입관에서 오는 것이겠지요." "맞아요. 여.. 2011. 8. 9.
막내딸의 말에 빵 터지고 말았던 사연 지난 글에 이름에 때문에 생긴 일화를 소개했지요. 이런 내용을 블로그에 올렸다고 남편한테 말했어요. (참고로 남편의 성이 프랑스어로 되어 있어 발음하다 보면 한국식은 보약(Bouriaque)으로 발음이 된답니다.) "자기야. 내가 오늘 쓴 글이 뭔지 알아?" "뭔데?" "응 당신이 처음 우리 아버지를 만난 날, 아버지가 당신 성을 보고 이야기했던 사연을 글로 썼어." "아..그거..장인어른이 나를 보약이라고 말한 거 말이지?" "하하하. 응" 이런 이야기를 주고받는데, 아이들이 뒤에서 듣고 있었죠. 그리고 큰아들이 한 마디 합니다. "오.. 아빠..그래서 아빠가 엄마 보약이 된 거네?" "그래." "엄마는 좋겠다. 약도 안 사도 되잖아. 아빠가 옆에 있는데, 약이 무슨 필요 있나..ㅋㅋㅋ" 큰아들 한울이.. 2011. 2. 23.
예쁘다는 표현의 고마움을 표시한다. 요즘은 간호보조 자격증을 따기 위해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보기 보다 쉽지도 않고, 생소한 의학적 용어가 많은지라, 그런 부분에 대해선 외우고 이해를 해야하는데 많이 힘듭니다. 한국어로 공부를 했으면 잘 할수 있는데라는 그런 생각까지 들게 합니다. 오늘 이야기는 삼천포로 빠지는것 같습니다. ㅎㅎ 본론으로 들어가서, 오늘 학교 수업을 마치고 월마트에 갔습니다. 간호보조를 하려면 실습을 나가야하는데, 그곳에 필요한 유니폼, 다른 여러가지를 준비를 해야 해요. 그래서, 월마트에서 필요한것들을 대충 샀습니다. 그리고 난 후, 수표를 끊어야 하는 일이 있어, 월마트 소비자 센트에 갔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그곳에 왠 동양인 아주머니가 있었어요. 50대 초반으로 보이시는 그분은 한국분 같다는 느낌이 들어.. 2010.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