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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린이42

학교 가기 싫어요 이제 막내가 다시 학교를 가게 되었네요. 미국은 여름방학이 아주 길어요. 3개월의 여름방학 동안 우리 막내가 한 일이 뭐가 있을까요? 노스 캐롤라이나에 있는 친구와 한 달을 지내다 왔던 일과 그리고 집에서는 친구와 마지막으로 신나게 놀러 다니고 있었습니다. 하루를 마다 하지 않고 밖으로 나가는 막내의 모습을 보면서 기도를 했지요. 세상은 아무리 우리가 원한다고 해서 자식들이 그대로 자라 주는 것도 아니고 늘 부모의 관심과 성경 공부를 해서 올바른 가치관을 키워주는 일을 해야 합니다. 자식을 가르치는 일은 농사를 짓는 것과 비슷하다는 말을 예전 친정아버님이 하셨던 말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만큼 인내와 정성을 다하면 추수할 시기에 알곡으로 가득 찬 곡식을 생산할 수가 있다고 하셨어요. 우리 막내의 고등학교 .. 2022. 8. 3.
프롬 드레스 샀어요. 막내가 고등학교 졸업반에서 하는 팜 파티에 초대를 받았어요. 막내는 이제 10학년이라 2년이 더 있어야 졸업을 해요. 막내는 친구와 함께 드레스 숍을 가서 눈도장을 찍었던 옷이 있었나 봅니다. 엄마의 지갑이 열리는 소리 들리시나요? 우리 집 세 명의 여자들은 드레스 쇼핑을 갔어요. 큰딸 아라, 막내 나린이 그리고 필자가 이렇게요.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5분 거리도 안 되는 거리에 백화점이 있어 참 편리합니다. 막내가 찜 해둔 옷이 메이시에 있었나 봐요. 가게 안으로 들어가서 열심히 옷을 고르는 모습을 보니, 우리 막내가 키가 점점 더 커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막내는 드레스와 신발도 구색을 갖추고 했어요. 잠시 여기서 문화적으로 이해를 돕기 위해서 프롬 (prom)이 뭔가를 설명을 할게요. 프롬은 해석하.. 2022. 4. 15.
요즘 고등학생의 작업 멘트 요즘 고등학생의 작업 멘트 그래요. 우리 막내한테 작업을 걸고 있는 고등학생들이 넘쳐 나고 있습니다. 제가 나서서 교통정리를 해야 할 판입니다. 미국 말로 Pick-up line (픽업 라인) 하는 것이 작업 멘트입니다. 오늘 막내가 엄마한테 하는 말이 있어요. 막내: 엄마.. 오늘 웃긴 일 있었다. 엄마: 뭔데 그래? 막내: 웃지 마. 엄마: 빨리 말해. 막내: 사실 오늘 작업 멘트 받았어. 엄마: 오호.. 누구야? 아니 무슨 말로 작업을 걸었는데? 막내: 하하하 그게 정말 웃겼어. C38라고 한 남학생이 그랬어. 엄마: 엥? 그게 뭐야? 암호야? 막내: 사실은 내가 과자 자판기에 서 있었거든. 그런데 이 남학생이 내가 원하는 캔디가 C38라고 생각한 거야. 엄마: 어머나. 너무 창조적이다. ㅋㅋㅋ 막.. 2021. 12. 7.
난 알아요. 뭘 안다는 거지? 모델 리즈시절 나린 모습 (14살) 난 알아요. 서태지와 아이들 노래도 있지요. 하지만 여기서 말하려는 것은 사춘기를 맞이하고 있는 우리 막내의 말하는 톤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사춘기의 자녀를 둔 분이라면 무슨 말인지 이해 가실 겁니다. 나린은 우리 집의 막내입니다. 에티오피아에서 23개월 때 입양을 한 마음으로 낳은 딸입니다. 5살 나린 어릴 때부터 외모가 출중했습니다. 다들 지나가면서 한 마디씩 해줍니다. 지나가는 행인: "어머나.. 너 어쩜 이렇게 예쁘게 생겼니?" 이때는 두 살 되었을 때입니다. 그때는 예쁘다는 말의 정의를 잘 이해를 못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예쁜 미소로 반겨줍니다. 그러다가 4살 Dora the explorer(탐험가 도라) 입문했습니다. 매일 하루 종일 그것만 틀.. 2021. 10. 30.
모델이 따로 없네 (ft 핼러윈 복장) 예전 글을 읽어 보지 않으셨다면 읽어 보시고 이번 글을 보시면 좋을 것이다. 핼러윈에 대해서 알려줘. 2008년도 사진이며, 이때는 일리노이 주에 거주했다. 호박농장으로 오세요. 호박을 판매하는 농장이 있다기에 방문했습니다. 구경거리도 많은 호박 농장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입구에는 애완 deborah.tistory.com 나린이 예쁜 모습을 보여줘~~ 이렇게 간절히 바라는 엄마의 마음을 알기라도 한 듯이 짠하고 방문을 열고 가방을 메고 나왔다. 어.. 이거 완전 모델이잖아. 하는 마음이 순간 들었다. 그녀는 예전에 모델 생활도 했었다. 그래서인지 사진기를 갖다 대기만 하면 어떻게 표정을 짓고 어느 각도에 사진을 찍으면 자신이 예쁘게 찍히는 줄 잘 안다. 아빠도 이리 와.. 하더니 ㅎㅎㅎㅎ 이런 사진이.. 2021. 10. 28.
동물원 다녀 왔어요. 가온은 남편이 자작한 곡에 연주를 해주었다. 음악을 들으면서 글을 읽어 보세요.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샤이엔 동물원을 다녀왔습니다. 샤이엔 산 아래 동물원을 만들어 운영되고 있네요. 아주 오래된 동물원인데, 우리 가족 일행과 시누가 이때 방문을 해서 함께 갔어요. 우리 예쁜이 나린양 모습 많이 보실 거예요. 나린이 사진을 찍어도 된다고 허락한 예쁜 모습 많이 감상하세요. 우리 막내 나린이 쿠키를 들고 있는데요. 동물원을 갈 준비를 합니다. 나린의 시점에서 글을 작성합니다. 함께 둘러보실까요? 아래의 사진은 2021년 7월 3일 촬영된 것임을 알립니다. 가온 오빠하고 이렇게 사진을 찍었어요. 엄마는 오늘 계를 탔다고 좋아하시네요. 아마도 저의 사진 촬영거부 때문에 서운한 모양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달라요... 2021. 10. 23.
벽화 앞에서 우리 예쁜 나린이 벽화 앞에 서서 포즈를 잡고 있네요. 지나가다가 이렇게 멋진 벽화가 있어 잠시 시선이 머물렀어요. 예쁜 나린이 행복한 미소를 보면서 이곳 생활 적응을 잘해나가고 있는 모습을 발견합니다. 벽화 그림보다 나린이 더 예쁘네요. 예쁜 표정 살아 있어요. 사랑을 느끼는 순간 이렇게 추억의 시간으로 남아요. 여기서 기쁨이 넘치는 생활로 이어졌으면 합니다. 2021. 7. 1.
로키 산맥 정상을 앞두고 3미터만 더 가면 정상인데 가지를 못하고 이렇게 여기서 로키 산맥의 정상의 기분을 내어 봅니다. 우리 가족이 찾게 된 로키 산맥의 정상의 기온은 아주 추운 날씨라 고도 산악 지대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어요. 기온차가 산아래와 아주 차이가 심하게 납니다. 여기 오니 추워서 다들 겨울 외투를 입고 계신 분이 많았어요. 정상이 가까이 왔는데 올라가지 못했어요. 공사 중이라고 하네요. 남편의 모습입니다. 막내와 남편 우리 막내입니다. 이거 누구? 겨울 외투를 입고 있는데도 바람이 불어오니 춥더라고요. 강아지도 눈을 보면 좋아라 해요 경치 정말 멋지죠? 이렇게 높은 산에 올라와서 보니 새롭습니다. 로키 산맥의 정상은 눈이 아직 녹지 않았어요. 참새가 방앗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지요. 유혹하네요. 유혹을 무사히 이겨.. 2021. 6. 11.
공주님 친구 외모가 여신급 아름다운 10대 그대들은 뭘 먹어도 살이 안 찌고 뭘 입어도 예쁘고 사랑스럽다. 막내딸 나린은 요즘 사진을 찍는 것을 거부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꿩 대신 닭으로 친구를 찍었는데 이거 완전 여신급 외모잖아? ㅎㅎㅎ 우리 나린은 한 외모 한다. 친구도 이렇게 미인들만 사귀는지 하하하 아주 끼리 논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웃는 모습도 너무 예쁘고 사랑 그 자체다. 나린이 절친인데 나한테 아주 살갑게 군다. 예전 필자의 포스팅 중에 과수원 방문한 것이 있다. 그때 같이 왔던 소녀다. 저녁에 쇼핑을 가자고 때를 쓰는 나린은 친구를 잔뜩 데리고 간다. 친구들 사이에서 대장 노릇을 하는 것 같았다. 하하하 그러니 물주도 나린이 되는 건가? 아니 엄마가 다 부담해야 하는데 아는지 모르는지.. ㅋㅋㅋ 나린의 친구.. 2021.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