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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커플3

가을학기 등록 가온과 여자 친구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뒷모습을 지켜보다 물어보니, 가온의 대학교 가을학기 등록을 한다고 한다. 가온은 전문대를 지원했다. 소방대원이 꿈이라고 말한다. 그의 꿈은 여러 가지 있었지만 이제는 현실로 구체화 하기 시작한다. 가을학기 등록을 혼자 하다 보니 너무 많은 수업을 듣게 되어 다시 시간표를 정리해서 온라인으로 재 등록을 시도하고 있었다. 처음이다 보니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랐던 가온은 여자 친구의 도움을 받는다. 여자 친구한테 25시간이 한 학기 등록했다고 말했듯이 화를 냈다고 하면서 시무룩한 표정이었다. 알고 보니, 엉뚱하게 무리한 시간표로 등록한 것이 못 마땅했다고 한다. 5분도 안되어서 여자 친구가 가온께 사과했다는 말을 한다. 아마도 남자 친구가 화가 났을 거라는 생각에 미안.. 2020. 7. 10.
가사커플 알바 하는 곳 가사 커플이 일하는 곳은 샌드위치 가게이다. 이렇게 서로 함께 일도 하고 마치면 또 데이트하고 너희들은 데이트 천국에 사는구나. 엄마. 사라 예쁘지? 아구나.. 아들아. 그만 자랑해라. 넌 팔불출 아니라 백 불출로도 성공할 거란다.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두 사람. 사내 연애 금지를 왜 시켰는지 이 커플을 보고 알았다. 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사람들이 질투할만하잖아! 좋아서 죽어. 죽어라.. 죽었다. 하하하 뭐야 뭐야.. 자꾸 사랑의 눈싸움할래? 좋아서 죽는구나. 하하하 사라야 고마워. 내가 준 샌드위치 가온이 아빠가 잘 먹었어. 어쩜 넌 마음씨도 곱니? 가온 넌 복 받은 남자다. ㅋㅋㅋ 그래서 그들의 꿀물 떨어지는 꼴은 눈꼴사나웠다. 훠이~~ 간다.. 가.. 2020. 6. 9.
너네만 입이냐? 사랑은 감기처럼 찾아온다. 우리 아들에게도 사랑이라는 감기가 지독하게 걸렸다. 오늘도 그런 면을 보여주고 그래서 엄마인 필자는 화가 좀 났었다. 사실 가사 커플 이야기를 담다 보니, 우리 집안의 속 사정을 다 밝히는 것 같아서 가끔은 내 옷이 하나씩 벗겨지는 듯한 부끄러움을 느낄 때가 있다. 오늘 이야기는 가사 커플 이야기다. (가온과 사라 커플 이야기) 이 커플이 가족을 위해 음식을 한다고 마트에 가서 장을 봤다.. 그런데 어떻게 장을 본 건지. 둘이 먹을 양 밖에 만들지 않았다. 하하하 그래서 결국 필자는 따로 남편 먹을 요리를 해야 했다. 그래서 오늘 제목이 "너네만 입이냐?" 하하 정말 그랬다. 나도 입 있는데... 둘이서 짝짜꿍 하듯이 손발 맞아 신이 나서 솜씨를 발휘하는 아들 녀석은 사랑이라는.. 2020.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