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응급실에 간 아들1 가온이가 응급실에 간 사연 가온이가 아침 다섯시 부터 일어났다. 왜그런지 물어 봤더니 자꾸 배를 잡고 아프다고 한다. 엄마..배아파..아파죽겠어. 병원에 가야겠니? 엄마 배가 너무 아파요. 아들이 계속 복통을 호소를 해왔다. 그래서 잠자고 계신 남편님을 깨웠더니 나보고 미군부대 응급실로 데리고 가라고 한다. 샤워를 부랴 마치고 준비를 하는데 남편님은 옆에서 잔소리를 계속 해대신다.가온이 아픈데 지금 화장이 중요해? 로션하고 스킨 발랐어요.. ㅠㅠ 아흑... 남편님은 왜 로션하고 스킨을 바르는지 잘 알면서도 재촉을 해대는걸 보니 부인이 아주 꽤재재한 모습으로 응급실을 가시는걸 원하시는건가? 암튼 남편님의 성화에 못이겨서 대충 옷을 차려 입고 나섰다. 가는 도중에 복통을 계속 호소하는 아들을 보니 마음이 아팠다. 엄마가 절 살리신 거.. 2018. 12.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