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바라봐 달라는 남자심리
가끔가다 이 남자 이런 말을 할 때가 있다. 나만 바라봐.라고 하는데, 무슨 심리로 이런 말을 하는 것일까? 궁금해하는 그녀를 위한 글을 쓴다. 남자의 심리를 잘 파악한다면, 연애를 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입장에서 몇 자를 적어본다. 오늘도 주관적 입장에서 쓴 것임을 잊지 말고 읽어 줬으면 한다.
다른 곳에 눈길 주지 마.
그렇다. 너의 주파수는 나만을 향해 있고 늘 내가 있는 곳을 바라봐 달라는 남자의 사랑스러운 표현의 한 방식이다. 이 여자 너무 마음에 든다. 그래서 더욱더 나만 바라보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담겨 있는 말이기도 하다. 한 사람을 바라본다는 것은 참으로 축복된 일이다.
그녀가 다른 남자에게 관심을 가질까 봐 염려가 된다.
이런 남자는 집착형의 남자일 수가 있다. 그녀에 대한 확신이 부족할 때 사용되는 표현으로서, 그녀가 오로지 자신에게만 집중해 주고 무슨 일이 일어나도 먼저 연락하는 대상이기를 바란다. 남자는 한 여자를 자기에게 붙잡아 둘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표현력의 부재라고 해도 좋을 그런 말... 나만 바라봐...라는 말이라 생각된다.
내가 너를 사랑하잖아. 그러니 나만 바라봐
난 너 놓치기 싫어 그러니 나만 바라봐 주고 나를 위해 늘 함께 해줬으면 좋겠다는 일종의 그의 고백이 담긴 말일 수도 있다. 한 남자와 여자가 만난다는 것은 온 우주가 축복하는 만남이 되었으면 좋겠지만, 이런 경우는 여자가 남자에게 큰 확신을 주는 행동이 부족했을 때 나오는 법이다.
나만 바라봐... 내가 널 지켜 줄게.
남자의 보호 본능이 발동해서 자신만을 바라봐 주면, 옆에서 수호천사처럼 지켜 주고 싶다는 일종의 사랑의 메아리로 볼 수도 있겠다. 난 너를 위해 희생할 준비가 되어 있어. 그러니 너도 나와 함께 가지 않을래. 나만 바라봐 그리고 나도 널 지켜 줄게.라고 말하는 깊은 의미가 담겨 있다.
나만 바라봐 달라는 이기적인 마음이 담긴 고백이다.
남자는 고백에 약하다. 표현력은 더 꽝일 수도 있다. 물론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말을 했다는 것은 아주 큰 용기를 내어 한 말일수도 있다. 그녀와 오래도록 사귀고 싶고 하니, 이런 이기적인 사심이 발동해서 말한 것이다.
결론: 나만 바라봐 달라는 말은 일종의 남자의 표현 방식이며, 그만큼 그녀를 사랑한다는 말이다. 남자가 한 여자를 사랑할 때는 이기적일 수밖에 없다. 사랑은 그런 소유욕을 발동시킨다. 한 사람을 위해 열린 그 마음의 문을 열어 주는 여자는 축복된 사람이라 생각한다. 아름다운 사랑은 바로 한 마음이 만나서 서로의 장벽을 가슴으로 안아 가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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