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쁠때 문자 하는 여자심리
그녀와 잘 사귀고 있는데, 매번 연락이 오면, 가장 바쁜 시간 때 문자가 온다. 문자를 안 할 수도 없는 입장이고 이럴 때 정말 왜 그녀가 연락을 했는지 궁금하다. 문자 메시지를 보면 별거 아니다. 그런데 문자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를 고민하는 당신을 위한 글을 쓰고자 한다. 일단, 필자의 글이 주관적 시점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를 시킨다.
심심한 그녀, 나랑 놀아줘
그렇다. 왜 그녀가 문자를 했을까? 물론 그것은 그녀의 마음이다. 그녀가 문자를 했다는 것은 심심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남자는 놀고먹는 백수가 아닌 이상 직장에서 일하는 시간에 문자가 온다는 것은 이해가 안 간다. 그럴 경우에 이렇게 해보자. 간단하게 지금 바쁘닌까, 나중에 연락해..라는 메시지 정도는 남길 수 있는 에티켓의 남자가 되어 보자. 문자를 남길 수 없는 상황일 때는 그 시간이 지난 후에 바로, 연락을 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여자의 경우는 이상한 상상을 하게 마련이다. 그런 상상의 꼬리부터 잘라야 한다.
그냥 나 여기 있으니까 있을 때 잘해.
쉽게 풀이하면, 날 잊지 말아 줘. 오늘도 나를 생각하면서 하루를 보내 달라는 신호일 수도 있다. 우리가 하루 이틀 본 사이도 아닌데, 왜 바쁜 시간에 쓸데없는 문자질을 하느냐고 역정을 낼 그대에게 한마디 한다. 그녀의 문자는 이유 없는 것이 없다. 다 이유가 있기 때문에 하는 것이니, 왜 문자를 했는지 나중에 바쁜 문제가 해결되면 연락을 해보는 것이 최선이다.
당신의 시간과 계획표를 모르는 여자일 경우다
그녀가 당신이 언제 바쁜 시간 때 인지를 몰라서 문자로 메시지를 보낸 것일 수도 있다. "나 오늘 이렇게 지내는데, 당신은 어때?"라는 안부의 가벼운 문자일 수도 있다. 그러니 바쁘다는 핑계로 그녀에게 보낼 문자 메시지에 소홀해진다면, 분명 서운해할 사람은 여자일 것이다. 여자의 심리가 불편하면, 그날 밤에 고생을 할 사람은 당신이라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여자는 남자 하기 나름이라는 사실이다. 꼭 그녀에게, 이런 시간 때가 가장 바쁠 때니, 그 시간을 피해서 연락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을 해줘야 한다.
그녀의 성격이 시간 관렴이 없는 경우다
사귀다 보면 시간 관렴이 없는 여성들이 많이 있다. 매 시간 때마다 늦게 나타나거나 아니면 문자질을 시간에 구애를 받지 않고 하는 여자의 경우다. 이런 여자라면, 아무리 당신의 바쁜 일정을 이야기해도 먹히지 않으니, 쓸데없는 수고는 할 필요가 없다. 그럼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까. 가장 쉬운 방법은 그녀에게 하루 시작할 때, 메시지로 이 시간 때가 바쁘니 연락을 자제를 해달라는 부탁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미리 이야기를 해놨으니, 문자에 답장을 하지 않아도 답장 없는 당신을 탓할 무개념의 여자는 없다. 시간 관렴이 없는 여성일 경우는, 논리적으로 이끌어 줄 필요가 있다.
결론: 남녀 물론하고 상대가 가장 바쁜 시간대 문자질을 한다는 자체가 무매너라고 생각한다. 사랑한다면, 그 남자의 입장에 서서 문자를 해보는 것이 최선의 답이라 생각한다. 물론 개념이 있는 여성의 경우일 때 이런 말은 통한다. 무개념의 그녀와 상대하는 사람이라면, 위의 모든 내용을 머리로 이해한다고 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그가 바쁜 시간대에 전화 혹은 문자를 하는 것을 자제하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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