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보내주는 연하남 심리
말 그대로 사진을 보내주는 연하남의 심리를 알고 싶다? 아무리 웹 서핑을 해봐도 그 심리를 알 수가 없다. 그 남자 왜 그럴까? 나한테 관심이 있어서 그런 행동을 보여 준 걸까? 정말 궁금하다 그 연하남이 심리가 말이다. 자 이제 글로 배우는 연애를 시작해 본다. 누구나 연애의 시작은 서툴 수밖에 없다. 그래서 어디서 정답을 누가 가르쳐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그대를 위한 글이다.
1. 당신에게 관심 있다. 이 경우는 100프로 관심 표현의 결과다. 연하남 아니 연상남이라도 누군가 사진을 보낸다는 자체는 그 사람에게 뭔가로 어필을 하고 싶어 하는 행동의 결과다. 여자에게 어떻게 하면 관심을 보일 수가 있을까? 고민한 결과 사진 한 장을 보내왔다. 보니 멀쩡하게 생긴 남자다. 이런 경우, 상대가 마음에 있으면 그린 나이트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2. 그냥 당신 생각을 알고 싶어. 이 경우는 여자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서 해본 행동일 수도 있다. 이런 경우의 남자는 아주 고단수의 연애를 작업으로 생각하는 경우다. 즉, 그녀에 대한 자신의 어필을 어느 정도 하고 싶은데, 그나마 내세울 것은 얼굴밖에 없는 남자의 경우 이런 방법이 100프로 먹힌다는 것이다. 여자는 얼굴에 약하다. 솔직히 말하자면, 얼빠가 아닌 여성은 별로 없다.
3. 사진 한 장으로 당신의 마음을 사고 싶어. 즉, 이런 경우는 어떤 사진을 보냈느냐가 중요하며, 그 연하남의 프로필 사진이냐 아니면 예쁜 애완동물 사진이냐 이런 것에 따라서 그 사람의 심리를 파악할 수가 있다. 즉 동물 사진을 보낸 것이라면 당신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으며 천천히라도 좋으니, 좋은 관계를 맺고 싶다는 암묵적 표현이자, 지시로 볼 수가 있다. 연하남의 프로필 사진을 보냈다면, 그런 경우는 십중팔구 나 이런 사람이야. 나 어때? 이 정도면 호감이 가지 않아?라고 말해주는 뉘앙스가 풍긴다. 이런 경우는 성적 어필이 될 수도 있다.
4. 사진을 보내는 심리는 여러 가지 있겠지만, 특히 남녀 관계에 있어서는 관심에 대한 표현의 방법이다. 그 여자가 나에 대해서 알아 봐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지금 이런 고민 때문에 글을 읽고 있다면, 당신은 이미 50프로는 그 남자에게 관심이 가고 있다는 증거다. 관심이 없는 남자가 사진을 보내왔다면, 어떤 미친... 이라면서 그냥 무시했을 당신이다. 하지만 허우대 멀쩡한 연하남 관심이 가고 있는 중이다.
5. 상대가 어떤 마음을 품고 사진을 보냈는지가 아주 중요하다. 당신이 점성술사도 아니고 사이킥을 배운 것도 아닌 이상, 그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 다만 사진을 보고 왜 그랬을까라고 생각의 꼬리만 물고 있을 뿐이다. 이럴 때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 그 사람에 대해서 당신이 알고 있는 만큼 그 상대방도 당신에 대해서 더 알고 싶어 하는 마음이 있을지도 모른다.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이 보낸 사진이 마음에 드느냐 안 드느냐 이다. 마음에 드는 사진을 보내왔다면 이것 또한 그린 나이트 신호가 아닐까.
결론: 자. 어떤가. 글로 배우는 연애 참 쉽지 않은가. 그렇지만 실제의 연애는 현장 체험이며, 그것은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다. 글로 아무리 배운 연애라 할지라도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어떻게 대체해야 할지 모르는 것이 현실의 연애다. 하지만, 대충 이런 심리가 있다는 자체를 감지한다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상대의 심리를 알지도 못한 상태에게 만나고 오해하고 그러다 헤어짐의 반복이 되는 연애 실패의 종이 울리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당신은 그 연하남이 마음에 드는가? 그것이 가장 중요한 핵심이다.
사진 출처:https://pixabay.com/( 이미지는 본 기사와 상관이 없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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