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borah 2024. 7. 7. 01:52

 

남편은 육군 군목(軍牧) 대령으로 은퇴를 하셨어요. 지금은 교회의 소그룹의 지도자로 성경공부를 리드하고 계십니다. 소그룹에 나오시는 분들을 오늘 집으로 초대를 해서 서로 나누고 교제를 하면서 믿음을 세웁니다. 기도가 필요한 분을 위해서 기도를 하기도 했습니다. 우리 삶이 전쟁터라는 말이 맞습니다. 영적 눈이 열린 분이라면 영적 세계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실 겁니다. 현재 우리가 싸우고 있는 것은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니라 영적인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무조건 영적 싸움에서 우리는 승리하고 봐야 합니다. 물론 이기는 싸움이라고 하지만, 이 영적 싸움에서 이긴다는 뜻은 오로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자신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그런 일상이 될 때, 성령님이 친히 영적싸움을 같이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영적싸움에서 이긴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의 권세를 사탄에게 주었지만, 사탄 위에서 군림하시는 분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알 때, 세상에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남편과 많은 날을 주님 앞에서 한 가정이 온전히 서기를 간구했습니다. 그 결과가 아주 좋았습니다. 환난을 당하고 있는 가정에 아이가 문제가 많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 문제까지 주님께서 해결해 주셨다는 말을 들었네요. 우리는 모두는  손뼉 치면서 같이 기뻐했답니다. 사랑으로 오신 하나님께 오늘도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자 그럼, 우리의 만남이 어떤지 보실까요? 원래 소 그룹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7명이었는데, 오늘은 두 가정만 참여를 했네요. 그래도 좋은 시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순간이 되었답니다. 믿음은 서로 나누고 하면, 성장되고 힘들 때 붙들어 주는 그 사람이 옆에 있기에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굳건히 지키고 나아갈 수가 있습니다.

우리 집 강아지 아폴로가 음식 냄새를 맡았는지 가까이 다가옵니다.

서로 대화를 하면서 격려해 주고 기도를 했습니다.
 

식탁을 제대로 세팅을 했어야 하는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ㅎㅎ 사진을 찍고 나면 후회하는 한 장면입니다.

믿음이 있는 청년부 아가씨도 같이 왔어요. 부모님을 따라서 왔습니다. 이런 가족의 모습이 참 보기 좋네요.

씨가 없는 수박이라고 해서 샀는데요. 아무래도 씨 있는 수박이 맛이 더 있는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보여주는 건물이 데일 하우스라고 합니다. 즉, 데일 프로젝트라고 이름하에 운영되고 있고요. 이곳은 오갈 때가 없는 청년부들이 무료로 거주하는 곳입니다. 물론 이 단체는 크리스천이 운영하고 있고 정부의 보조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에 거주하려면 조건이 있다고 합니다. 이 데일 프로젝트는 사회재활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입주를 하려면 직장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 해당이 됩니다. 돈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아니면 어떻게 절약된 쇼핑을 하는지 아니면 사회 인간관계를 하는 모든 전반적인 것을 직접 데일 하우스에서 코치를 하고 수업을 한다고 합니다. 이런 프로젝트 참 좋게 보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고린도전서 15장 58절


58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굳게 서서 흔들리지 말고, 주님의 일을 더욱 많이 하십시오. 여러분이 아는 대로, 여러분의 수고가 주님 안에서 헛되지 않습니다.


1 Corinthians 15:58


58 Therefore, my dear brothers and sisters, stand firm. Let nothing move you. Always give yourselves fully to the work of the Lord, because you know that your labor in the Lord is not in v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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