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 in America/The Two of Us

날씨가 너무 추워요.

Deborah 2021. 12. 8. 09:08

오늘은 아라와 (큰딸) 함께 포드 딜러숍을 다녀 왔는데요. 그곳에서 2시간 넘게 기다렸어요. 전 기다리다 못해 그냥 혼자 걸어서 집에 왔어요. 그리고 날짜를 잘못 알고 홈메이드 음식을 만들었네요 ㅠㅠ 그럼 어째요. 하하하 결국 우리 남편만 신나는 밥상을 받게 되었군요. 교회에서 하는 봉사로 직접 요리를 한 것을 아픈 사람이 있는 가정에 배달 해주는 일입니다. 그 날짜를 잘못 알았어요 ㅠㅠ 

아라: 엄마... 정신을 어디에 두고? 오늘이 아니란 말이야?

엄마: 응 10일로 되어 있네.

아라: 난 몰라.

엄마: 에고..어쩌나.

아빠: 음식을 열심히 하더니, 그 음식은 누가 먹나?

엄마: 당신이 먹어야지.

아빠: 알았어. ㅎㅎㅎ

엄마: 에고.. 개고생 하면서 열심히 요리 했는데... ㅠㅠ 결국 남편이 먹게 되었네.

아라: ㅋㅋㅋㅋ

남편은 교회에 갔고요. 전 지금 남아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어요. 하루라는 짧은 날에 많은 것을 했네요. 포드 딜러숍에 들렸고 그리고 걸어서 집으로 온 사건과 이웃집 제인 할머니를 방문해서 기도를 해드리고 왔네요. 그리고 요리도 했고요. 많은 것을 해낸 하루의 중심에는 늘 하나님이 함께 하셨어요. 참 감사한 일입니다.

여기는 포드 자동차 딜러숍 입니다.

1941 일본이 진주만을 공격했던 날입니다. 12월 7일 역사적 사건이 일어 났지요. 오늘날 미국인은 이 날을 역사적 사건을 잊지 않기 위해 기억하고 있습니다. 진주만 공격으로 수 많은 생명을 잃게 됩니다. 그들을 기념하는 날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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