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과 연관된 노래들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일상적 아이템 중에서 필요한 것은 신발이 아니었던가. 신발이 주는 의미가 아티스트에게는 다양하게 다가오기도 했는데, 그런 느낌을 음악으로 잘 표현해주고 있었다. 신발의 종류도 다양하지만, 남녀노소 신발은 이제 패션의 완성으로 다가오고 있다. 그래서인지 특별한 느낌이 있다.
음악인들이 들려주는 이런 멋진 리듬감을 살려낸 신발이 주는 느낌을 이렇게 맛깔스럽게도 표현할 수가 있었다. 신발은 그냥 신는 것에 머물지 않고 음악인의 창작으로 인해서 우리 삶에 큰 기쁨으로 새롭게 재 탄생하고 있었다. 음악이 주는 생동감을 신발에 담아서 멋진 리듬감과 함께 해본다.
음악은 그렇다. 창작의 한계성도 무한대이고 그것에 도움을 주는 대상 또한 무한대임을 알게 된다. 그냥 일반적으로 신고 다니는 신발이 이렇게 환상적인 노래로 둔갑하고 우리 삶은 노래로 더 풍성해지고 있었다.
Nancy Sinatra - These Boots Are Made For Walkin'
낸시 시나트라가 불러주었던 이의 곡은 66년도 작품으로 들어 보면 그 당시의 리듬 스타일을 고스란히 옮겨 놨다. 들어 보면 흥이 나고 또한 가사말은 유혹을 하는 신발을 묘사하여 부츠라는 느낌을 강하게 살려서 이렇게 우리 생활과 밀접한 신발의 사랑을 담은 노래었다.
Paul Simon - Diamonds On The Soles Of Her Shoes
폴 사이먼은 신발 바닥에 다이아몬드를 지니고 있는 여성에 대해서 노래로 불러 주었다. 이의 노래로 그녀의 경제적 위치를 알려주고 신발이 주는 영향력을 다이아몬드로 통일화시켰다. 얼마나 부자길래 다이아몬드를 신발 바닥에다 넣었을까. 자본주의를 비판하는 노래로 보이며,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기본적인 신발이지만 부자에게는 신발도 하나의 사치품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K.C. and Sunshine Band - Boogie Shoes
그들이 들려주는 노래를 들으면 마치 춤을 추게 해주는 신발을 신고 있는 듯하다. 그래서인지 노래 제목도 부기 신발로 되어 있었다. 신나는 70년대 스타일의 디스코풍의 리듬감을 잘 살려낸 곡이며, 관악기의 멋진 연주가 돋보인다. 옛 노래가 가져다주는 정겨운 리듬에 몸을 잠시 맡겨 본다.
Old Brown Shoe
비틀스의 멤버인 조지 해리슨이 작사한 노래로 드럼 파트가 인상적인데 알고 보니 폴 매카트니가 직접 연주를 했다고 한다. 이렇게 비틀스 멤버들은 각자 음악적 재능을 타고 난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밴드 었다. 그리고 그들의 노래는 네 명이 하나가 되어 만들어 내는 리듬으로 보컬도 일품이었다. 이렇게 오래된 갈색 신발이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곳으로 안내를 해준다는 멋진 가사말이 인상적이다.
Those Shoes
이글스의 멋진 연주가 담긴 이의 곡은 들어 보면 마치 신발이 살아서 움직이는 듯한 착각을 들게도 한다. 아주 멋진 리듬의 곡으로 많은 세인들 사랑을 독차지했던 곡이다. 이렇게 신발이 주는 의미는 다양하게 다가오고 있었다. 들어 보면 마치 신발로 인해서 우리가 살아가는 삶이 더 행복해지는 느낌이 든다.
Paolo Nutini - New Shoes
Paolo의 새 신발은 그의 새로운 일상의 시작을 말해주고 첫 시작의 새로움을 노래로 표현했다. 모든 것이 잘 풀리지 않다가도 이렇게 새 신발을 신으면 마치 마술처럼 새롭게 변화되어 가는 그의 일상의 설렘이 간접적으로 전달되기도 한다.
아이유 - 새 신발
아이유가 들려주는 새 신발이 주는 상큼한 느낌이 잘 담긴 노래이다. 이 노래는 리듬감이 있는 경쾌한 노래로 새 신발을 신었던 그 느낌이 전달되는 듯하다. 마음에 드는 새 신발을 신고 외출하는 그 분위기가 전달된다.
예은 : 핫펠트(HATFELT) - 새 신발 (I wander)(Feat. 개코)
예은이 들려주는 새 신발의 느낌은 전혀 다르다. 첫 새 신발을 사서 신었을 때 잘 맞지 않는 느낌 불편함 그런 것들이 고스란히 전달된다. 그리고 어디로 가야 할지 그 방향감을 알지 못하는 신발의 느낌처럼 그렇게 일상적 느낌을 담아내고 있었다.
플라워 - 운동화
플라워는 빨간 운동화를 생각하면서 추억을 소환해보기도 했다. 노래 속에 소중한 기억 속의 운동화는 그리움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이렇게 운동화는 그 옛날 청춘에 대한 보고서로 들려주는 아름다운 멜로디 었다.
맑시 - 신발
와.. 오늘 음악을 찾다 이렇게 보배로운 음악 하나를 발견하게 된다. 그 노래가 맑시의 신발이었다. 감수성이 정말 대단하다. 이런 가수가 있다는 사실도 몰랐었다. 새로운 노래를 알아가고 보물 같은 신발이라는 곡이 오늘 하루를 주는 기쁨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