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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Letter3705

[Day 18]미워도 다시 한번 Day 34 리오는 막내아들 녀석 옆에서 잠을 청했습니다. 하지만, 왠지 1%가 부족했던 리오는 형이 낮에 했던 짓이 미웠던지 자는 형을 못살게 굴었습니다. 마지막에 리오는 마치 외계에서 온 것 같습니다. 리오에게는 우리가 외계인처럼 볼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리오야. 그런 거니? 엄마가 외계인처럼 보여? 2008. 12. 10.
눈 오는 날에 생긴 에피소드 c 우리 딸이 엄마 때문에 유언장을 쓴 사연을 소개할까 합니다. 저녁에 급히 UPS 가게에 들려서 한국으로 소포를 보내러 갔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이 너무 미끄러져 있었습니다. 결국, 필자의 차는 사진처럼 옥수수밭으로 들어가서 나오지 못하고 멈춰 서 있었습니다. 딸을 보고 말했다. " 어머 어떡하니. 차가 눈 속에 깊이 빠져서 나오지 못하고 있어. 어쩜 좋지?" "그러게 내가 뭐라고 했어요. 이런 날은 운전하는 게 아니에요." 하하..딸이 엄마를 야단을 치고 있었다. 그렇게 딸과 옥신각신하는 사이에 반대편 방향으로 가던 차가 멈춰 서 물어본다. "도움이 필요하세요?" "네. 도와주세요. ㅜㅜ 차가 눈 속에 들어가서 나올 생각을 안 하네요." 멕시코인 남자로 보이던 이 사람은 나이가 어려보였다. 고등학생쯤으.. 2008. 12. 10.
(필독) 댓글에 대해서 안녕하세요. 드보라입니다. 제가 블로그를 해 온지도 1년 2개월이 되어 갑니다. 처음 티스토리에 둥지를 틀고 많은 사람들과 댓글로서 소통을 하고 이웃도 많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언제 부터인가 비로그인자로 들어 오신 분들의 욕설도 감내 해야하는 수모도 겪어야 했습니다.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가끔가다 오셔서 지나가다가 한 마디 내 맽는 말 속에 필자는 가슴 앓이를 해야 했습니다. 물론 필자가 쓴 글에 대한 책임을 제가 져야함을 느낌니다. 그리고 그 글에 대해서 잘 못했다기 보다는 내 스스로 주변에 알리고 싶었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올렸던 글 중에 하나가 고양이도 수사 맞으면 아파요.(고양이 발톱을 뺀사건 )이리라는 글 기억 하시는 분들은 많이 있을 줄 믿습니다. 저의 무지에서 글을 쓴 것이 .. 2008. 12. 10.
[Day 17]화풀이를 고양이한테 하지 마. Day 33 리오는 오늘 상태가 별로다. 사실 작은아들 녀석은 큰형에 대한 화풀이를 큰형의 고양이인 리오에게 했나 보다. 저런 나쁜 놈..ㅡ.ㅡ 혼내 내주고 타일러서 다시는 안 그러겠다는 다짐까지 받았지만, 요주인물 임은 틀림없다. 2008. 12. 9.
남편의 여자친구 사진은 본문의 내용과는 상관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남편의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이야기는 2년 전으로 돌아가야 하네요. 그 당시 남편은 직장 생활을 잘하다가 군대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1년 정도 집을 떠나서 직업군인으로 생활해야 한다는 군의 명령이 떨어진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되었을 때는 직장에서는 군대에 복무하고 돌아온 사람을 정리해고할 수가 없습니다. 군 복무를 다 마치고 돌아와도 일자리를 남겨 주어야 합니다. 일 년의 유효 기간이 있었던 걸로 압니다. 일 년이 지난 다음에는 회사 자체 내에서 권력이 유효합니다. 위스칸슨으로 일 년을 그곳에서 머물면서 지냈습니다. 그곳에서 한 여자를 알게 되었나 봅니다. 남편과 그녀는 처음 만남이 그녀의 애인과 함께 자리를 하면서 만났던 것이었습니다. 그녀의 애인.. 2008. 12. 8.
인물 사진 잘 찍는 비결좀 알려 주세요. 안녕하세요? 드보라입니다. 인물 사진 잘 찍는 비결 좀 나누어 주세요. 살아 있는 표정을 담고 싶은데.왠지 5%가 부족해 보이는 사진이 나올 때는 실망이 먼저 앞섭니다. 혹시 이 글을 읽고 계신 사진에 조예가 깊으신 분들은 서슴지 마시고 자신만이 아시는 인물 사진 잘 찍는 팁을 댓글로 남겨 주세요. 알고 싶습니다. 사진을 찍을 때 드는 10가지 생각들 1. 사진을 찍을 때는 실물처럼 나올 것이라 기대하고 찍었으나, 사진으로 보이는 표정들이 영 아닐 때가 있다. 2. 사진을 꼭 보여 주고자 찍기보다는 일상의 기록이 되어 버린 나의 사진 찍기 연습은 언제나 셔터가 일분 늦어진다. 그래서 제대로 된 장면을 잡지를 못할 때가 있다. 3. 아무 생각 없이 사진을 찍어 대었는데, 결과물이 예상외로 좋았던 사진들이 .. 2008. 12. 8.
칙칙폭폭~ 기차가 납신다. 오늘 필자는 주말을 이용해서 아이들과 함께 모형 기차 전시관을 다녀왔어요. 실제 크기와는 비교가 안 되는 아주 작은 장난감 기차를 보신 적이 있나요? 칙칙폭폭.., 기차가 달려갑니다. 감상하시죠. 기차의 다양한 모양의 기차와 옛 추억을 일으키는 작은 모형들이 예쁘고 보기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는 순간이 행복한 순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2008. 12. 8.
작업요법사에 대해서 아시나요? occupational therapist(작업요법사 약어로는 OT라고합니다.) 작업요법사에 관해서 치료를 목적으로 환자가 일·놀이·자가간호 등의 활동을 하는 것. 작업요법은 건강을 유지·증진하며 불구를 예방하고 독립적인 기능을 증진시키고 발달을 강화한다. 이러한 형태의 치료법은 작업이 급성 단계가 지난 정신적·신체적 질환의 환자들의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에서 나왔다. 다른 치료법을 병행해야 하므로 작업요법사가 고안한 치료 프로그램도 의사·간호사의 치료 계획 및 환자를 위한 특수한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데 관련된 전문요원의 계획과 조정이 되어야 한다. 환자들은 오랫동안 정신병원에서 잡일들을 하는 데 고용되어왔다. 19세기 후반과 20세기초에 정신질환자들을 위해 수공예를 이용하는 실험이 행해졌는데, 이 실.. 2008. 12. 7.
구세군 자선냄비에 돈을 내는 딸아이. 오늘은 헵시바양과 함께 식료품 가게를 갔다. 입구에 보니 이렇게 구세군의 자선냄비가 눈에 띈다. 엄마가 뭘 하라고 하라는 건지 헵시바양은 모를 것이다. 돈을 주니까 처음에는 어찌하는지를 모르는 헵시바에게 엄마가 자선냄비에다 돈을 넣으라고 동전을 주니 넣으려고 하는 모습은 가상했으나, 팔이 짧은 관계상 엄마가 대신해서 돈을 넣었다. 가난한 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는 더욱 아름다울 것입니다. 작은 온정이 느껴지는 구세군 자선냄비를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작은 몇 푼의 일지라도 그 돈으로 많은 것을 할 수 있다는 걸 아신다면 작은 도움을 주셨으면 합니다. 밖에서 저렇게 종소리 울리면서 가난한 이에게 사랑을 전해 주자고 하는 마음이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아름다운날 아름다운 사람이 있어서 세상은 더욱 아름다운것 같습.. 2008.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