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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Letter3705

잘 거야. Day 43 리오는 오늘 눈이 많이 와서 그런지 온종일 잠만 잡니다. 리오는 무슨 꿈을 꾸고 있을까요? 아마도 신나게 장난을 치는 꿈일 것입니다. 어제 아빠랑 전화통화를 했지요. 아빠는 요즘 리오 글이 많이 올라온다고 불평을 했어요. 그래서 엄마는 그랬답니다. "자기야. 리오는 우리하고 길게 있어 봐야 몇십 년이야. 리오의 인생이 우리보다 짧으니 리오와 함께한 시간을 사진으로 담으려고 하는 거야." 이 말에 아빠는 웃었습니다. 사실 아빠의 생일이 어제였어요. 엄마는 아빠가 돌아오면 생일 축하를 해 준다고 합니다. "아빠. 생일 축하해요." 라고 리오는 말해 주고 싶었습니다. 정말 리오도 아빠 생일을 알까요? 모르겠지요. 알 턱이 없을 것입니다. 리오는 여전히 사랑스럽습니다. 2008. 12. 20.
외출하고 싶어. Day 42 리오가 보는 바깥세상은 신기합니다. 한 번도 밖에 나가 보지 못한 리오 군은 밖을 쳐다보면서 바깥세상을 동경하고 있었습니다. 먼저 무지개 다리를 건넜던 렉시형아 생각 하면 절대 밖에 내 보낼 수 없다는 것이 엄마 생각입니다.엄마는 리오를 과잉보호 하는 걸까요? 추운 겨울날 리오를 밖에 보내면 동상 걸리기에 딱 알맞은 날씨라는 걸 리오는 알 턱이 없지요. 리오야. 우리 따스한 봄날을 기다려 보자. 그때 엄마랑 나란히 산책하자. 2008. 12. 19.
목욕하자 Day 41 리오는 발만 물에 담고 말았지요. 목욕을 하지는 않았지만, 물에 관심이 많았던 리오군의 직접 체험담은 다음에는 두 번 다시 안 하겠다로 다짐하고 말았습니다. 우리 리오도 싫어 하는 것이 하나 둘씩 늘어 갑니다. 리오에게 모든 것이 놀이로만 보였지만 역시 목욕탕의 물장난은 더 이상 놀이가 아님을 깨닫는 순간입니다. "리오야. 물장난은 재미 없었어? 그래. 다음에는 물 가지고 놀면 안돼. 알았지?" 2008년도 우수블로그로 되었네요. 티스토리 담당자분께 감사의 말 전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2009년도에는 더욱 알찬 블로그로 만들어 갈게요. 여러분 덕분입니다. 2008. 12. 18.
이름으로 성공한 음악가 이야기 이름이 주는 의미는 대단합니다. 특히 당신이 음악이나 다른 예술을 하시는 분이라면 더 할 것입니다. 당대를 떠들썩하게 했던 유명한 사람들의 본명은 어땠을까요? 그들의 본명을 보면서 "아. 이래서 이름을 바꿔서 대중에게 나왔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했습니다. 유명하신 음악가들 몇 분들의 이름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그들의 이름도 성공에 한몫했지만, 재능이 남달리 타고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위의 나오는 그들의 본명을 살펴보다 보면 이름을 바꾸기를 잘했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들이 이름을 바꿀 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되지 않나요? 이름이 주는 의미는 대단합니다. 평생 그 이름이 죽을 때까지 따라간다고 생각하면 이름을 지을 때부터 많은 고민을 해야 할 것이란 생각도 드는군요. 필자의 이름이 유.. 2008. 12. 17.
이런 친구도 있다. "엄마는 주위사람들한테 No 라는 말을 못해요. 엄마가 못하면 제가 대신 해 줄게요." 우리 딸은 엄마가 얼마나 답답했는지 그렇게 오늘 말했다. 오늘은 친구 집을 방문을 했어요. 미셸과는 3년째 알고 지내온 사이랍니다. 원래는 그녀를 만나기로 한 날이 지난주였는데, 근처에 있는 친구가 차가 없는 관계로 그날 대리운전을 해 준 날이었어요. 사실 그래서 딸아이가 엄마는 No라고 말 못한다고 말한 것이고요. 오늘 친구 집에 방문해서 좋은 시간을 보내다 왔습니다. 한가지로 안타까운 것은 가까이 있는 친구지만, 친구라는 느낌이 멀게 와 닿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멀리 있지만 가까이 느껴지는 친구는 왠지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러분도 그런 느낌을 받으신 적이 있으신가요? 자신이 도움이 필요할 때만 연락하는 .. 2008. 12. 16.
지금은 게임을 하는 중이에요. Day 39 리오는 오늘 게임을 열심히 하고 있었습니다. 게임을 하다가 발견한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를 보고 게임을 중단합니다. 헵시바양이 크리스마스트리에서 때어낸 오너먼트를 게임 기구에다 숨겨 놨어요. 신나게 게임을 하고 싶었지만 다른 유혹하는 것들이 너무 많아 게임은 중도 하차를 하는 리오군입니다. 리오에게는 모든 것이 신기합니다. 리오가 보는 세상은 신기한 것뿐입니다. 리오도 나이가 들면 세상이 모든 것이 귀찮아질까요? 2008. 12. 16.
사진찍기 싫어! Day 38 리오는 오늘 헵시바양 때문에 고생 좀 했지요. 헵시바양의 막무가내 사진찍기를 시도했기 때문이랍니다. 그것도 그런 것이 헵시바양이 제일 아끼는 의자에다 리오를 앉혀 놓고 그럽니다. "엄마. 리오 사진 찍어." 헵시바양 덕분에 사진기를 갖다 대었지만, 리오는 사진 찍는 것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나를 위한 사진인듯하네요. 리오야. 엄마 보고 있었던 거야? 고마워. 리오. 2008. 12. 15.
Mary:Coming to Grips Luke 1:26-38 Derek Lauer 1. Your sense of inadequacy is not from God. John 8:44 Romans 7 2. Adjust your vision - See what God sees. 2 peter 1:3 Colossians 2:9-10 2 Timothy 1:7 Galatians 5:22-23 What does God say about me? I am completely clean - I am forgiven 1John 1:9 I am assured of my salvation - My name is written in the Book of Life 1John 5:13 Ephesians 1:13-14 I am strong - I have all the .. 2008. 12. 15.
이별을 예고하는 사인들 남녀 간의 만남이 지속적으로 연결되고 그 만남이 나이가 들어서도 아름답게 남아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무슨 경로를 통했던지 간에 헤어질 연인에게 보이는 공통된 점들이 있습니다. 1. 너무 자주 싸운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자주 싸우는 연인은 언젠가는 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싸움이야 다들 의견차이가 있기에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싸움 정도는 하루를 마다하지 않고 싸우는 연인들을 말하는 겁니다. 2. 내가 지금 사귀는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자꾸 눈이 가요. 이건 어느 정도 심각한 예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서로에 대한 애정이 남아 있지 않기에 더 그런지도 모르죠. 3. 지금 함께 하는 상대보다 다른 사람에게 더 의지하게 되고 더 많은 위로를 받게 돼요... 2008.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