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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Letter3705

그리운 사람이 있어도 볼 수없는 이 아픔.........ㅠㅠ 새포도 주는 새 부대에 담으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필자는 사람은 옛 사람이 그립습니다. 2009년도 그리운 사람이 있습니다. 그녀만 생각하면 가슴이 아픕니다. 그녀는 바로 예전의 나의 큰형님이자 나의 언니와도 같았던 사람이었죠. 지금은 이혼하고 혼자서 다섯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이 되었습니다.그녀가 이혼으로 가기까지 과정은 남편의 인터넷 외도에서 시작되었지요.그녀는 한 남자를 평생 사랑하고 살 것이라 맹세를 했지만, 그 사랑은 배신의 상처만 안겨줬습니다.그녀에게는 첫 남자이자 마지막 남자일 것 같다는 말에 가슴을 더 아프게 했습니다.그녀가 사랑했던 그 남자는 지금 다른 여자와 살고 다른 여자를 사랑합니다.그런 그녀를 보면서 가슴이 아픕니다. 오늘 새해 첫날이고 해서 둘째 동서에게 전화했.. 2009. 1. 2.
내가 정말 동물을 학대하는 사람인가요? 이야기 시작의 발단은 12월 초 어느 날 아침에 벌어진 소동부터 시작합니다. 딩동..딩동.. 벨이 울리기 시작했다. 시간을 보니 아침 7시 된 아주 이른 시간인데, 누가 우리 집을 찾아왔을까? 딸이 나보다 선수를 쳐서 현관문 쪽으로 갔다. "이 집 개 주인한테 할 말이 있어 들렸단다. 개를 추운 날씨에 온종일 밖에다 놔둔 것은 동물을 학대하는 짓이야. 이제는 그런 꼴을 보여주지 않았으면 좋겠다." 말을 듣던 딸은 "오케이" 일어나서 베사니에게(큰딸) 물었다. 그랬더니, 딸이 한참을 망설이다 말을 한다. "엄마 생각에도 내가 찰리를(개) 학대한다고 생각해?" "그게 무슨 말이야?" 응 아까 벨 누른 사람이 나한테 우리 개를 잘 보살피지 못한다고 나보고 동물 학대하는 사람이래. "에고.. 저런..누군지 몰라.. 2009. 1. 2.
특이한 미국의 새해맞이 풍습들 외국에서 15년째를 살면서 느끼는 점이 있다면 한국처럼 새해에 떡국을 먹거나, 새해 일출을 보러 가는 일이 없다는 것이다. 늘 집에서 가족과 아니면 친구 집에 초대를 받을 때는 친구 파티에 참여해서 밝아 오는 새해를 맞이한 적도 있다. 올해는 친구를 우리 집에 초대 하려고 스낵 종류도 준비하고 술도 샀다. 그러나, 친구는 차 타이어가 펑크가 나서 우리 집까지 오지 못했다. 저녁에 들렸던 가게에는 술을 사려고 많은 사람들이 와인과 맥주 코너앞에 서있는 모습이 눈에 띄고 주차장에 술을 사들고 가는 모습도 보인다. 외국인들이 말하는 새해맞이란 참 특이한 것 같다. 외국인들은 새해 전날에 술을 만땅이 되도록 퍼마신다. 그리고 다음날은 미국의 미식축구를 본다. 이것이 그들의 전통처럼 내려오다시피 하고 있다. 특이.. 2009. 1. 1.
미국의 아이 양육권은 남자에게는 없는 것일까? 오늘 여기는 NewYears eve입니다. 저녁에 친구가 오기로 했는데 타이어가 펑크가 났나 봅니다. 차 고장으로 말미암아 오늘 불참을 했습니다. 대신 근처에 사는 제니퍼가 오후에 전화가 왔더라고요. 잠시 놀러 오라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두 아들 녀석과 함께 제니퍼 집을 방문했습니다. 아들은 신나게 놀고 있었고 필자는 제니퍼와 이야기를 나누었지요. 이야기를 하다가 이혼에 관한 말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저한테 그런 말을 하더군요. 지금 놀러 온 딸아이 친구는 부모가 이혼을 한 상태인데, 이혼을 한 이유가 심각하다고 말을 했습니다. 이유 인즉은 남편의 친구이자 딸의 친구인 그 사람은 바로 이웃에 사는 사람인데 부인이 15년을 통해서 수많은 남자와 바람을 피우고 그것을 거짓으로 했나 봅니다. 그런 가운데 술을.. 2009. 1. 1.
왜 딸은 MaMMa Mia 영화가 최악의 영화라고 했을까? 우리 가족은 금요일 마다 영화를 봅니다. 금요일날 보게된 영화 중에 하나인 마마미아 를 보고 난 소감을 딸에게 물었더니 "엄마..내가 본 영화 중에서 최악의 영화였어요. 하지만 음악이 좋아요." 즉, 딸의 말은 음악이 없었다면 이 영화의 줄거리는 볼 것도 없다는 이야기다. 마마미아 줄거리를 보실려면 여기를 클릭 딸과 엄마의 관계를 아름다운 뮤지컬로 담아냈다. 아마도 우리딸은 이 영화가 싫었던 이유가 엄마의 문란했던 시절에 세명의 남자와 아름다운 밤을 보낸 후 딸의 탄생으로 인해 누가 아버지인지 조차 몰라야 하는 딸이 불쌍하다거다. 처음에는 신기한 듯 영화를 보더니 저한테 말을 합니다. "엄마 내용이 좀 이상해.." "왜.." "어떻게 엄마가 자신이 낳은 딸의 아버지를 모를 수도 있나요?" "영화 내용에서.. 2009. 1. 1.
새해에는 기타를 치겠습니다. _ _ Day 52 새해 첫날 첫 올리는 글이 리오에 관한 글을 올리게 되네요. 리오는 입양한지 오늘로 52일째를 맞이 하고 있습니다. 리오는 장애를 가진 고양입니다. 참 아이런이 하게도 렉시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 듭니다. 마치 렉시의 분신이 살아 돌아 온 느낌이랄까요. 리오의 재롱에 가족들이 웃습니다. 리오는 우리 가족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고 찰리는 뒷전이 되었습니다. ㅠㅠ 그래서 늘 우리딸(찰리의주인)은 엄마는 맨날 리오만 예뻐해..우리 찰리는? 라고 묻습니다. 그러면 필자는 대답합니다. 응 찰리도 좋아해. 하지만, 리오가 엄마는 더 정이간다. ㅎㅎㅎ 그후로 필자는 고양이책 고양이 볼드 고양이 카드를 샀습니다. 그걸 보더니 질투를 많이 합니다. 고양이가 좋은걸 어떻게해.. 리오는 올해도 무사히 잘 보낼 .. 2009. 1. 1.
아빠와 함께 만드는 쿠키 한국은 지금 새해를 맞이 하고 있겠죠? 여기는 NewYears eve입니다. 오늘 친구를 초대했어요. 친구가 저녁에 오면 한국의 전통놀이 윷놀이 한 판을 선 보일까 생각 중입니다. 기대 해 주시고요. ㅎㅎㅎㅎ 사실 윷 놀이 안 해 본지가 너무 오래 되어서 잘 될런지 모르겠어여 ㅠㅠ 쿠키를 통해서 아빠와 아들이 하나가 된 다는 사실을 오늘 알았습니다. 서로 쿠키를 만들면서 아빠와 대화를 나눕니다. 그러면서 큰아들은 아빠의 하는 것을 보고 배웁니다. 마치 우리 삶의 한 모형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배속의 자식이 세상을 보게 될 때 부터 부모는 그들의 스승이 됩니다. 하나에서 열가지 우리가 하는 것을 보고 배웁니다. 우리 아들의 소리지르는 (?) 것도 내게 배웠나 봅니다. 제발 그건 배우지 않기를 바랬는데..특.. 2008. 12. 31.
2008년 한해는 내게 축복의 해였다. 지나고 돌아 보면 후회 하는 짓을 하지 말아야지..하면서 시작했던 2008년 첫 스타트.. 너무나 좋은 행운도 많이 따랐던 1월이였다. 1월 우선 1월의 경사라면 1월 11일에 데보라가 티스토리 블로그 인터뷰를 했다. 얼렁뚱땅으로 작성된 블로그 인터뷰였지만 무려 80개의 댓글이 있었다. 그저 고마울 따름이다. 블로그 인터뷰의 내용에 생활영어를 많이 올려 보겠다고 했었는데, 결국 우리 아이들을 불참으로 인해 무마되고 말았다. ㅜㅜ;; 하지만, 2009년도에는 영어에 더 많은 비중을 두고 글을 올려 보도록 하겠다. 1월 29일에는 다음 특종으로 헵시바에 관련된 글이 떴다. 입양의 길은 멀다? 라는 제목으로 올려진 글이 다음의 블로그 뉴스 메인을 장식을 했다. 이것이 처음이자 올해의 마지막 블로그 특종이였다... 2008. 12. 31.
내 블로그의 베스트 글은 뭘까? 안녕하세요. 드보라입니다. 드보라 블로그를 잘 모르시고 처음 방문 하셨던 분들이 꼭 보셨으면 하는 글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성을 많이 들은 글이라고 하면 될는지 모르겠군요. 필자의 블로그는 카테고리가 5개란 중에서 베스트 글이라고 생각 되는 글이 있습니다. 제가 뽑은 글입니다. Deborah's Best of the Best English 영어회화에 관한 진실 이글은 영어회화를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 현지 미국에 사는 사람으로서 현지인과 결혼해서 살아 오면서 나름대로 생활하고 삶에서 터특했던 진리를 담았던 글입니다. Cat 사랑하는 애완동물과 마지막 작별인사 저와 함께 동거 해 오던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렉시였습니다. 그를 마지막으로 보내면서 썼던 글이 있습니다. 눈물로 쓴.. 2008.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