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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54

크리스마스날 죽음을 맞이한 뮤지션 우리 인생의 종착역은 어디일까? 생각해 보면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물론 필자는 당연히 하늘이 그 종착역이라고 말한다. 저마다 생각하는 종교적 신념의 관점이 다르듯 우리가 믿고 있는 것이 다름을 알게 된다. 그 다름을 보고 또 우리가 피해 가지 못할 죽음을 이렇게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날에 맞이 했다. 수많은 날 중에서 이 날이 왜 중요한 날일까? 기독교의 관점에서 보면 오늘은 예수님의 탄생으로 우리의 죄의 대속물을 매일 죄를 지을 때마다 제사장에 갖다 바치지 않아도 되었다. 그런 죄의 대속물로 인간의 죄를 몸소 책임지셨고 인간의 형태로 세상에 와서 온갖 시련과 고통 그리고 수치심도 마지막까지 감당하고 사람을 사랑했던 예수님의 탄생일이다. 우리는 예수가 누구일까? 많은 사람들은 유대인으로 예루살렘에서 마구.. 2020. 12. 25.
옥상달빛 (OKDAL) ft 창작시: 빈 공간 창작시 - 빈 공간 네가 없는 공간에 메아리처럼 다가왔을 사랑. 네가 없는 공간에 헛된 마음이 풍선처럼 가볍게 하늘을 나른다. 당신의 사랑을 품고 나의 인생을 건 도박을 한다. 옥상달빛 어지러운 세상인데도 밖은 여전히 눈 부시게 빛이 날 정도로 아름답다. 오늘 조용하면서 가슴을 울리는 삶의 풍경화를 그려내는 옥상달빛이라는 듀오를 소개한다. 그녀들이 들려주는 달콤 명랑한 그 보컬 속에 깊은 삶의 해석이 가슴을 울린다. 누군가는 행복했고, 누군가는 슬펐고 그리고 모두는 행복이라는 형태도 없는 상상의 결정체를 따라간다. 노래가 힘이 되고 마음의 위안을 준다. 그런 노래는 한번 들으면 잊히지 않고 영원한 울림으로 남는 법이다. 솔직히 이 듀오에 대해서 아는 것이 너무 미약하다. 대충 조사를 해봐도 자세한 정보가.. 2020. 12. 25.
우리집 갑부가 사준 음식 막내 가온의 어린시절 이렇게 하고 놀았다. ㅋㅋㅋ 맛난 일식 요리를 생색을 내지 않고 돈을 떡하니 내놓고 이런 요리를 주문하고 픽업했다. 우리집의 갑부는 다름 아닌 장녀인 아라다. 요즘 아라의 이야기가 나오지 않아 다들 어떻게 지내나 궁금 했을 것이다. 잘 지내고 있으며, 병도 조금씩 완화 되어 잘 먹고, 생활하고 있다. 비주얼도 그렇지만 맛도 일품이다. 사실 이런 생선 초밥 위에다 소스를 이미 다 뿌려 놓은 자체가 싫은데 오늘은 그럭저럭 먹을만 했다. 금강산도 식후라고 했던가. 그래서인지 더 맛있게 먹었던 음식이다. 요즘 미국은 코로나 초긴장 상태라고 하는데, 필자가 살고 있는 노스캐롤라이나는 전혀 그런 분위기를 느끼지 못한다. 가게는 인원수 제한을 두고 마스크 필수로 되어 안 하면 아예 입장 할 수 .. 2020. 12. 25.
크리스마스 장보기 미국의 유명한 명절이라면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를 들 수가 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 장보기를 해본다. 미국의 식료품 가게와 한국이 어떻게 다른지 비교하면서 봐 두어도 좋을 그런 포스팅 같다. 미국인의 명절이 되어버린 크리스마스는 예수님의 탄생일이지만 상업화되어 본래의 의미가 퇴색된 지 오래다. 남편은 늘 크리스마스 식사 준비를 해온다. 필자는 그냥 들러리로 따라 가 준다. 아무래도 함께 장을 본다는 자체가 기쁨이 되고 이런 시간은 추억으로 다가올 것이다. 시장을 보게 되면 마누라는 늘 비싼 것을 고르고 남편은 아주 저렴한 가격에 그것도 비교 분석하면서 가격표를 상세히 보는 것을 놓치지 않는다. 반면, 부인은 얼른 시장을 끝내고 싶은 마음에 눈에 닥치는 대로 주어 담는다. 부인의 이런 고약한 버릇을 잘 알.. 2020.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