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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53

신생아의 울음소리 D - 25 잘 놀다가도 문득 울고 할 때가 있다. 이럴 때는 당황이 되고 무엇이 문제인지 하나씩 수수께끼를 풀어 가듯이 찾는다. 첫째 아기가 배가 고픈가? 아기가 배가 고플 때의 울음은 아주 간단하고 크고 우렁차다. 그리고 울다가 손을 입안에 갖다 대기도 하고 입을 열어서 옆으로 가까이하려는 모습을 보면 이건 영락없는 배고픔의 울음이다. 배고픔의 울음 외에도 대소변을 기저귀에 많이 했을 경우 불편해서 우는 울음도 있고 가끔 몸에 열이 나거나 불편할 때 이런 현상을 보인다. 의사소통이 울음으로 다 전하는 식이니 울면 일단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원인을 찾아야 한다. 원인을 찾으면 그것에 맞게 대처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 신생아의 양육이 힘든 것이 어린 시절 어떤 변수가 일어나지 모르는 상태 이기에 조심해서 다루어야 한.. 2020. 10. 25.
스타트업 드라마 보고 빵터지다. ㅋㅋ 남도산과 달미의 만남 청춘의 성공 신화를 담아낸 이야기로서 갈 곳이 없던 고아 소년을 먹이고 쉴 공간을 제공한 할머니의 사랑에 감사함을 느낀다. 할머니의 손녀 달미가 힘든 청소년기를 보내는 모습이 안타까워 몰래 우정의 편지로 격려가 담긴 내용을 한지평은 대필을 하게 된다. 편지의 주인공은 남도산으로 실존하는 사람의 이름을 사용했다. 달미는 몰래 짝사랑을 한 펜팔 친구와 현실적 만남을 하지만 이름만 도용했을 뿐 실제 편지를 쓴 인물은 한지평이었다. 이런 사실을 모르고 만남을 갖게 된 달미었다. 파티장에서 언니와 엄마 앞에서 근사하게 보이고 싶었던 그녀의 소원을 들어준 도산은 실제로 잘 나가는 사장도 아니고 꿈을 찾아서 성공을 하는 의지가 넘치는 공학도가 모여서 만든 작은 회사 었다. 한지평은 달미를 실망시.. 2020. 10. 25.
부모의 마음 D - 24 서린은 아기를 낳고 이제야 조금은 친정 엄마의 마음을 알겠다고 말했다. 문득 샤워를 하고 나왔던 서린이 백허그를 해주었다. 깜짝 놀랐지만, 그것이 우리 며느리의 사랑 표현 방식이었다. 친정엄마가 한국에 있어 시엄마가 대신 며느리의 산후조리를 도와주고 있었다. 주말만 빼고 매일 와서 노엘을 봐주고 미역국과 보양식 호박을 삶아서 주었더니 좋아한다. 사람의 정이란 것이 그렇다. 주고받고 하는 그런 마음 가운데 싹트는 것 같다. 서로 며느리와 시엄마의 사이를 떠나서 관계를 맺고 하니 더 큰 기쁨이 온다. 무엇을 해주기를 바라기보다는 그를 위해 최선을 다하면 결국 그 마음이 통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사랑은 노엘을 통해서 소리 없이 주변을 환하게 밝혀 주고 있었다. 노엘은 부모의 마음을 변화시키고 더 큰 .. 2020.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