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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62

다양한 표정 D - 08 노엘을 보면서 사진을 찍으면 늘 생각이 드는 말이 있다. 와 자는 모습도 이렇게 다양하구나. 정말 그랬다. 자는 모습이 다채로운 노엘의 모습이다. 어디를 봐도 사랑스럽지 않을 곳이 없다. 예쁜 구석만 다 가지고 태어난 노엘을 찬양하는 글이 연속된다. 노엘이 우리 가정으로 온 후로부터 작은 변화가 생긴다. 필자는 노엘을 보려고 한울 내외가 있는 집을 방문하고 함께 시간을 보낸다. 낮 시간에 잠시 노엘을 봐주고 하면 노엘 엄마는 피로한 몸으로 잠을 청한다. 그 시간은 노엘이 할머니와 보낸다. 눈을 마주치고 말은 못 하지만, 알아 드는 듯한 표정을 보면 신기하다. 이렇게 예쁜 생명체가 우리 곁으로 왔다는 사실이 기쁨이다. 노엘은 우유의 양도 제법 늘었고 몸무게도 첫날에 비해서 좀 늘었다. 이렇게 예쁜 노엘과 .. 2020. 10. 6.
코스모스 핀 정원 남편께 코스모스 피는 정원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그랬더니, 어느 날 가게를 가서 직접 코스모스 씨앗을 사 가지고 오셨다. 그리고 오늘날 이렇게 활짝 핀 코스모스를 구경할 수가 있었다. 외국에서 코스모스는 구경하기 희귀한 꽃으로 통하고 있다. 외국인은 한국처럼 코스모스를 직접 집에서 심어 놓으신 분을 많이 구경하지 못했다. 정원에서 자라난 코스모스는 생활을 활력소를 주고 있었다. 아름답게 피어나서 늘 보면 마음까지 환해지는 기쁨이 함께 한다. 꽃 속에 기쁨이 있었고 예쁨을 받고 자라난 꽃이라 보는 즐거움이 대단하다. 이제 가을이니 코스모스 꽃을 자주 보게 되는 즐거움이 있다. 시간의 흐름 속에서 사진으로 담아낸 순간 포착의 코스모스는 그저 단순한 예쁨이 아니었다. 지나가는 행인들의 기쁨도 주고 주인의 집.. 2020.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