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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85

(운동일지 D - 89)외식이 그대를 부를지라도 아라야 열심히 뭘 하니? 외식의 나쁜 예 1 외식의 나쁜 예 2 외식이 그대를 부를지라도 따라가지 말걸 외식이 손짓하는 그곳은 칼로리 함정이 가득한 곳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돼지의 모양새로 외식 집의 문을 들어선다. 외식이 그대를 부를지라도 응답하지 말걸. 다이어트 11일이다 보시다시피 외식님이 나를 불렀다. 그래서 응했는데, 가보니 이건 뭐 칼로리 대박 잔치가 벌려져 있었다. 하하하하 어쩌나. 저 많은 음식을. 우리 따님이 음식의 80%를 처리해주었고 필자는 20%의 외식의 맛을 보고 왔다. 이렇듯 다이어트하면서 외식은 절대 금물이다. 반칙을 하고 온 셈이다. 누구를 만나면 꼭 음식이 따라줘야 한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입에 뭔가 들어가면 사람들은 말이 열리게 되어 있나 보다. ㅋㅋㅋ 보라. 회의할 .. 2020. 6. 18.
친구를 사랑했네 그날의 아름다웠던 너의 눈빛 사이로 나의 감정이 타오르듯이 뜨거움을 삭이고 있었다. 그런 강렬한 몇 볼트의 전기의 짜릿한 느낌으로 온종일을 사장에서 소소한 데이트를 즐겨 보고 서로 웃으면서 손잡고 걸어갔던 그 골목길은 여전히 우리의 따스한 온기로 가득했다. 하늘은 마치 우리들의 공간을 위로해주듯 따스한 기운으로 감싸 안고 있었다. 그런 그의 눈빛을 바라보면서 한 순간이 영원으로 이어지기를 바랐던 그 심정을 그는 아는지 모르는지 대책 없는 미소만 날리고 있었다. 어떻게 해야 이 사람의 마음을 다치지 않고 헤어질 수가 있을까. 이렇게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고 나를 향한 진심을 다해 말해주는 입술과 따스한 온기를 가진 사람을 두고 이별이라는 말은 차마 꺼낼 수 없는 말이었다. 사랑해서 헤어진다는 그 말의 의미를.. 2020. 6. 18.
너의 빛나던 졸업식 날 1 수많은 졸업이 있었고 앞으로 진행될 것이다. 오늘은 아주 특별한 졸업식을 소개할까 한다. 졸업식 사진이 워낙 많은 관계로 2파트로 나뉘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한다. 하나의 사랑이야기로 꾸며질 가사 커플의 이야기 속으로 전진. 출연진: 가사 커플, 아빠, 동생, 필자 주인공: 가사 커플(가온, 사라) 엑스트라: 아빠, 동생, 필자 사진사: 필자 연출:필자 때는 2020년 6월 17일 가온의 졸업식 날이었다. 가온은 분주하게 옷을 입고 졸업식장으로 향하고 있었다. 사라: 잊은 거 없어? 가온: 뭐. 다 챙겼는데. 아. 아차 싶었던 그들. 잠시 가온은 사라를 안아주면서 말한다. 가온: 그래 안아주는 걸 잊었네. ㅎㅎㅎㅎㅎㅎㅎㅎ 자 나가자. 가온: 사라야. 사랑해. 사라: 나도 많이 사랑해 이제 졸업식장을 .. 2020. 6. 18.
[쉬운 생활영어] 오늘 무슨 일을 할꺼야? 영어로 부부의 아침 식사는 소중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다. 오늘은 남편님이 필자가 뭘 하는지 궁금했던 모양이다. 그래서 나왔던 오늘의 생활영어 표현을 배우는 코너로 들어간다. 오늘의 쉬운 생활영어 what's on your agenda today? 오늘 무슨 일을 할 거야? ★필자 ★ 남편 ★ So, what's on your agenda today? 그럼. 오늘 무슨 일을 할 거야? ★ Well, I'm gonna stay home; pretty much do whatever I do. That's it. 글쎄. 집에 있을 꺼고. 내가 원하는 걸 하게 될 것 같아. 그렇네. ★ OK, well, have fun! 알았어. 그럼 즐겁게 보내! what's on your agenda today? 여기서 어젠다 a.. 2020. 6. 18.
(방탄소년단) Dear Class Of 2020 Dear Class of 2020 0:3:47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사랑에 빠진 날들을 세워 본다면 수많은 날이 있겠지만 학창 시절 나누었던 아름다운 사랑이 꿈처럼 번져 가고 새로운 출발을 향해 나서는 그대들의 모습을 상상해 본다. 그리고 분명 사랑은 그 가슴속 깊이 남아 있었다. 3:50 - 8:26 봄날 세월호 사건으로 비명으로 사망한 아름다운 청춘의 모습이 아픔으로 번져갔다. 세월이 지나도 잊지 말아야 할 사건. 가슴에 큰 멍처럼 다가 온 그 사건으로 인해서 우리 모두는 경각심을 갖고 아픈 역사는 되풀이되어서는 안 된다. 8:27 -12:19 Mikrokosmos (소우주) 모든 우주 속에서 빛나는 나만의 별은 하나였다. 자고 일이 나면 밤새 하늘에서 반짝이고 있었던 나만.. 2020.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