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2020/06/097

미국 도로에서 차가 멈춘 사건 제목처럼 그렇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을 경험한 체험자로서 글의 내용을 적어 볼까 한다. 외국에서 겪었던 체험 수기라 생각하면 된다. 오늘은 막내딸 나린 생일이었다. 그녀와 친구는 쇼핑몰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그녀를 픽업 하러 갔었다. 문제가 있는 사건은 이제부터 시작된다. 운전을 하고 가는데 빨간 엔진 모양의 아이콘이 깜빡거린다. 이상 신호를 느꼈지만 지금 사거리에 신호 대기를 하고 있는데 이런 황당한 상황이 발생한다. 차가 도로 한복판에 멈춤이 되었다. ㅠㅠ 사람들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도 모르고 있었고. 내가 나가서 이야기해야 하는데 막상 나가면 달려오는 차에 치여 죽을 판이었다. 그렇게 노심초사하는 몇 분의 시간이 지난 후 백미러로 보니 한 미국인 남자분이 깜빡이 등을 .. 2020. 6. 9.
얼마나 생일을 우려 먹을 생각이니 나린의 생일날 보지 못할 뻔했던 그 친구가 왔었다. 에밀리라는 예쁜 소녀였다. 에밀리도 나린과 같은 또래라 14살 (한국 나이 15살)라고 한다. 어쩌면 이리도 이쁜지. 아폴로가 넋이 나갔구나 하하하 나 좀 사랑해줘. 나 예쁜 애들 좋아한단 말이야. 아폴로도 주인 닮아서 얼빠가 되어 간다. 나랑 놀자 응. 에밀리 집에 가라고 해. 사진을 찍는데 자꾸 방해를 하시는 아폴로님. 겨우 둘이 있는 샷을 잡았다. 예쁘다.. 너네들. 근데 왜 나린은 꽃을 하하하 모델 출신이라 뭔가 달라도 다르다 사진을 찍는 자세가 되어 있다. 좀전에 나린을 불렀다. 필자: 나린아. 사진 좀 찍자. 기념하게. 나린: 잠깐 기다려 준비물이 필요 해. 그랬는데.. 저런 꽃을 가지고 왔다. 하하하 역시 모델 출신이라 하하하 너 뭐 좀 안.. 2020. 6. 9.
가사커플 알바 하는 곳 가사 커플이 일하는 곳은 샌드위치 가게이다. 이렇게 서로 함께 일도 하고 마치면 또 데이트하고 너희들은 데이트 천국에 사는구나. 엄마. 사라 예쁘지? 아구나.. 아들아. 그만 자랑해라. 넌 팔불출 아니라 백 불출로도 성공할 거란다.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두 사람. 사내 연애 금지를 왜 시켰는지 이 커플을 보고 알았다. 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사람들이 질투할만하잖아! 좋아서 죽어. 죽어라.. 죽었다. 하하하 뭐야 뭐야.. 자꾸 사랑의 눈싸움할래? 좋아서 죽는구나. 하하하 사라야 고마워. 내가 준 샌드위치 가온이 아빠가 잘 먹었어. 어쩜 넌 마음씨도 곱니? 가온 넌 복 받은 남자다. ㅋㅋㅋ 그래서 그들의 꿀물 떨어지는 꼴은 눈꼴사나웠다. 훠이~~ 간다.. 가.. 2020. 6. 9.
[쉬운 생활영어] 스타벅스에서 아이스 커피 주문하기 가끔씩 큰 딸 아라와 함께 스타벅스로 데이트를 한다. 오늘은 아라가 엄마와 함께 데이트하고 싶었던 날이었다. 그래서 뭐 먹고 싶냐고 해서 아이스커피 마시고 싶다고 했더니, 이렇게 아주 멋진 발음으로 주문을 해준다. 그래서 감사히 받고 마시는 그 시원한 커피 맛은 평생 잊지 못할 맛으로 기억해야겠다. 그래서 사진으로 아이스커피 사진을 남겼다. 아라야. 고마워. 너무 시원한 아이스커피다. 오늘 아라와 함께 배워 볼 아주 소중한 실 생활영어 시간이다. 특이할 점은 아라가 쓴 표현법이 자주 활용된다. 동영상을 보면서 따라 해 보는 표현 "I would like an iced coffee." 아이스커피로 주세요. 이 표현법은 아주 정중한 표현법이다. 잘 익혀두면 언젠가는 쓰임을 받게 될 문장이다. ★ 아라 ★ 스.. 2020. 6. 9.
(Help) 도움이 필요합니다. 티스토리 글을 발행 하려고 하는데 이런 에러가 발생한다. 글을 카테고리 별로 발행을 할 수가 없었다. 어떻게 해결 하는지 아시는 분? 2020. 6. 9.
(운동일지 D - 98 ) 다이어트 없는 세상을 꿈꾸며. 다이어트 시작부터 기운이 하나도 없었다. 운동도 할 마음도 안 생기고 의욕도 없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오늘 집안에 사고가 있었다. (다음 포스팅 보면 알게 됨) 그것을 처리하느라 분주하게 뛰어다니다시피 해서 남편과 운동을 하려던 계획이 무산되고 말았다. 성경책의 잠언서에 보면 이런 말이 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 시니라." (잠언 16:9 ) 다이어트는 힘들다. 노력이 필요하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실연당했던 날, 부부싸움을 했던 날, 승진했던 날, 졸업했던 날이라도 해야 한다. 하지만 오늘은 특별히 한 것이 없다. 다이어트를 한다고 유별나게 동네방네 떠들어 댔지만 정작 본인은 아직 시작 테이프 한 장만 끊어 놓고 초기부터 진이 다 빠진 상태이.. 2020. 6. 9.
짝사랑 썰 세상의 모든 꽃은 꺾어지고 아름다운 것이 아니다. 때로는 관상용으로 바라볼 때, 더 아름다운 꽃이 있다. 꽃 다운 20살의 악몽, 한국 남자에 대한 불신이 생기 전에부터 일어났었던 나의 사랑의 시작은 대충 이러했다. 아주 골이 타분하다고 여길 아버지의 과부장적 생각을 바꿀 사람은 큰 언니뿐이었다. 언니의 설득력 있고 조리 있는 웅변 솜씨에 아버님은 여러 번 속아 넘어간 적이 있었다. 이번에도 괴변 아닌 그런 말로 설득을 하여 언니가 거주하는 대구의 제일 여상이라는 아주 큰 문턱을 넘어야 하는데, 필자의 꼴찌 성적으로는 도저히 될 수가 없었다. 뭔가를 해야 했고 시골의 소똥 냄새가 나는 그 지겨운 공간을 탈출하는 것 만이 나의 유일한 꿈이었다. 그 꿈을 현실로 이루어줄 동아줄이 내게 내려왔다. 그 동아줄을.. 2020.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