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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13

에디오피아에서 온 천사 후속편 딸에게 쓴 러브레터 에티오피아에서 온 천사에 소개되었던 우리 예쁜 헵시바. 가명 나린이. 건강하게 자라줘서 고맙고 엄마를 사랑으로 가르치고 있어 고마워. 너를 키우면서 엄마도 배운다. 사랑한다 그리고 너의 삶이 미소가 가득 하기를 옆에서 기도할게. 이제는 다음 학기에 고등학교 입학을 하게 되는 너를 기억하면서 추억의 옛 사진은 작은 감동으로 다가온다. 넌 언제나 하나님이 내게 주신 축복이었단다. 사랑해 그리고 언제나 너의 편이 되어 줄게. 옛 추억 사냥을 하면서 엄마가. 2020년 6월 1일 ※아래 본문의 글은 2008년 12월 3일 작성된 글이었으며, 재 발행이 되지 않아 다시 공개하는 글이었다. 참고로 나린의 본명은 "헵시바"이다. 에티오피아 고아원 아이들 사진 모음. 처음 나린을 봤을 때 모습은 우.. 2020. 6. 1.
용돈벌기 - 잔디관리 작업 미국에 살면서 단독주택 거주를 하는 분이라면 늘 고민이 바로 잔디를 깎는 작업이다. 돈이 있는 부자일 경우는 정원관리사가 알아서 하겠지만, 평민일 경우는 이렇게 막노동으로 잔디를 관리를 해줘야 한다. 잔디를 갂고 난 후에 하는 작업이 있다. 바로, 잔디의 모서리 부분을 정리해주는 일을 한다. 이것도 막노동의 일종으로 땡볕에 몇 시간 잔디 트림 기계를 사용해서 예쁘게 정리를 해준다. “Nothing is free. Everything has to be paid for. For every profit in one thing, payment in some other thing. For every life, a death. by Ted Hughes ( 아무것도 공짜는 없다. 모든 것은 대가를 지불한다. 한 가지.. 2020. 6. 1.
영어 발음 썰 설마 내 이야기하는 거 아니야? 외국에서 살다 보니 영어 발음으로 인한 웃지 못할 일이 발생한다. 그런 날이 며칠 전에 있었다. 며칠 전 "행복한 저녁식사" 포스팅에서 가족을 위해서 오리 요리를 준비해 온 며느리 이야기를 한 기억이 난다. 막내아들이 알바를 마치고 집에 늦게 와서 저녁을 같이 먹지 못했다. 그래서 형수님이 어떤 음식을 준비 해왔는지 궁금했던 모양이다. 가온: 엄마. 이거 무슨 고기야? 필자: 응 오리고기야. 가온: 뭐 개고기라고? 엄마 진심이야? 필자:뭐? 내가 언제 개고기라고 했니? 오리고기라고 했잖아. 가온: 알아.. 농담이야. ㅎㅎㅎㅎㅎ 아들은 엄마의 영어 발음을 잠시 오해를 했나 보다. 여기서 오리(Duck)를 Dog(개) 발음으로 알아 들었던 모양이다. ☆며느리의 영어 발음 썰 .. 2020.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