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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24

거울 속에 비친 당신 모습은? Apostrophe' by Frank Zappa 앨범리뷰 아포스트로피를 통해서 삶을 돌아보다. 당신의 삶이 조각된 하나의 투명한 거울을 비추어 당신의 모습을 들여다봅니다. 거울 속에 비친 당신의 모습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있습니다. 과거 과거 속에 잊혀야 할 많은 일도 있고 추억을 삼아 오래도록 남기고 싶은 순간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과거를 돌이켜 보면 아름다운 추억이 별로 많지 않았던 그 시절을 떠올리면 그래도 과거의 내 모습이 있었기에 현재의 내가 존재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과거 시절에 정말 고통을 안겨준 아픈 사랑을 했다고 해도 그것이 현재가 아니기에 좋습니다. 아무리 힘든 사랑일지라도 시간이 지나니 어느 정도 아물어 가고 옛사랑에 대한 무덤덤한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그래서 과거 속에 갇혀 있는 그대는 언제나 초라하고 힘들어 보였던 존재.. 2019. 12. 22.
리즈시절 딸아이 모습 리즈시절 우리 딸 모습 나린이와 아빠 나린과 가온이 나린과 한울이 나린의 추억의 사진이다. 이렇게 보면 우리 나린이 리즈 시절 모습인데 얼마나 예뻤나 하면 하하하 하면서 옛 사진을 들추어내어 본다. 그렇다. 난 영락없는 딸바보 아들 바보이다. 사랑으로 와서 늘 우리 곁에 축복이라는 글자를 안겨다 주는 나린이다. 나린아 넌 사랑이다 이제는 엄마와 아빠보다는 친구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너이지만 우리 집에 사랑으로 왔을 때부터 난 알았어 넌 언제나 축복과 사랑이라는 글자를 안겨다 줄 아름다운 인연의 끈이 된다는 사실을 말이야 너와 나의 아름다운 인연의 시작은 네가 에티오피아의 택시 안에서 아빠라고 말을 해주었을 때부터였던 것 같다. 엄마와 아빠는 널 품고 기뻐서 어쩔 줄 몰랐던 그 순간이 아직도 기억에 남.. 2019. 12. 22.
외국인의 용과 먹은 체험기 오늘은 외국인의 용과 먹은 체험기 후속 편을 준비했다. 용과를 드셨던 외국인 아주머니의 아드님이 찬조 출연을 했다. 용과를 먹어 본 외국인의 소감 체험기의 결론은 맛이 없다 였습니다. 하하하. 전 7불 주고 사먹으라고 해도 안 먹을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용과를 사랑하는 분들께 폐를 끼친 글이라면 용서 하세요. 저와 우리가족 일동은 맛이 없다는데.. deborah.tistory.com 이렇게 모양도 이쁘지 않나. 이걸 왜 이렇게 정성을 다해서 보여주냐고 한다면 바로 아래의 사진에서 펼쳐질 참사와 함께 한다 ㅋㅋㅋㅋㅋㅋㅋ 봐라. 얼마나 맛있게 생겼는지..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이분은 영 내키지 않는 눈치이다. 나린이 첼로 선생님: "이게 뭐예요?" 필자: "용과인데요. 슈퍼푸드라고 아세요. 아주 몸.. 2019. 12. 22.
친구집을 다녀 오다 친구의 초대를 받고 찾아갔던 곳은 30분 운전을 해야 하는 거리었다. 친구의 남편은 대학시절 요리사로 주방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요리도 잘 해내고 있었다. 오랜만에 들렸던 친구 집은 낯설기만 하다. 오늘은 특별히 지난 수요일 남편님의 생일을 기억하는 의미에서 이렇게 저녁 식사를 초대를 한 것이었다. 배가 고팠던 남편님이 기다리는 식사시간이었다. 친구는 오랜만에 찾아온 우리 부부를 위해서 정성을 다한다. 같은 미국 땅에서 살아도 친구라는 타이틀이 있지만, 함께 하기란 정말 힘든 일이다. 작정하고 시간을 내고 해야만 가능한 일인 것 같다. 남편님의 아침에 투정을 기억한다. 남편님: "자기야 내가 아프다며 그기 안 가도 되나?" 필자: "뭐. 말이라고 해. 만약에 당신 친구 집에 내가 초대.. 2019.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