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2019/12/026

감기걸린 며느리 필자는 한국 가게나 일반 식료품 가게를 들리면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그건 우리 집으로 시집을 온 올해로 2년 차 주부가 된 한국에서 온 며느리였다. 우리 큰 아들 한울이 와 한 달간의 데이트 끝에 결혼까지 골인했다. 처음 둘이 만났을 때의 러브스토리 일절도 없었고 무뚝뚝한 한울이었다고 며느리는 말했다. "엄마.. 한울이는요. 데이트할 때도 자기가 좋아하는 곳만 갈려고 해요. 상대방의 의사는 묻지도 않아요. 그래서 좀 삐쳐 있었더니 요즘은 나한테 먼저 물어봐요." "그러게 남자는 다 가르쳐야 안 다닌까. 그냥 알아서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대화를 주고받았던 일이 생각났다. 그런 그들이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는 데는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았다. 살면서 사랑이라는 감정이 생겼다고 말했던 며느리였다.. 2019. 12. 2.
Do they Know it's Christmas by Band Aid 1984 - 2014 Band Aid 1984 Band Aid vocalist members: 1984년 밴드에이드 참여한 음악인들 Robert "Kool" Bell (Kool & the Gang) Bono (U2) Pete Briquette (The Boomtown Rats) Adam Clayton (U2) Phil Collins (Genesis and solo artist) Chris Cross (Ultravox) Simon Crowe (The Boomtown Rats) Sara Dallin (Bananarama) Siobhan Fahey (Bananarama) Johnny Fingers (The Boomtown Rats) Bob Geldof (The Boomtown Rats) Boy George (Culture Club.. 2019. 12. 2.
눈정화 시간 하하하.. 그렇다. 제목처럼 눈을 정화할 시간이 필요하다. 세상은 너무 추악하고 더러운 것이 너무 많다. 이런 나의 눈을 깨끗이 정화시켜주는 너희들.. 아.. 고마워. 반가워. 일요일 시간이 되면 늘 자원봉사를 하는데. 이렇게 유아부 아이들과 시간을 보낸다. 그럴 때면 늘 내 마음의 새로운 보상을 받고 오는 느낌이다. 아이들이 주는 잠시의 축복 속에 나의 피곤한 정신을 담아 본다. "사진 찍자." 그랬더니, "왜요?"라고 묻던 이쁜이. 둘은 쌍둥이라고 한다. 그런데 안 닮지 않았나? 얼씨구나. 둘이 좋아서 껴안고 있었다. 나도 덩달아 기분이 좋다. 내가 귀여워하는 쌍둥이인데, 나만 보면 신기한지 필자의 머리도 만지고, 귀걸이도 만지고, 팔찌도 만지고 하하하 그러면서 논다. 아이들이 주는 행복 충전을 10.. 2019. 12. 2.
김치 치즈전 김치 치즈전 요리준비물: 김치, 팬케이크 가루,물,치즈,계란 하나 요리시간: 15분 일단 김치를 썬다. 팬케이크 가루를 이용한다. 팬케이크 가루와 김치를 섞는다 적당한 물을 붓고 덩어리가 생기지 않도록 골고루 저어줘야 한다. 프라이팬에다 스프레이 올리브기름을 넣었다. 캔으로 된 스프레이 올리브 이렇게 적당하게 반죽된 김치를 프라이팬에다 넣고 굽는다. 내 껀 없나요? 미안 아폴로, 넌 인간 음식이 먹고 싶은가 보구나. 이렇게 김치전이 완성되어 간다 뚜둥.. 이렇게 김치전을 접시에 담고 그 위에다 치즈만 뿌려주면 김치 치즈 전이된다. 김치 치즈 전 위에 계란 하나를 해서 얹어 놓으니 금상첨화가 되었다. 치즈가 늘어 나는 모습 보기만 해도 흐뭇한 광경임. 요리시간: 15분 2019. 12. 2.
나의 미용사에게 오빠가 해줬던 머리 스타일. ㅠㅠ "오빠... 이젠 이 머리 어떻게 혼자서 감당하죠?" 오빠의 미용실.. 나와 오빠의 인연의 시작이 된 곳이다. 손님으로 만나서 이제는 친동생처럼 지낸다. 여기는 오빠가 내 머리를 감아주시던 장소이다. ㅋㅋㅋ 하하하.. 복도의 왼쪽이 화장실이 나온다. 이제 오빠가 없으면 이곳을 올 엄두를 못 낼 것 같다. 마치 오빠를 보는듯한 착각이 든다. 내가 자주 가는 단골 미용실의 오빠가 이제는 영업을 안 한다고 한다. 무척 서운했다. 그래서 오빠에게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허락을 받고 찍었던 미용실 사진이다. 미용사 오빠와 인연이 된 것이 햇수로 10년이 되어 간다. 노스캐롤라이나로 이사를 왔을 당시 미용사를 찾는 것이 급선무였다. 그러던 찰나에 알게 되었던 네일숍 여주인이 그녀의 .. 2019. 12. 2.
블로거를 하는 이유 블로거를 하는 이유 1. 생활의 활력소가 된다. 2. 취미 생활이 있다는 것이 기쁨이 된다. 3. 내가 알고 있는 것을 공유하는 기쁨이 있다. 4. 다른 블로그를 통해서 배운다. 5. 꾸준히 하는 것을 못하는 내 성격에 도전장을 던진다. 6. 글을 통해서 아픔을 치유한다. 7. 사랑하는 법을 배운다. 8. 가족의 소중함을 더 깨닫는다. 9. 무엇을 하든지 최선을 다한다. 10. 블로그에서 꿈이 아닌 현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여러분은 왜 블로거를 하시나요? 올해 목표였던 300명의 구독이 되었습니다. 블로그의 경사입니다. 블로거를 구독해주시는 300분 축복받으실 겁니다. 2019.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