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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02

Exit 111 록 축제 공연 후기(Day 2) 이 공연에서 남편님의 우월한 유전자 덕을 좀 봤다. 키가 커서 하하하 이런 사진도 척척 나왔다. ㅋㅋㅋ 나라면 엄두에도 못 낼 사진들이다. 미국에서 살면서 록공연을 전 가족이 함께 하게 된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우리의 귀를 즐겁게 해 주었던 음악인들의 멋진 무대 연기로 인해서 마치 그 순간은 현실이 아닌 가상의 세계에서 떠 다니는 나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랬던 우리들의 록공연일지 이틀째 장면들을 공개할까 한다. Blackberry Smoke, Cheap Tricks, Gojira, ZZ Top, Def Leppard 순서로 리뷰를 해보겠다. ►Blackberry Smoke 블랙베리 스모크라는 그룹은 블루스락을 연주하는 그룹으로서 연주 실력이 타고났다. 연주를 듣는 내내 감탄사를 연발하시던 남편.. 2019. 11. 20.
남편의 첫 곡이 탄생 되기까지 예전의 남편 모습(2007년) 남편의 출장 오늘 반려자님이 아침에 나가면서 큰아들 한울이를 붙잡고 하는말.. "한울아..아빠 없는 동안 엄마 잘 보살펴야 한다.." 한울이는 씩씩한 목소리로.. "넵" 결혼한지 11년이 되어 가지만..그가 어디를 간다고 하면.. deborah.tistory.com 오늘은 우리 남편님이 뭔가를 하고 있었던 장면을 목격했다. 그런데 남편님이 말을 건다. 그리고 솔직한 견해를 말해 달라고 한다. 뭔가 했더니, 마누라 앞에서 노래를 부르지 않는가. 하하하 그래서 이건 웬 상황일까.. 하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남편님이 직접 자작한 곡을 노래로 불렀다고 했다. 그러면서 또 한 번 다짐하듯이 묻는다. 자기야. 내가 부르는 노래 어때? 들어줄 만해? 음.. 그냥 솔직하게 말해도 돼?.. 2019.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