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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64

90년대 우리들의 노래 세월이 지나도 좋은 음악은 나이를 먹지 않으며 현재의 노래와 함께 공존함을 느낀다. 오늘날의 우리들의 노래가 되어 버렸던 많은 곡들이 사라지고 다시 태어나고 있었다. 나에게는 방탄의 노래 "DNA","FAKE LOVE(가짜 사랑)"이라는 노래가 시발점이 되었던 것 같다. 그래서 그들의 노래를 듣고 이제는 아미가 되어 뒤에서 응원을 한다. 이런 우리 방탄소년단의 "DNA", "FAKE LOVE(가짜 사랑)"을 시발점으로 해서 오늘 준비한 곡들은 90년대의 감성이 살아 있었던 멜로디를 준비했다. 준비됐는가? 설렘, 그리움, 사랑, 헤어짐, 미련, 애간장을 태웠던 그 순간 우리 가슴을 흔들어주고 귀를 기울여 주었던 그 시절 그 음악 세계로 인도한다. 당신의 마음을 음악에 맡기고 위로함을 받는 시간으로 연결되었.. 2019. 5. 26.
방탄소년단 노래들(2013년 - 2019년) 오늘 치과를 다녀왔다. 그곳에서 만났던 직원분과의 대화를 나누어 볼까 한다. 영국에 살다 이곳 미국으로 이민을 오신 분이셨다. 그분이 나의 지민 셔츠를 보시더니 한마디 하셨다. 어머나.. 너무 귀여운 강아지 모양인데 무슨 의미가 있는 옷인가요? 아 네... 제가 좋아하는 지민 군의 캐릭터예요. 방탄소년단이라고 하는데 아시는지요? 아뇨. 잘 모르는데 아주 좋네요. 그런데 우리집 식구들은 엄마가 노망이 났다고 해요. 그래서 뮤지션을 좋아하는 것도 눈치를 보고 해야 하니 좀 그래요. 저런.. 그런 게 어디 있어요. 음악에 무슨 나이가 있나요? 마음껏 좋아하세요. 지민이 사진 보여줄까요? ㅋㅋㅋㅋㅋ 지민이 사진을 보자마자 하신다는 말씀이.. 하하하 어머나 이거 정말 사람 맞아요? 만화책 순정만화 주인공 같잖아요.. 2019. 5. 26.
미시시피의 빅스버그의 10 South Rooftop Bar & Grill 남편의 리저브 훈련 때문에 미시시피에 와 있다. 이곳은 남북전쟁 당시 때 큰 피해를 입었던 곳으로 유명한 군인 공원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베를 필드라고 해서 피츠버그와 맞먹는 수준의 아주 큰 공원을 조성하고 그 당시 전쟁에 사용된 대포라던가 여러 가지 들이 잘 보관되어 있다고 한다. 물론 남북전쟁에 참여한 군인들의 공동묘지도 있었다. 남편님은 간략하게 말했다. 자기는 좋아할 곳이 아닌데 가 볼 마음이 있겠어? 이런 말만 던지시고 일 때문에 사무실을 나가셨다. 결국 그곳을 방문을 못했다 ㅠㅠ 남편님은 점심을 서프라이즈를 해주셨다. 아주 맛난 곳으로 필자를 데리고 가셨다. 미시시피의 빅스버그는 추억의 장소가 될 것 같아서 사진을 몇 장씩 눈치를 봐 가면서 대충 찍었다. 물론 외국인들은 내가 사진을 찍는 모.. 2019. 5. 26.
노란색 용과 오랜만에 한국 가게를 들렸더니 색깔이 노란색의 용과가 눈에 띄었다. 식료품 가게 아줌마는 노란색 용과가 당도가 아주 높다고 권하셨다. 아줌마의 상술에 넘어가서 결국 10불짜리 용과를 손에 넣었다. 집에 와서 용과를 잘라보니 아래의 사진처럼 나왔다. 그냥 보면 똑 같은 용과의 맛으로 보일 것 같지만, 실제로 먹어 보면 보통의 용과보다 당도가 두배가 되는 것 같다. 아줌마의 상술에 넘어가길 잘했다고 생각하는 순간이었다. 남편님은 절대 사지 못할 용과를 난 과감하게 돈을 지르고 말았다. 용과를 반으로 짜르면 껍질을 벗기듯 하면 아주 쉽에 벗겨진다. 물기가 흐르는 용과를 먹으면 몸과 마음이 강해지는 것 같았다. 색깔이 특이해서 사 본 노란색 용과는 맛이 일품이었다. 다른 용과와 확실히 구분 지어진다는 것을 알게.. 2019.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