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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 America

SBS 드라마의 베스트 커플이 누가 될지 궁금해.

by Deborah 2009. 12. 19.

올해는 국내외를 통해서 많은 일들이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안방 극장의 드라마를 빼놓을수 없습니다. SBS의 드라마를 주로 많이 시청하는 사람으로서 관심을 갖게된 하나의 포스팅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닌 올해 SBS드라마의 베스트 커플은 누구일까 입니다. 개인적으로 점을 찍어 놓은 커플은 있습니다.

하나씩 짚어 가면서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타일은 류시원씨와 김혜수씨의 만남이였는데요. 사실 류시원씨의 모습이 옛날 같지 않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고 나이도 있으니 그럴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나이가 드신 분들이 커플을 하셔서 그런지 그다지 신선함을 주지는 못했습니다. 가장 퍼팩트한 커플은 아니였다고 봅니다.


찬란한 유산의 커플을 짚어 보자면 한효주와 이승기의 아슬한듯한 두 커플의 만남이 이루어 지면서 많은 화제를 낳기도 했었고, 이승기와 같은 나쁜남자에 대한 글도(찬란한 유산 이승기는 성공하고 배수빈은 실패한 연애전략) 장안에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습니다. 싱그러운 커플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잘 어울린다고 봐야하나요? 그것이 정답이겠네요.



스타의 연인은 제가 직접 시청을 해 보지 못한 드라마군요. 드라마상에 어떤지를 알아야 평가를 내리는데, 이건 좀 역부족이 있군요. 하지만, 두 사람의 만남을 보면 상큼 발랄한 만남이기 보다는 원숙미가 넘치는 그런 만남이 아니였나 하는 생각도 들게 합니다.


천만번 사랑해를 통해서 느낀점이 있다면 이수경씨 어쩌면 그렇게 청순한 이미지로 사람들 애간장을 태우는 연기도 잘 하신걸로 압니다. 이에 못지않게 멋진 남자로 나오는 정겨운씨 또한 두 커플의 아름다운 모습이 한폭의 그림처럼 잘 어울어진 그런 모습입니다.



시티홀을 보고서 정말 감동을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마치 한 시대를 대변해주는 역설적인 그런 드라마였다고 봅니다.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김선아씨의 매력적인 말투와 행동들이 깜찍하게도 다가오고 어떨땐 눈물을 머금게도 했었습니다. 그 반면 차승원씨는 그 사람만의 매력적인 포인트를 발산하면서 두 커플이 안 어울릴것 같으면서도 너무나 잘 어울리는 커플중에 하나였습니다. 지금도 프로포즈 글에 실렸던 말들을 생각하면 눈 웃음을 짓게 합니다.

태양을 삼켜라는 조금 보다가 말았던 그런 드라마였습니다. 왠지 진행상 흐름도 그렇고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던 드라마였습니다(개인적인 생각) 그래서인지 지성과 성유리의 만남에 대한 고찰도 할 여력이 안됐는지도 모릅니다. 제가 알고 있는 성유리씨는 연기면에서 많은 발전을 보인것은 사실입니다. 그 커플이 아름답게 전개 되었는지는 저도 모를 노릇입니다. -_-;;



아내의 유혹과 카인과 아벨 이 두 드라마도 직접 시청을 해보지 못한 드라마입니다. 안타깝네요. 확실한 드라마에 대한 느낌을 담을수 없어서요. 아내의 유혹은 주부층의 많은 팬들을 확보했다는 소문도 들립니다. 그만큼 드라마 소재가 그러니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카인과 아벨은  소지섭씨 이름 하나만으로도 히트를 칠수 있다고 생각하는 그런 드라마였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드라마를 보지 않은 상태에선 어떻다고 말을 꺼내기는 쉽지 않군요. 그러나, 소지섭씨는 여전히 멋집니다.



미남이시네요.는 우리 아라(큰딸)와 함께 본 유일한 드라마였습니다. 덕분에 우리딸과 좋은 시간을 보낼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습니다. 황태경의 역활로 나왔던 장근석의 매력이 다시 확인 되는 순간이기도 했고, 역시나 이 드라마도 나쁜남자를 사랑할 수 밖에 없었던 고미녀의 사랑이야기를 보자면, 개인적으로 안타까웠던 그런 드라마였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이 아름답게 잘 어울리는 커플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그저 쳐다만 봐도 사랑스런 그런 커플이 바로 미남이시네요에 나왔던 장근석씨와 박신혜양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대 웃어요는 이민정씨의 연기력도 그렇지만, 상큼한 그녀의 매력 100프로를 발산하는 그런 드라마였습니다. 정경호씨와 이민정씨는 이 드라마에서 호흡도 잘 맞고 환상적으로 잘 어울리는 커플이라고 하겠습니다. 때로는 코믹하면서도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전달되는 그들의 사랑이야기를 보고 있노라면,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연애질의 반영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나름대로 적어본 베스트 커플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사실 몇몇 드라마는 직접 보지를 못해서 제대로 글을 쓰지를 못했습니다. 이점 늘리 양해를 구합니다. 위의 글은 주관적인 글이며, 한 드라마를 옹호하고자 올리는 글이 아님을 밝혀 드립니다.

여러분은 누가 될것 같나요? 참 궁금합니다. 아직도 투표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이리로 가시면 투표에 참여 하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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