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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 America

여성할례

by Deborah 2009. 8. 22.

필자는 어제 어느 사이트에서 본 동영상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세상에 이런일이 일어 나고 있다는 사실에 가슴이 무너지도록 아팠습니다.

 
인터뷰 내용만 해석 해 봤습니다. 해석이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댓글로 지적 해주셔도 좋습니다.

Thatoma is the same age as Lana and has four children. As someone who wants her own.  Lana wants to know about child birth.

타토마는 라나와 같은 나이지만 슬하에 네명의 아이가 있다. 어떤 사람처럼 그녀는 자식을 원했을 것이다. 라나는 아이를 낳는것에 대해 알고 싶었다.
Thatoma: My mother was there she helped me.

엄마가 옆에서 도와 줬어요.
Lana: Was your husband there?

당신 남편도 옆에 있었나요?
Thatoma: My husband was far from the house becuase he doesn't like the blood. So he had to go away. He comes back after I've cleaned up.
남편은 집으로 부터 멀리 가 있었어요. 왜냐면 남편은 피를 싫어 해요.그래서 멀리 가 있었던 거에요.
내가 깨끗하게 씻은 후에 남편은 돌아 옵니다.
Lana: Was there a lot of blood?

출혈이 많이 나왔나요?
Thatoma: Yes there's a lot of blood. becuase they cut us with the knife, of course we bleed.

예. 피가 많이 나왔어요. 당연히 피가 많이 나왔죠. 왜냐면 그들이 칼로 자르기 때문입니다.
Lana: They cut you with a knife? why?

왜 칼로 자르죠? 왜죠?
Thatoma: Otherwise we can't give birth,becuase we're circumcised and stitched up. if they didn't cut it first, they might lose the baby and the mother too.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아이를 낳을 수가 없어요. 왜냐면 우리는 할례를 받아서 그곳이 실로 꿰맸기 때문이죠.
그들이 먼저 자르지 않으면, 아이와 산모가 죽을수도 있어요.
Lana: If a Woman can die during child birth. Why does it still happen?
여자가 아이를 낳다가 죽을수도 있다는데, 왜 이런 일이 일어나도록 하는가요?
Thatoma: This is a tradition, we circumcise our children to keep them virgins. If we didn't do it the men would embarrass us.The men won't marry our daughters. If we didn't do this, the men think we have sex all the time. That's why we do it, we have no choice. If we don't cut clitoris, she won't be a virgin. If the girl's not a virgin it's shameful for the mother. But we know it will hurt them when they give birth.

이것이 전통이고, 우리 아이들에게 할례를 함으로써 순결을 지키게 합니다. 만약에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남자들은 우리를 부끄럽게 여긴답니다. 남자는 우리의 딸들과 결혼을 하지 않아요. 만약에 우리가 이렇게 하지 않으면 남자은 우리가 성적으로 밝힌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우리는 하는거에요. 우리에게는 선택권이 없어요. 우리가 클로토닉스를 자르지 않으면 그녀는 순결하지 못한거랍니다. 여자가 순결치 못하면 엄마의 수치가 되는거죠. 자식을 낳을 때 아프다는걸 물론 알고 있습니다.
Lana: Are you going to do it to your daughters?

당신 딸에게도 할례를 할건가요?
Thatoma: Yes, I will do it. I already have for one of my girls

예. 물론 할겁니다. 딸 하나는 이미 한 상태입니다.
Lana: Did you do it yourself?

당신이 직접 할례를 했나요?
Thatoma: No, I didn't. My cousin does it, she's the one who did it to my daughter.

아니요. 제가 하지 않았어요. 저의 사촌이 했습니다. 그녀가 딸아이 할례를 했습니다.
Lana: How old are girls when they get it done?
여자는 언제쯤 할례를 하게 되나요?
Thatoma: Some people do it when they're a week old, some people do it when they are five or six. Some people do it when they're Isla's age.

어떤 사람들은 일주일된 아이에게 합니다. 또 어떤사람은 5살 내지는 6살 되어서도 합니다. 어떤사람은 Isla나이에 하기도 합니다.
Lana: Does it hurt when it's done?

할례를 하면 아픈가요?
Thatoma: Of course it hurts. Does this happen in your country?

물론 아프죠. 당신 나라에서도 할례를 하나요?
Lana: No.

아니요.
Thatoma: They don't even cut a little piece?

그들이 작은 부분을 잘라 내지도 않나요?
Lana: No

아니요.
Thatoma: She'd better not tell anybody!
그녀가(라나)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음 좋겠어요.
Lana: What do you think of the fact that this doesn't happen in my country?

당신이 생각하기에 이런 사실이 나의 나라에서는 일어 나지 않는다고 보나요?
Tatoma: We understand that it means nothing in your culture. But that's very strange in our culture.
당신의 문화는 전혀 상관이 없다는걸 이해해요. 그래서 당신은 우리 문화를 이상하게 보이죠.
Lana: But we didn't know if it'd be better to not see your daughters in pain and to not run the risk of dying in child birth.

그렇지만, 우리가 알지 못했다면 모르겠지만,  당신 딸이 아이를 낳을 때 죽는 위험과 고통을 맛보지 않기를 원하는 거랍니다.
Thatoma: Even if they died during the birth, that's up to God.

설령그렇게 아이를 낳다가 죽을 지라도, 그건 하나님께 달린 문제죠.

 

BBC영국 방송국에서 아프리카의 어느 부족 부인들과 직접 여성 할례에 대한 인터뷰를 한 내용을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내용을 자세히 보면 여성들은 할례를 할 당시 고통도 있었지만, 당연히 할례를 하는 것이라고 말을 합니다. 인터뷰 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들에게는 전통이라는 족쇄로 인해 반드시 해야하는 일 중에 하나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선택권도 없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아무도 그런 여자를 아내로 맞이 하지 않는다고 하니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고 만 것입니다. 이런 나쁜 악습을 통해서 여성들이 고통을 받고 살아야 한다는 자체에 마음이 아픕니다. 물론 남자들은 말 하겠지요. 우리도 할례를 하는데, 니네들도 하는건 당연하다고 말입니다. 하지만, 이건 남자들의 할례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문제로 보입니다.

여성에게 있어 할례는 두가지의 큰 의미를 가져다 줍니다. 여성은 남자의 소유물이라는 점과 아이를 낳을때 심한 고통으로 인해 죽음까지 감내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처절한 인생을 보여줍니다. 여성의 정체성을 상실게 하는 그런 행위가 바로 여성할례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일이 지금도 계속 되고 있고 매년 1억에 넘는 여성들이 할례를 받고 있다는 사실에 경악 할수 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하루 속히 이런 악습은 폐지 되어야하며, 고통속에서 평생을 살아야하는 여인들의 인생을 생각해 볼 때, 절망이라는 단어가 저절로 나옵니다. 아. 슬프군요. 세상에 이런 고통을 받고 살아가는 여인네들이 있다는 사실이 말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이런 여성들 인권을 보호하고 그들에게 이런 악습이 일어 나지 않도록 우리의 목소리를 높여 줘야할 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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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동영상입니다. 비위가 약하신분은 절대 보지 마세요. ㅠㅠ 정말 충격입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예술은 또 다른 일상이다!!!]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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