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nimal Stories

[Day 06]리오 생각

by Deborah 2008. 11. 11.

사는 것이 힘들 때는 나를 바라봐. 내가 옆에서 널 지켜 줄게. 그래 리오야..엄마가 힘들때는 너를 바라 볼께.



리오는 뭘 생각하는지 저렇게 눈을 동그랗게 뜨고 쳐다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피곤한 날인데, 리오도 알았는지 아무런 저항이 없이 사진을 잘 담을 수 있었습니다.

눈빛을 보면 뭔가 말을 하는 눈빛 같지 않나요? 엄마..밥줘..ㅋㅋ 하고 말하는 것 같아요.


Day 06
오늘은 엄마가 많이 놀아 주지 못한 날이였구나.
리오는 그래도 혼자서 씩씩하게 잘 놀았다.
누나 헵시바의 다리에 붉은 줄 하나를 그어 놓고서도 아무런치도 않은 채
내게로 와서 꾹꾹질을 할려는데..리오야........아야아얏.. 너무 아프다..꾹꾹질 그만..스톱..
리오의 날카로운 발톱에 당해 본 사람은 이 심정을 알아 주려나.

그래도 리오는 엄마를 달래 주기위해 열심히 꾹꾹질을 해댔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꾹꾹질을 해대는 리오의 모습은 너무나 사랑스러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