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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

내가 사랑하는 아이들

by Deborah 2008.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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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일럽과 친구


케일럽은 왼쪽에 서 있는 키가 큰 청년입니다.
보면 볼 수록 마음에 가는 청소년입니다. 아주 착하고 친절합니다. 어린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태권도 도장에 가면 사부님이지만, 농담삼아 이야기 할때 많이 있습니다. 하하하
도장에서는 공손하게 사부님께 인사하고 예절을 지키지만 밖에 나오면 농담을 잘 합니다.
성격이 참 좋은데 아직 여자 친구가 없는듯 하네요. 요즘 청소년 답지 않습니다.
우리 사부님 잘 생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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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사의 큰딸 헤더


헤더는 친구의 딸입니다. 보면 볼 수록 복덩어리 같죠?
얼굴이 달덩어리 같습니다. 하하하. 어쩜 저렇게 화장을 많이도 했을까요? ㅎㅎㅎ
지금 한창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헤더는 오늘 충격적인 선언을 했습니다.
"엄마.. 나 사실 고백 할게 있는데.. 사실은..나 임신 3개월이야!"
허걱.. 이말을 듣고 놀랐는데.. 사실은 오늘이 에프릴 풀 데이잖아요.
아마도 만우절이라 농담을 한듯 하네요. 그래서 헤더를 야단을 쳤습니다.
아무리 만우절이라도 엄마한테 할 말이 있고 안 할말이 있는거야.
그랬더니.. 재미 있잖아요. 하면서 까르르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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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막내아들 뭐하나 했더니 이짓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실은 우리 큰 아이들이 사진을 찍은것이라 저는 현장에 없었습니다.
있었다면 맞아 죽었겠지요 하하하.. <<<<너 뒤질래?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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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 가면서 일을 벌이는 유진이는 심심하지 않아서 좋겠다.
정말 아이들 일꺼리 만드는것은 일도 아니죠. 치우는 것이 문제지만요.
예전에 우리 막내아들은 저의 립스틱을 하나를 가지고 문짝 하나를 다 립스틱으로 그림을 그린적이 있었습니다.
그것도 비싼 랑콤 립스틱을 (ㅜㅜ) 사용해서 그렸다는거 아닙니까.. 예전보다는 장난이 심하지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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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큰아들 입니다. 아주 고집이 똥고집인데다가 말도 정말 안들어요. 하하하.
엄마를 이겨내는 나이랍니다. 말은 얼마나 잘 하는지 제가 말을 따라 가지 못합니다.
장차 변호사가 꿈이니 말주변이라도 있어야 변호를 잘 할것 아닌가라는 생각으로 위로를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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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하루를 위로 해 주는 아름다운 저녁노을이 우리를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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