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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 America/The Two of Us

집 외벽 물청소기

by Deborah 2020. 5. 26.

미국에서 개인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분이라면 집 관리를 해야 한다. 오늘 남편님은 집 외벽 물청소기로 이렇게 청소를 해주고 있다. 영어로는  프레셔 와셔라고 한다. 이렇게 집의 외벽을 깔끔하게 청소를 해줄 필요가 있다. 청소를 해주면 집의 수명을 늘리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래서 남편님은 이런 청소를 하고 있는 것이다.

사실은 청소를 하는 이유 중 하나가 필자가 살고 있는 곳의 주택 모임에서 결정된 사안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동네가 깨끗해지면 집을 보러 오는 분들께 좋은 이미지와 깨끗한 동네의 분위기를 보여 주기 위함도 있고 해서 나쁠 것이 없다는 생각에 청소를 하게 되었다.

남편님은 이 날 하루 종일 이렇게 물과 사투를 벌여야 했다. 키가 커서 외벽은 이렇게 씻고 했지만 지붕은 사다리를 타고 가서 물로 청소를 해야 하는 불편한 작업을 했다. 남편님이 청소하는 모습을 잠시 카메라에 담아 봤다. 

멀리서 뭘 하나 지켜보니 청소를 하고 있었다.

외벽에 물 호수와 연결시켜서 이렇게 청소하고 있었다.

열심히

아주 열심히

깨끗하게 물청소하고 있는 중이다.

구석 먼지와 때를 씻어 내고 있는 중

집중력도 대단하시고

물세례를 이미 받고 있는 중이라 옷은 다 젖었다.

물로 이렇게 집 벽면을 청소한다.

마치 권총을 사용하는 듯한 느낌이었다. 옆에 스위치가 있어 눌러서 물이 나오게 뜸하다.

어제는 잔디를 정리하시더니 오늘은 힘든 우리 집의 외벽 청소까지 하셨다.

이렇게 우리 집을 가꾸어 주시는 남편님 정성에 감탄하고 말았다. 열심히 집도 가꾸고 관리를 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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