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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Live Concert

뮤지션들에게 잊지 못할 콘서트

by Deborah 2020. 4. 20.

 

1:04 해리가 탐폰으로 얼굴을 맞는 장면.

원 디렉션의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었던 해리 스타일즈는 2012년 무대에 섰을 때 팀폰으로 여성 팬들의 무대 위를 던졌었다. 그가 팀폰을 맞았을 때, 물론 불쾌한 감정이 더 컸던 것 같다. 도대체 이 팬은 무슨 생각으로 팀폰을 해리를 향해 던졌을까. 하하하 상상하기 조차 싫은 그런 경험을 뮤지션들은 했다. 결론은 여성 위생용품은 해리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하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사용하지 않은 탐폰을 던졌다는 것? 하하하 그래도 이건 아닌 것 같다. 이렇게 그룹의 역사로 남을 사건이 되고 말았다는 전설이 전해져 온다.

 

오지 오스본은 살아있는 박쥐를 팬이 던진 것을 머리를 물어뜯었다. ㅜㅜ

1982년, 오지 오스본은 한 팬이 무대 위에서 던진 살아있는 박쥐의 머리를 물어뜯어 악명을 떨쳤다. 박쥐가 고무라고 믿은 오스본은 그 불쌍한 생물을 위해 잔치를 벌였다고 한다. 나중에 그는 광견병 치료를 받아야 했다. 박쥐의 머리를 물어뜯는 것은 정말 미친 짓이다. 이런 무모한 행동들이 그 당시 팬들을 영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고 한다.

 

데이비드 보위는 막대사탕으로 눈을 맞다.

데이비드 보위는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공연을 하다가 막대사탕으로 눈을 맞은 적이 있다. 사탕 다트가 눈에 튀어나오자 보위는 적어도 눈이 나빠서 그랬다고 농담을 했다. 그렇다, 그의 외모는 늘 신선한 충격이 었던 그 시절에 있을 법한 사연이 아니었던가. 그래도 이것은 팬들의 수위가 좀 낫다는 평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던져진 사탕이 정말 눈을 적통 했다면 어쩔 뻔했을까. 이렇게 뮤지션의 직업이라는 것이 편할 리가 없다. ㅠㅠ 관객들의 수준도 문제이고 올바른 공연 문화의 절심함이 요구되는 일이기도 하다.

 

엘리스 쿠퍼는 살아 있는 닭을 무대 위에서 만났다. 그리고 관객 속으로 던져 버렸더니 그 닭은 죽고 말았다. ㅠㅠ

1969년 토론토 평화 축제에서 전설 하나가 탄생했다. 여러분은 앨리스 쿠퍼가 공연 도중에 닭을 죽였다는 것을 들었을지도 모르지만, 쿠퍼 자신은 "우리가 무대에 있는 동안 청중들 중 누군가가 닭을 던졌지. 난 디트로이트 출신이야 농장 아이가 아니야 닭은 날개가 있어서 날아갈 줄 알았어. 그래서 닭을 잡아서 던져봤더니 날지 않았어. 관객 속으로 던졌는데 사방에 피가 퍼지고 말았지." 이렇게 지난날을 회상하게 되었다.

 

2:15 성인용 장난감을 아담을 향해 던졌다. 그것을 맞받아쳐서 발로 차 버리는 아담의 행동. 하하하

아담 램버트도 역시 팬들로부터 선물을 받게 되는데 그것이 성인용 장난감이라는 점이다. 그것을 발견한 아담은 곡의 진행의 흔들림이 없이 발로 맞장구를 치듯이 관중을 향해서 통쾌하게 차 버린다. ㅎㅎㅎㅎ 역시 아담다운 행동을 보여 주었다.

 

이것이 다냐? 아니다. 더 많은 수난을 뮤지션들은 겪고 있었는데, 톰 존스는 할머니 팬티가 무대 위로, 머틀리 클루즈는 여성의 블래 지어가 무대 위로 던져지고 있었고, Cher Lloyd는 소변이 담긴 병이 무대에 , Tila Tequila는 인간의 대변이 담긴 병이 무대 위로 날라 왔다고 한다. 이런 아찔한 순간을 맞이한 우리의 뮤지션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모든 것이 인내를 해야 하는데 늘 젊잖은 무대 매너가 좋은 관중만 맞이 할 수 없는 법이다. 그러니 이런 황당한 경우를 겪게 되고 이것도 그들에게는 하나의 역사로 남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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