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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Theme music

재미있는 뮤비 베스트 10

by Deborah 2020. 4. 2.

웃음은 만병의 통치약이라고 했다. 웃음이 우리 삶에서 꼭 필요한 요소이다. 웃고 있을 때 우리 몸에서 엔도르핀이 나온다. 화학작용에서는 심리적으로 행복감을 느끼는 순간에 나온다고 한다. 우리는 어쩌면 매 순간을 살아가고 있다. 한 찰나의 순간들이 모여서 하루 그리고 일 년 또는 십 년이라는 긴 세월을 낚는 시간을 보낸다. 

당신의 소중한 시간 속에서 행복한 느낌을 가져다 줄 음악 선물을 준비해봤다. 요즘은 글이 앨범 위주로 많이 작성했다. 그 이유는 여러분에게 한 아티스트를 이해를 돕기 위해서 앨범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오늘은 다른 콘셉트가 있는 곡을 준비해본다.

오늘 이 순간은 힘들고 어려운 문제는 옆에 잠시 내려놓자. 힘들지만 잠시나마 웃긴 동영상을 보시면서  노래의 즐거움에 빠져 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창작이라는 고통 속에서 이런 뮤비를 등장시켰다는 것에 대해서 찬사를 보낸다. 어떤 뮤비는 성인용이기도 하니 그것을 약간의 애교로 봐줬으면 한다.

그럼 첫 스타트를 끊어 볼까.. 방탄소년단 나와라!

 

BTS (방탄소년단) - SPINE BREAKER (등골 브레이커)

부모님의 등골을 빼먹는 청소년들에게 따끔한 훈계의 소리를 코믹하게도 영상으로 만들었다. 뮤비에서 유독 뷔가 눈에 들어 온다. ㅎㅎㅎ

 

Queen - I Want To Break Free

ㅎㅎㅎㅎㅎ 세월이 지난 지금 봐도 로져 테일러는 여신급 외모다. 하하하 여자인 내가 부럽게 봤다니 실제로 보면 더 예뻤을 것 같다. 이 동영상은 로저 테일러 밖에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참고로 로저 테일러는 그룹 퀸의 드러머이다.

 

Beastie Boys - (You Gotta) Fight For Your Right

헉.. 이거 누구야.. 얘네들 정말 반항적이고 기성세대를 한테 도전장을 떡 하니 내밀었다. 나 당신 말 안 들을래.라고 부모의 말 안 듣는 아이들이 모여서 밴드를 만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물론 이 노래를 처음 알게 된 계기는  막내아들 가온이를 통해서였다. ㅋㅋㅋ

"가온이.. 넌 그럼 죽는다."

"네.. 전 파티 안 해요. 걱정 마요."

ㅋㅋㅋㅋㅋㅋ

Twisted Sister - We're Not Gonna Take it.

하하하 트위스터 시스터즈라고 해서 정말 못생긴 남자가 여장을 했다. 그랬더니 이상한 괴물 모양으로 보기 흉측했다. 하지만 노래는 시원했다. 그 당시 젊음을 노래했고 락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트리는데 큰 공헌을 한 뮤직 비디오는 아주 유명세를 탔었다. 사실 트위스터 시스터즈는 애틀랜타 레코드사 부사장을 클럽에서 만나기 전 까지는 클럽을 전전하는 소규모 팬덤을 누리는 락 밴드에 불가했다. 그 당시를 회상하는 애틀랜타 레코드사 부사장은, "그들은 이상하리 만큼 노래의 힘이 있었죠. 문제는 노래 전부가 다 욕을 해대는 겁니다. ㅋㅋㅋ" 결국 애틀랜타 레코드와 계약에 성공을 했는데 조건이 있었다고 한다. 그 조건은 욕을 절대 사용하지 말 것. 욕이 들어가지 않아도 멋진 헤비메탈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모범적 노래가 바로 "우리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라는 곡이었다. 더 이상 욕을 하지 않은 밴드 멤버를 실망의 눈으로 보고 있었단다. 소수의 팬을 등지고 세계적 팬을 위해 욕을 포기했던 밴드 트위스터 시스터즈의 노래었다.

Bloodhound Gang - The Bad Touch

하하하 난 얘네들이 뭘 하나 했다. 하하하 뮤비를 한참을 보니 말하자면 성적인 욕구에 대한 노래이다. 성적 충동 이라던가 그런 의미를 동물에다 비유를 한 것 같다. 다큐멘터리에 나오는 동물처럼 이라는 가사말이 설명해주고 있었다. 원숭이의 의상을 입고 해서 독특한 모습이었다. 리듬은 아주 단순한 비트인데 몸이 절로 움직인다. 

Supergrass - Pumping On Your Stereo

아주 재미 있는 모습의 유아적 분위기도 나는 동영상이지만 아이디어는 독창적이다. 그래서 신선했던 뮤비었다.

Weezer - Pork And Beans

위즈의 이 뮤비는 아주 유명하다. 일본의 수모 레스링을 하는 장면이 웃음이 빵하고 터지고 만다. 일단  보시면 안다. ㅎㅎㅎ

 

Eminem -  The Real Slim Shady

에미넴 19금 짜리 동영상. 그래도 잠시 보다가 아니다 싶으면 끄면 된다. ㅋㅋㅋ 이 뮤비는 당신 없이는 이라는 동영상의 후속작으로 보면 될 것 같다. 에미넴은 백인이지만 흑인의 영역이었던 랩 세계에 들어가서 그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데 성공한 뮤지션이었다. 한마디로 쿨한 이웃집 동생 같은 느낌이 들었다.

OK Go - Here It Goes Again

하하하 이거 정말 뮤비 잘 만들었던 것 같다. 운동하면서 어떻게 저런 동작이 나오지. ㅋㅋㅋ 연습을 죽으라 했나 보다. 호흡도 척척 맞는다.ㅋㅋㅋ 죽기 살기로 하면 못할 것이 없다는 것을 뮤비로 보여준다. ㅋㅋㅋㅋㅋㅋ

Foo Fighters - Learn To Fly

하하하하 이 뮤비는 정말 웃겼다. 푸 파이터 멤버가 여러 역할을 해주는 뮤비로 아주 코믹하게 비행기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잘 묘사해주고 있다. 특히 여장을 한 멤버 모습이 웃겼다. 아기로 변신한 그룹의 리드 모습도 징그럽게 보였지만 웃음을 주는 데 성공했다. ㅋㅋㅋㅋㅋ

Tenacious D - Tribute

하하하 일단 보고 결정을 내려야 하는 잭 블랙. 코미디언. 너무 재미있어서 한참을 웃었다. ㅎㅎㅎ리코딩 스튜디오가 노래방이었다. ㅋㅋㅋ 그 작은 공간에서 펼쳐지는 웃기는 이야기들.. 사탄이 등장하는데 아주 웃긴 모습으로 나온다. ㅋㅋㅋㅋ 하하하


번외 뮤비

헉 이런 명곡을 뮤비가 다 망쳐놨네 그려..하하 이제야 왜 촌 스럽다고 하는지 알겠네. 하하하 미스티님 덕분에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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