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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Narin

리즈시절 딸아이 모습

by Deborah 2019. 12. 22.



리즈시절 우리 딸 모습


 



나린이와 아빠

 

 

나린과 가온이

 

나린과 한울이

 

 

 

 

나린의 추억의 사진이다.

이렇게 보면 우리 나린이 리즈 시절 모습인데

얼마나 예뻤나 하면 하하하

하면서 옛 사진을 들추어내어 본다.

그렇다. 난 영락없는 딸바보 아들 바보이다.

 

사랑으로 와서 늘 우리 곁에 축복이라는 글자를 안겨다 주는 나린이다.

 

 

나린아

 

넌 사랑이다

이제는 엄마와 아빠보다는

친구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너이지만

우리 집에 사랑으로 왔을 때부터

난 알았어

넌 언제나 축복과 사랑이라는 글자를 안겨다 줄 

아름다운 인연의 끈이 된다는 사실을 말이야

너와 나의 아름다운 인연의 시작은

네가 에티오피아의 택시 안에서

아빠라고 말을 해주었을 때부터였던 것 같다.

엄마와 아빠는 널 품고 기뻐서 어쩔 줄 몰랐던 그 순간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너의 아름다웠던 모든 어린 시절의 모습을 말이야.

 

너의 사랑스러웠던 리즈시절을 기억하면서

2019년 12월 22일 아침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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