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폴로님도 눈독을 들렸던 비비고 김치찌개였다.
엥 달랑 두부가 세 개가 있었다.
2인분이라고 하던데 김치양이 좀 작았다.
이렇게 두부를 많이 넣었다.
ㅋㅋㅋ 잘도 보글보글 끓고 있구나. ㅋㅋ
완성품.. 완전 아트 작품을 보는 듯 사진을 찍는 나의 모습을 바라보신 남편님 한마디 거들고 계신다.
남편님: "이젠 생활 블로그도 모자라서 음식까지 하려고?"
필자: "네..ㅋㅋㅋ"
자 어떤가..
이런 비주얼의 비비고 김치찌개의 완성이다.
아들에게 물어봤더니,
"엄마. 이거 밥하고 먹으니 맛있네."
하하하 역시 우리 가온이다.
한국인의 핏줄은 못 속인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는 순간이다.
비비고 두부 김치찌개를 먹고 난 소감은 한마디였다.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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