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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Narin

Middle School Christmas Concert:미국 중학교 크리스마스 콘서트

by Deborah 2018. 12. 14.

나린이의 미소는 하루의 힘든일을 잊게 해준다. 사랑해 우리 딸


나린이의 친구들



콘서트장에서 만났던 마음이 고운 괌출신의 할머니를 만났다. 할머니는 필자가 에스키모인라 생각했단다. 아마도 필자의 눈이 작아서일까 ㅠㅠ ㅡ.ㅡ;;; 할머니는 필자가 너무 예쁘다고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하셨는데, 거짓말이라도 듣기는 좋은 말이였다. 여자들은 예쁘다고 누가 말해주면 마음이 동요된다. ㅎㅎㅎ 


콘서트의 첫 시작은 초급반 오케스트라 임원들의 연주로 시작되었다.







 학생 연주 지휘를 하는  그들의 마지막 음악이 흘러 나온다. 


이렇게 초급 오케스트라,그들의 연주가 끝이 났다.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이 각자 자리로 움직이고 있었다.


오케스트라 지휘자이신 선생님이 나오신다.


튜닝을 점검하시고 계신다.




본격적 연주가 시작되었다.



연주가 끝이나자, 계단 아래로 내려 오고 있는 나린이 모습이다.




엄마를 발견하고 웃어주는 예쁜 나린이







나린이가 첼로를 여기서 연주했다. 사랑스런 나린이의 첼로 솜씨는 날로 번창하고 있었다. 오늘 그녀의 실력을 제대로 보게 된 콘서트였다.



나린아


엄마야.

안녕 세상에서 가장 예쁜 나의 막내딸

너의 콘서트는 멋졌단다

엄마는 콘서트를 보는 내내 얼마나 흐믓했는지 모른단다.

너의 발전된 첼로 연습이 결실을 맺는것 같았어.

언제나 엄마는 널 응원한단다.

이제 너의 생각이 엄마의 생각보다 더 깊을때가 있다는걸 

알게 되는 순간 엄마는 슬프기도 하고 기쁘기도 했어

사실 엄마는 널 처음 에디오피아에서 만나서 

그네를 타고 안고 있었던 그 짜릿했던 

5분간의 순간을 아직도 기억하면서

그 느낌을 평생 간직하고 있단다.


나린아

소중한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단다.

네가 살아가면서 지켜야 할 많은 것들이 있지만

무엇보다 네 마음을 지키는 일이 가장 중요 하단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마음을 늘 간직하는

예쁜 우리 나린이가 되었으면 한단다.


나린아..언제나 널 한결같이 사랑한단다. 참..언니하고 싸우지말고 사이좋게 지내렴

알지..엄마가 왜 이런말을 하는지?


그럼 이만 쓸게.


너의 숨결마져도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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