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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12월에 들어 보는 클래식

by Deborah 2017. 12. 7.


12월 하면 생각나는 것은 눈, 음악, 크리스마스, 올해의 마지막달로 다가왔었다. 오늘은 12월에 들어보는 클래식이라는 색다른 장르의 선곡으로 문을 열어 본다. 겨울과 잘 어울려진 클래식과의 데이트 시간을 즐겨보도록 하자.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 Kenny G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는 그야말로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늘 들어오던 노래였다. 1935년 영국의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출판한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책에서 유래를 찾아 볼 수가 있었고, 서부영국의 시골에서 전통적으로 알려진 멜로디라고 한다. 오늘은 멋진 케니 지의 색스폰으로 감상해 본다. 그의 색소폰은 심금을 울린다는 표현이 적절하고 어느 시간대에 들어도 그 감흥이 두배로 전달 되고 있음을 느낀다.




O come, O come, Emmanuel - (Piano/Cello) - The Piano Guys

O come, O come, Emmanuel은 크리스천 성가로 알려진 크리스마스의 단골 노래로 불려지고 있는 곡이였다. 라틴어로 나왔던 성가곡이 1861년 번역되어 현대어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피아노 가이즈라는 다섯명으로 구성된 크래식 뮤직 그룹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선율에 빠져 보자. 특히 그룹의 피아노 리스트인 Jon Schmidt 와 첼로 리스트인 Steven Sharp Nelson의 매력적인 사운드에 나도 모르게 빠져들고 말았다.  



Up On The House top -London Symphony Orchestra 

Up On The House top은 크리스마스 노래로 벤자민 핸바이가 1864년에 작사,작곡했던 노래였지만 오늘은 유명한 런던 심포니 오케스라의 멜로디로 듣는다. 아주 웅장한 리듬이 크리스마스의 엄숙한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었고 아름다운 악기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 곡이였다. 



"Pastores a Belen" by Leroy Anderson

Pastores a Belen곡은 Leroy Anderson의 작곡으로 알려져 겨울이면 단골로 연주되는 활기찬 현악기의 찬란한 연주를 듣게된다. 어제는 나린의 중학교 겨울 콘서트를 갔었다. 그곳에서 연주되었던 멜로디였고 듣는 순간 마음에 들었던 곡이였다.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과 나누기 위해서 준비를 해봤다. 현악기의 매력에 넋을 잃고 말았다. "Pastores a Belen"은 스페니쉬 어로 "베들레헴의 양치기"로 해석되며 스페인의 연극 드라마에 쓰여진 노래로 알려졌다.


Celtic Carol - Lindsey Stirling 

Celtic Carol은 Robert W. Smith에 의해서 작곡된 곡으로서 2007년 유튜브 스타로 알려진 바이올린 리스트 Lindsey Stirling의 연주로 들어 본다. 아주 멋진 바이올린의 환성적 연주에 한 겨울의 추위도 가져가 버렸던 멜로디였다. 현악기의 매력을 한번더 확인하게 되는 순간이였다.


Christmas Eve/ Sarajevo - Trans-Siberian Orchestra

Christmas Eve/ Sarajevo라는 곡은 프로그래시버 락밴드로 알려진 Trans-Siberian Orchestra의 연주로 들어 본다. 트랜스 사리비언 오케스트라는 1993년 작곡가이자 프로듀스로 알려진 Paul O'Nell이 사바타지의 유명한 두명의 기타리스트(Jon Oliva, Al Pitrelli )와 키보드 리스트인 Robert Kinkel을 영입하면서 그룹을 만들게 되었다. 메탈과 클래식의 만남 쉽게 풀이 하자면 메탈리카와 차이코프스키의 설탕요정의 만남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을 듯한 느낌의 곡이였다. 시원한 음악으로 크래식과 일렉기타의 절묘한 조화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안겨다준 고마운 연주였다.


Dance of the Sugar Plum Fairy - The Royal Philharmonic Orchestra


차이코프스키가 "호두까기 인형"이라는 발레곡으로 작곡했던 곡중에서 "Dance of the Sugar Plum Fairy(설탕요정의 춤)"을 들어본다. 환상적인 멜로디로 꿈속에서 보는 요정들이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 연상 된다. 겨울의 클래식 단골 매뉴로 흘러나오는 멜로디로서 세인들의 사랑을 받았고 여전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멜로디였다.


음악은 감동이자 모든 장르의 벽을 무너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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