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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Motown 음악을 들어 보다.

by Deborah 2017. 9. 20.


모타운(영어:Motown)은 원래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에 기반을 두었던 레코드 레이블이다. 탐라 레코드로서 1959년 1월 12일에 베리 고디 주니어에 의해 창립된, 회사는 1960년 4월 14일에 모타운 레코드 법인이 되었다. 단어 모터와 타운에서 비롯된 혼성어인 회사 이름은 또한 디트로이트의 별명이기도 하다.


모타운은 대중 음악의 인종적 결합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주로 아프리카계 미국인 예술가들을 특징으로 하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이 소유한 최초의 레코드 레이블이었다. 대표적으로는 슈프림스, 잭슨 5, 포 탑스 등이 소속돼 있었다. 2005년에 유니버셜 뮤직 엔터테인먼트에 인수되어 '유니버설 모타운 레코드'로 이름을 바꾸었으나, 2011년 다시 모타운 레코드로 바꾸어 현제 신하에 이르고 있다. <위키글 인용>


친구인 제임스가 즐겨들었던 음악을 여러분께 소개한다. 오늘은 모타운 레이블의 음악 위주로 선곡을 해보았다. 아! 이런 노래였군아..라는 느낌이 강하게 다가올 곡들이다. 





Jackson 5 I'll Be There (1970)


마이클 잭슨의 청량한 목소리로 다가온 "당신 곁에 있겠습니다." 노래는 소울의 진정한 면모를 보여 주었던 노래였다. 오늘도 마이클이 없는 팝계는 마치 황량한 벌판에 서 있는 듯 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느낀다. 그의 음악이 있기에 위로를 삼을 수가 있었고 용기를 얻을 수가 있었다.







Boys 2 Men - It's So Hard To Say Goodbye To Yesterday(1991)

위의 노래는 보이즈 투 맨의 리듬앤 블루스 소울 풍의 노래로서 모타운의 부부 작곡가였던 Freddie Perren 와 Christine Yarian 만들어진 노래로서 Cooley High영화 사운드 트랙으로 선을 보였다. 처음 위의 곡을 부른 가수는  G.C. Cameron였고 그 당시 38위라는 좋은 성적을 보였던 노래였다. 1991년 보이즈 투 맨이 리메이크를 해서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게된 노래로 알려지게 된다.



COMMODORES - Three Times A Lady(1978)

미국의 소울 뮤직의 대명사로 통했던 코모더스 그룹의 1978년 Natural High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서 모타운사 소속의 가수가  빌보드 차트 10위를 나타내는 그 당시로서는 아주 흥행면에서 성공한 노래였다.1978년 8월 12일에 코모도스의 "Three Times A Lady"라는 곡이 빌보드 핫 100 순위 1위를 2주간이나 석권하게 되고 세인들에게 모타운의 저력을 보여준 사례로 남았다. 언제 들어도 좋은 라이오넬 리치의 보컬은 감수성을 작극하고도 부족함이 없었다.





The Shirelles - Will you still love me tomorrow(1961)


"내일도 여전히 날 사랑 해주실건가요?" 라는 곡은 전설의 곡으로서 Gerry Goffin과 Carole King의해서 공동 제작된 노래였다. 위의 곡은 1960년 Shirelles 4인조 여성 보컬 그룹이 레고팅을 해서 빌보드 핫 100 차트에 당당히 1위를 나타내었고, 미국의 걸 그룹이 최초를 넘버원을 기록했던 노래였다.





The Marvelettes - Please Mr. Postman (1961)


"우체부 아저씨 제발요." 라는 곡은 Georgia Dobbins ,William Garrett, Freddie GormanBrian Holland, 그리고 Robert Bateman 의해서 만들어진 멋진 곡이였다. the Marvelettes 이라는 여성 삼인조 그룹이 모타운 레이블을 통해서 발표했던 노래였고 그들의 노래는 빌보드 차트 넘버원을 기록하는 전설의 곡으로 남았다. 그리고 위의 곡이 더 유명해진데는 이유가 있다. 빠로 그 유명한 비틀즈가 1963년도에 리메크를 해서 선을 보였기 때문이였다. 어떤 버전으로 들어 봐도 늘 신선함이 가득했던 노래가 바로 " 우체부 아저씨 제발요." 라는 곡이였다.





   Ben E King- Stand By Me( 1961)


위의 노래는 "내 곁에 있어줘" 라는 곡으로서 미국의 싱어송 라이터로 통하고 있는 전설의 가수 벤 이 킹에 의해서 작사된 노래로서 샘쿡의 "stand by me father"이라는 곡을 통해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2015년 5월에 76세의 나이로 별세하면서도 그는 수 많은 팬들 가슴에 아름다운 하나의 시와도 같았던 멜로디를 선물해주고 떠났다. 킹은 갔지만 그의 음악은 우리들 가슴에 숨쉬고 있었다.






Bill Withers - Lean On Me(1972)


"내게 기대세요" 라는 곡은 빌 워터스가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로서 1972년도의 그의 앨범 Still Bill에 수록된 곡이였다. 위의 곡은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7위를 기록하는등 아주 좋은 성적을 보였던 노래였다. 빌의 노래는 여전히 감수성 터치를 하고도 부족함이 없었다. 사랑은 그런것.. 이렇게 기대어 줄 어깨가 있다는 사실에 행복하게도 된다.






Bobby Hebb - Sunny(1966)


"써니" 라는 곡은 바비 헙브에 의해서 작사된 노래로서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불려지고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렸던 노래였다. 세기의 100곡의 노래중에서 25위로 랭킹 될만큼 영향력이 있는 파워풀한 노래였다. 써니라는 한 여인네를 사랑했던 바비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었던 노래였다. 써니라는 이름을 가진 모든 여인들에게 바치는 곡이다. 그러고 보니 한국 영화 써니가 생각났다. 하하.. 엉뚱한 생각일까. 그래도 좋았다. 써니라는 느낌의 노래는 우리들에게는 추억을 안겨다 주는 멜로디였다.





Percy Sledge - When a man loves a woman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 때" 라는 곡은 Calvin Lewis and Andrew Wright의해서 작사 작곡된 노래였고 위의 곡을 처음 레코딩한 분은  Percy Sledge라는 분이셨다. 1966년 넘버 원 히트를 친 곡으로 알려졌고, 14년 후에 벳 미들러라는 가수에 의해서 또 한번의 히트를 치면서 인기 몰이를 했던 노래였다. 하지만 결정타는 바로 1991년도 마이클 볼튼이라는 감수성이 풍부한 보컬 리스트에 의해서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1위를 기록 하면서 부터였다. 많은 분들은 마이클 볼튼의 노래로 알고 계실테지만 오리지날은 Percy Sledge라는 분이 불렀다. 당신이 그남자를 사랑한다면..위의 가사말 처럼 그의 마음을 헤아려 줬으면 한다. 







Otis Redding - (Sittin' On) The Dock Of The Bay 


"해변가의 선착장에 앉아서" 라는 곡은 전설적 비운의 스타였던 오티스 레이팅이 직접 작사한 노래로 그가 1976년 위의 곡을 두번의 레고팅을 마친 후 비행기 사고로  26세의 나이로 세상을 등지게  된다. 그래서인지 그의 영혼이 담겨진 노래로 봐도 손색이 없는 곡이였다. 그가 1967년 캘리포니아의 Sausalito (소살리토)에서 보트를 랜트를 하고 그곳에 앉아서 바라 보는 바다의 전경들이 흥미로웠던 모양이다. 이렇게 해서 탄생된 노래가 오늘날 많은 이들에게 소울이 무엇인지 해답을 찾게 해준 멜로디였다. 







Ray Charles - I can't stop loving you (1962)


"당신을 향한 사랑 멈출수 없네요" 라는 원작자는 돈깁슨이라는 칸츄리 싱어에 의해서 작사,작곡된 노래였다. 그가 1958년 선을 보였고 칸츄리 노래로 히트를 치게 되었지만, 세인들에게 더 인상 깊게 다가왔던 노래로 여겨진 것은 레이 찰스라는 맹인 가수가 1962년 카버를 하면서였다. 위의 곡은  미국의 리듬앤 소울 차트에서 5주간이나 1위를 나타내고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는 2위로 랭킹 되었고, 그 해 6월 영국에서는 넘버 원 히트곡으로 2주간이나 차트에 머물면서 세인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게 된 노래였다.


노래 가사말 번역





Temptations - My Girl (1965)


"나의 소녀"라는 곡은 모타운 레코드사의 1965년도 작품으로 멋진 리듬감이 함께 하며 소울음악이 가져다 주는 아름다움의 극치를 재발견하게 될 노래였다. "나의 소녀"라는 곡은 The Temptations Sing Smokey 앨범에 수록되어 있으며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그해 1위를 누리는 멋진 발라드 풍의 노래였다. 사랑하는 여자가 있다면 이렇게 불러 주고 싶었을지도 모를 달콤한 사랑 고백의 가사말이 설레임으로 다가선다.





 



Edwin Starr - War (What Is It Good For?) 1970


"전쟁" 이라는 곡은 템테이션의 메인 보컬리스트 였던 에디윈이 War & Peace라는 솔로 앨범을 통해서 발표했던 노래였고 위의 곡은 베트남 전쟁과 관련된 반전 운동에 불을 붙이게 된 노래였다. 위의 곡은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1위를 나타낼 만큼 영향력을 과시했던 노래였다. 전쟁은 사라져야 한다. 우리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들어 보는 노래였다.





The Supremes - The Happening


원조 걸그룹의 면모를 보여 주었던 수프림스의 노래 "일어났던 거야" 라는 곡을 들어 보면 다이아나 로스(Diana Ross)의 청춘시절의 아름다운 멜로디에 푹 빠지게 된다. 위의 곡은 1967년 콜럼피아사의 영화 The Happening의 주제곡으로 나왔던 노래로서 동명 타이틀로 대중에게 다가섰던 곡이였으며,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1위를 나타내는 등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다. 참고로 백 보컬을 담당 하셨던 분이 프로랜스 발라드 (Florence Ballard) 와 메리 월슨( Mary Wilson)였다. 위의 곡은 Holland - Dozier - Holland 와 Frank De Vol(The Happening영화의 뮤직 감독) 작사 작곡이 되었다. 들어보면 사랑스럽고 달콤함이 고스란히 전달 되는 노래였다. 오늘날 한국의 원더걸스가 문득 생각 났다. 물론 음악적 감수성으로 따진다면 이분들을 따라 잡을 수가 없겠지만 걸 그룹이라는 의미가 이렇게 다가 왔었다.





그들의 음악은  하나의 영혼을 부르는 노래였다. 한이 담겨져 있었고 가슴 깊이 엉어리졌던 가슴을 달래어 주는듯한 멜로디로 다가왔다. 오늘도 누군가에게는 아름다운 하나의 꽃으로 피어 나고 있을 모타운의  소중한 노래들은 큰 기쁨을 선물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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