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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7

꽃보다 너 사랑으로 온 너 너라는 꽃의 향기를 품는다 너의 몸부림은 향기로 가득 나의 세상을 분홍빛으로 물들인다. 예쁜 꽃 사진을 보면서 하루의 여유를 느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꽃이 주는 기쁨에 잠시 빠져 봅니다. 작은 것에 행복할 줄 아는 삶이 아름다워요. 하루의 행복은 이렇게 아름다운 꽃으로 열어 갑니다. 예쁜 노란 물이 든 창가에서 바라보면 좋을 것 같아요. 당신의 행복한 창가에 노란 개나리 꽃을 놓아 드립니다. 2022. 5. 4.
눈 오는 날 눈 오는 날은 이렇게 세상이 순백색의 옷을 입는다. 순수한 흰색이 가져다주는 깨끗하고 순결한 이미지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소나무 위에도 흰 눈이 내렸다. 소복이 쌓인 흰 눈 사이로 바람이 분다. 아주 잔잔한 바람과 함께 흰 눈도 춤을 추고 있었다. 눈 오는 날이면 생각나는 고향생각. 그때는 눈이 그리움이 되어 내릴 줄 몰랐었다. 밤새 내려진 눈을 보면서 옛 추억에 잠기는 것은 수많은 시간이 지나도 기억에 남는 인물이나 장소가 있어서 그런 것일 게다. 마음은 눈 내린 어린 시절의 고향집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그 시절은 그렇게 눈이 내리면 좋았고 동무들과 눈싸움을 하고 손이 꽁꽁 얼어 집으로 돌아온 기억도 난다. 작은 곰방대의 담배를 피우시던 할머니의 화로에 차가운 겨울 날씨에 얼어붙은 고사리 같은 .. 2022. 2. 2.
크리스마스 브런치 오늘은 교회에서 여성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브런치를 열었다. 문제는 필자는 티켓을 사지를 않았고 그런 상태에서 모임에 참석했다. 교회 입구에 도착하니 이름을 물어보고 있었다. 그때 마침 사모님이 계셔서 인사를 나누었다. 사모님: 오.. 예쁜 분은 누구신가요? 필자: 전 케이라고 해요. 사모님: 반가워요. 전 리즈입니다. 필자: 사모님.. 사실은 제가 오늘 브런치 티켓을 사지를 못했어요. 하지만 하나님 말씀을 듣기 위해서 왔답니다. 괜찮을까요? 사모님: 물론이죠. 환영합니다. 사모님의 100프로 환영 인사를 받고 주변 사람들은 우리 둘의 대화를 엿듣고 있었다. 그래서 무사히 브런치 티켓 가격을 지불하지 않고 무사히 크리스마스 모임에 참여하게 되었다. 사실은 이런 모임은 원래 미리 예약으로 이름을 올려놓고 1.. 2021. 12. 5.
날 울린 감동의 음악선물 추수감사절날 마음도 아프고 몸도 아팠습니다. 남편은 먼곳으로 파병을 가셨기에 추수감사절 음식을 장만하는데 힘이 들었습니다. 남편의 둘째 형님이 오셔서 좋은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남편이 직접 추수감사절 음식을 만들어요. 이번은 남편대신 필자가 직접 요리를 했습니다. 요리가 노동이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힘이 들더군요. ㅠㅠ 온 몸이 아프고 마음도 서글프고 해서 스카입을 통해서 이야기를 나누다 농담삼아 남편에게 그랬지요. "자기야..나 너무 힘들다. 노래 하나 불러줘.." 그랬더니, 남편이 그럽니다. "미안..여긴 한 밤중이라서 노래 부르면 옆방에서 뭐라고 할것 같은데..?" 그렇습니다. 남편은 군대에서 제공해주는 곳에서 있다보니, 이런말을 한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단체 생활이기에 옆방에 계신.. 2015. 11. 29.
우리 딸의 남친 우리 아라가 남친이 생겼어요. 아라가 군대 가기전에 네일샵에서 일을 했었지요. 네일아트 자격증을 따고 난 후에 한국분이 운영하시는 샵에서 일을 했었습니다. 그때 발톱 손질을 하러 온 남자분을 만났는데, 그분이 지금의 아라 남친이 되었지 뭐에요. 남편에게 아라가 남친이 생겼다고 말했을때, 남편의 반응은 단 하나로 일축 되었지요. "니 남친은 예수님 믿냐?" 였습니다. 그 말을 들은 아라는 남친은 기독교에 관심도 없는 사람이라고 말했지요. 그 말을 들었던 남편은 반갑지 않은 눈치입니다. 아라의 남친을 보지도 않고 그냥 그 남자는 아니라고 단정을 지어 버렸습니다. 그런후, 몇 개월이 지났지요. 아라가 남친을 집으로 몇 차례 데리고 오곤 했습니다. 그러다 남편과 대화를 나누고 신앙에 관련된 이야기도 많이 했더랬.. 2015. 7. 25.
행복을 가져다주는 사람 누군가 당신의 어깨를 살며시 두드리면서 "괜찮으세요?"라고 물어보면서 위로의 말을 남길 때 그저 고마운 마음만 앞서게 됩니다. 그냥 평범하기 그지없는 사람인데 주위에 사람들에게 잔잔하게 감동을 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침 동네 길을 깨끗이 청소해 주는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진 분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스한 마음을 나누어 주시는 감사한 분들입니다. 세상이 아무리 힘들어도 사랑하는 사람이 함께하면 모든 것이 이겨 낼 수 있을 것 같지만 힘들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용기를 주는 한마디를 남겨 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 남들이 쳐다보지 않는다 하더라도 한 사람에게는 잘 보이고 싶고 사랑받고 싶은 것이 사람의 심리입니다. 그런 사랑을 안겨주는 분이 있습니다. 하루의 날을 다 보내고 돌아오는 길에 우연한.. 2008. 5. 15.
Famous Dave's Dave Anderson이란 분이 Famous Dave's 처음 설립 하신분이라고 합니다. 이 음식점은 프랜차이즈로 되어 있고 갈비의 독특한 맛을 느낄수 있는 음식점 입니다. 락포드 페리빌 로드 근처에 자리 잡고 있는 음식점은 갈비를 좋아 하는 분이라면 항상 단골로 찾는 곳이기도 하지요. 1995년도에는 미국의 최고 갈비집으로 알려지고 갈비의 소스가 가장 맛있는곳으로 소문이 나기 시작해서 더욱 이곳이 알려지게 됩니다. 갈비 소스의 비밀은 가족으로 부터 물려 받은 독특한 소스의 맛 덕분이라고 하는데요. 저두 그 맛을 확인 할려고 이곳에 들렸답니다. 실래 장식용들은 주로 주방의 아늑한 분위기를 살리는 그런 시골틱한 풍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옛날 쓰던 물건들이 즐비 하게 벽의 장식용으로 자리 잡고 .. 2007.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