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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3

할머니의 불타는 학구열 미국에 63세 된 할머니께서 저와 함께 영문 과목을 듣고 있습니다. 사회복지 과를 공부 하신 다고 하셨어요. 미래의 희망을 품고 학구열이 뛰어난 할머니를 보니 요즘 세상에 큰 희망을 안겨주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예순이 넘은 나이에도 공부하겠다는 용기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고 싶었습니다. 할머니 말씀이 젊은 나이에는 아이들 키우고 하다 보니 이렇게 나이도 들고 아이들이 이제는 독립해서 나가고 하니 죽기 전에 사회에 소외된 분들을 위해서 뭔가를 하고 싶었는데, 마침 그곳에 일하려면 공부를 하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보태고 싶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할머니는 수업시간에 컴퓨터 사용을 하게 되는 시간이 있는데 컴퓨터를 전혀 사용을 못 하셔서 우리들의 도움을 받기는 하시지만 그런 것에 조금도 기가 죽지 않으시고 여름 학기.. 2008. 3. 11.
미국을 감동 시킨 이야기 몇일전 티비 채널에서 뉴스로 방송된 따스한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합니다. 92세 되신 할머니가 쇼핑을 마치고 물건을 드렁크에 넣고 차문을 열고 차안 으로 들어 갈려고 하는데 한 청년이 다가 오더니 할머니 옆 자석에 앉았습니다. 그리고 하는 말.. "돈 내놔..." 할머니는 담대하게 청년의 얼굴 보더니 No 대답 했습니다. 그 청년은 한번더 말 했습니다. "가진 돈 다 내 놓으란 말이야! .. 할머니는 여전히 No라고 말합니다. 청년이 할머니를 쳐다 보면서 이 할망구가 죽을려고 작정을 했냐고 협박을 했습니다. 그러자 할머니 말씀이.. "네가 그런다고 해도 돈을 절대 줄수 없어..지금 나는 혼자가 아니야.." 청년은 왠 생뚱 하는 눈으로 바라 봤다고 합니다. "내 옆에는 예수님이 있단다." 그 말씀을 마치고.. 2007. 12. 19.
벨트 땄습니다 막내 유진이가 오렌지 벨트를 따는 날이였답니다. 너무 자랑스러워 하는 아들을 보고 저도 덩달아 기쁨이 차 오릅니다. 옆에 함께 사진을 찍어 주신분이 바로 유진의 사부님 되시는 태권도 블랙벨트 2단 되시는 분이세요. 나이 50넘으신 분이신데 태권도를 하시는 그 열정은 배우고 싶습니다. 유진이 태권도를 가르쳐 주시는 부사부님들 이십니다. 태권도 도장에서 닉을 만났어요. 아주 활달한 청소년입니다. 닉은 얼굴을 자세히 보면 여자 같아요 ㅎㅎㅎㅎ 지금 사진은 이렇게 나왔는데 실물을 보면 정말 여자처럼 예쁜아이가 바로 닉이랍니다. 닉한테 제가 그랬지요." 닉.......뭐 하나 물어 봐두 될까? ............혹시..너 여자 아니니? "하하하 이말에 모두 박장 대소를 했다는거 아닙니까.. 그말을 해 놓고 미.. 2007.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