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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서 생긴일2

샘과 마리이야기 요즘은 몸도 고생 마음도 고생이라는 말이 딱 맞아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 날들의 연속 가운데 신기루처럼 생뚱맞은 질문을 외국인 남자로부터 받았습니다. 사실 말이 그렇지, 이런 건 정말 온라인이기에 물어 볼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되기도 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그 사람을 알게 된 경로 부터 알려드려야 겠군요. 페이스북 사이트에서 알게 된 분이였습니다. 외국사람들 사고 방식에 대한 이해도 많이 부족한 필자로선 오늘 황당한 질문을 받고 어떻게 답변을 해야할지 고민에 빠져 들었습니다. 외국인: 사실,, 제가요. 성적으로 바이섹슈얼(Bisexual, 양성애자)입니다. 괜찮으시죠? 대화가 불편하시다면 거절 하셔도 됩니다. 나: 음. 괜찮아요. 이야기 해 보세요. 외국인: 사실 전 요즘 한국남자에게 푹 .. 2010. 6. 7.
남편이 남긴 말 한마디에 감동을 받다. 요즘따라 많이 우울합니다. 남편도 없고 아이들과 크리스마스를 보내려니 눈물이 나오는걸 억지로 참습니다. 그런 내 마음을 알았는지, 남편은 어김없이 나를 향한 사랑의 고백을 담아서 쪽지로 보내 왔습니다. When I said that I loved you.... I meant that.... I love you... FOREVER. "내가 널 사랑한다고 말을 했을때는.. 그 의미는 말이야.. 너를 영원히 사랑한다는 거야." 우아..감동이 막 밀려 오더라고요. 영어로 이렇게 남겨 주셨는데요. 참 가슴에 오래도록 간직 하고 싶은 말입니다. 영원히 사랑해준다는 그 말에 눈물이 핑돌고 말았습니다. 사랑이란 멀리 떨어져 있어도 마음으로 느끼고 함께 하는 것임을 깨닫게 해줍니다. 말 한마디에 하루가 즐겁고, 기분이 .. 2009.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