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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이야기5

이럴땐 정말 이혼해야할까? 외국생활 19년만에 들어보는 주변에 있는 지인의 이야기를 참조해서 작성된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로라를 알게된것은 3년전의 일이었다. 그녀가 어느날 부터 좀 행동이 이상해졌다. 뭔가 아주 심상치 않은 일이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행동부터 변화가 일어나서 무엇을 해도 그녀가 만족을 하지 못하는 눈치였다. 그래서 그녀에게 전화를 해서 같이 식사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그런데, 그녀로 부터 들은 이야기는 쇼킹 그 자체였다. 그녀는 결혼 생활 10년차이며, 여느 주부와 다름없이 가정주부로서 삶을 만족하고 살아왔다고한다. 하지만, 도저히 그녀의 생각으로선 이해하지 하지 못할 제안을 남편으로 부터 들었단다. 그것이 바로, 오픈결혼 생활이라는 것이데, 쉽게 말하자면 공개적으로 바람을 피우는것이라는 것이고, .. 2013. 12. 22.
서류상 이혼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요즘은 결혼이라는 의미가 예전하고는 많이 변해졌음을 느낍니다. 결혼할 당시에는 서로 사랑했고 정말 검은 머리 파뿌리가 될 때가지 살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했었지만,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큰 장애물들이 한 둘이 아니다. 그럴때마다 고민하고 어떻게 하면 우리가 살아 남을 수 밖에 없을까 하는 고민에 빠지게 된다. 연애와 결혼이 다른점이 있다면, 연애는 하다가 상대가 맞지 않으면 헤어지고 또 다른 상대를 찾으면 되지만, 결혼은 그렇게 쉽게 헤어지고 다른 사람을 만나기는 힘들다. 결혼의 결실로 태어난 아이들이 있기에 더 신중하게 결정을 내려야한다. 오늘 이야기의 서론이 아주 길어졌습니다. 사실 이혼이라는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어제 주변에서 잘 알고 있던 지인과의 대화를 통.. 2009. 10. 12.
부모 때문에 상처받는 아이들 청소년기에 접어든 한나는 오늘도 새엄마를 만나는 일이 싫다. 그냥 가지 말았으면 좋겠는데.. 자유 의사대로 될 수 없는 노릇인지라, 어쩔 수 없는 만남을 거듭하고 있다. 한나에게는 일주일이 또 고통의 한 주로 다가오고 있었다. 그녀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기에 더 무기력하고 아빠의 외도로 말미암아 만들어진 아빠의 가정을 보면 힘들다. 엄마를 생각하면 더 힘들어 질 수 밖에 없고, 엄마의 고통을 보고 자라 왔기에 더 그러하다. 아빠가 지금도 용서가 안 된다. 용서할 수 없는 아빠... 그래서 힘들어하고 있다. 새엄마를 보면 생각나는 건 저 여자만 없었더라면 우리 아빠와 함께 살 수 있는데.. 정말 그런 생각을 많이 하고 있었다. 그녀의 머리를 복잡하게 만드는 것은 단순한 새엄마라는 존재보.. 2009. 6. 20.
그리운 사람이 있어도 볼 수없는 이 아픔.........ㅠㅠ 새포도 주는 새 부대에 담으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필자는 사람은 옛 사람이 그립습니다. 2009년도 그리운 사람이 있습니다. 그녀만 생각하면 가슴이 아픕니다. 그녀는 바로 예전의 나의 큰형님이자 나의 언니와도 같았던 사람이었죠. 지금은 이혼하고 혼자서 다섯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이 되었습니다.그녀가 이혼으로 가기까지 과정은 남편의 인터넷 외도에서 시작되었지요.그녀는 한 남자를 평생 사랑하고 살 것이라 맹세를 했지만, 그 사랑은 배신의 상처만 안겨줬습니다.그녀에게는 첫 남자이자 마지막 남자일 것 같다는 말에 가슴을 더 아프게 했습니다.그녀가 사랑했던 그 남자는 지금 다른 여자와 살고 다른 여자를 사랑합니다.그런 그녀를 보면서 가슴이 아픕니다. 오늘 새해 첫날이고 해서 둘째 동서에게 전화했.. 2009. 1. 2.
동성애자 집에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 것을 반대하는 동서이야기 자식을 둔 부모로서 두 가지 의견이 오고 갑니다. 우리 예전 형님의 생각 "우리 아이들을 동성애자들 집에 데리고 가면 그들의 영향을 받아서 나중에 크면 동성애가 옳은 것으로 받아들이면 어쩌지!" 또 하나의 의견은 이혼했지만, 아이들의 아버지인 시아주버니의 생각 " 우리 아이들이 동성애자들 집에 방문한다고 해서 잘못된 것은 아니다. 아이들의 보호 필요성을 느끼면 아이들 옆에서 같이 있어 주면 되는 것이다. 나쁜 영향보다는 그들의 생활 방식이 다르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알려줄 필요성은 있다." 이야기의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이번 주에 시아주버니가 아이들을 방문하려고 루이지애나를 갔습니다. 때마침 시아주버니의 생일이 겹쳐서 생일 축하를 테미가 해주기로 했다고 합니다. 여기까지는 생각은 좋았지만, 그녀의 집에서 .. 2008.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