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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장례식2

굿바이 그리고 행복한 마음으로 필자는 사진 중에 어디 있을까요? 아주 찾기 쉽지요? 2018년 6월 8일 새벽 3시에 시아버님께서 소천하셨다. 외국은 장례식 관을 아들, 손주, 사위가 함께 관을 붙들고 장의사 차가 있는 곳까지 들고 가는 전통이 있다. 왼쪽으로부터 첫 줄: 둘째 아들(둘째 시아주버님) 중간줄: 손주(시누의 아들) 마지막 줄: 막내아들(반려자님) 오른쪽으로부터 첫 줄: 손주(한울이) 중간줄: 사위(시누의 남편) 마지막줄: 장남(시아주버님) 마지막 가시는 길을 아들과 사위 그리고 손주가 함께 했다. 이렇게 마지막 가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고 있었던 필자는 울고 또 울었다. 시 아버님이라는 호칭 이였지만 막상 필자에게는 친아버지 보다 더 가까웠던 아버님이 셨다. 필자 인생의 멘토어로 진정 사랑이 무엇인지를 삶을 통해서 보여 .. 2018. 6. 21.
외국의 어느 꼴불견 장례식장 오하이오 주를 삼일 출장을 다녀온 남편으로부터 들었던 꼴불견 장례식장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합니다. 남편의 특이한 직업 때문에 사병의 고향까지 방문해서 장례를 치러야 하기에 장례식장의 분위기가 이번에는 아주 특이하게 다가왔다고 합니다. 특이하다는 것보다는 황당하다는 표현이 맞을 겁니다. 여러 조문객을 모셔 놓은 자리에 사병의 옛 부인이 등장했습니다. 사병의 옛 부인을 보자, 친 할머니 되시는 분이 목소리를 높여가며 말했다고 합니다. 주변의 사람들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야단치고 망신을 주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런 모습을 지켜보는 사람은 침묵하고 다음은 어떤 일이 벌어질까 하고 할머니의 다음 행동을 눈여겨보고 있었지요. 할머니는 옛 손자 며느리를 매몰차게 장례식장에서 강제로 끌고 나가는 모습을 보였답니.. 2011.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