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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고양이2

리즈시절 우리집 상전님 나비씨는 우리집의 상전으로 모신지가 벌써 6년이라는 세월이 흘러갔다.말 뜻그대로 상전이자 우리집의 실지 권력자로 군립하고 계셨다.그런 상전님의 어린시절이 보고싶다는 이웃님들의 요청에 못이겨서 이렇게 예쁘고 앙증맞고사랑스럽기만 하셨던 나비씨의 리즈시절 사진을 공개한다. 나비씨와의 인연은 필자가 다니던 대학교 캠퍼스에서였다.나비씨는 그당시 엄마를 잃어 버린 고아였고 그런 그녀를 착한 인간이 ㅋㅋㅋ캠퍼스 사무실로 데리고 왔던것이 화근이되었다 ㅋㅋㅋ 처음 그녀를 본 순간, 아..정말 예쁘다..우리 고양이님 하셨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가득했다.인지상정인지 고양이를 잠시 위탁하고 계셨던 분이 도저히 자신의 집의 개와 동거가 불가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입양을 할 분을 찾고 있었다.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2018. 5. 14.
고양이의 질투심 우리 고양이 이름을 지었습니다. 만장일치에 의해서 나비라는 이름이 탄생되었네요. 나비는 지금 7주 된 아기 고양이지만, 제대로 엄마의 모유를 섭취하지 못한지라, 나이에 비해서 영양이 부족하다고 의사선생님이 말하더군요. 나비와의 만남은 극적이고 운명적이였다고 말하고 싶네요. 여름학기 수강 신청하러 학교 사무실에 들렸을때, 나비를 처음 만났고, 나비를 내 품에 안는 순간 필자의 나비가 되었지요. 나비는 인간의 체온을 좋아합니다. 따스한 스킨쉽을 좋아하는지라, 밤에 잘때는 내 얼굴에 나비 몸을 기대면서 잠을 청합니다. 나비는 가끔가다 웁니다. 먹을것을 주고 사랑을 듬뿍주어도 엄마 고양이의 사랑만 하겠습니까. 엄마가 그리워서밤이면 울어대는 우리 나비입니다. 나비는 화장실을 쓸줄도 알고 신통방통하게도 예쁜짓을 골.. 2012.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