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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의 여왕 보는 재미2

[역전의 여왕 24회] 러브 스토리의 한 장면을 보다. 얘기 듣지 말걸.. 구용식: "그러니까 그냥 지금 나한테 오면 안 되겠느냐고요." 황태희: "얘기 듣지 말걸. 그렇잖아요. 이제 겨우 편해졌는데. 또 어색해지고 .." 구용식: "어색해요?" 황태희: "불편해지고 어지럽고 헷깔리고 복잡하고..그러니까 얘기 괜히 들었다고요. 23회 마지막 장면에서 구용식은 황태희를 보면서 진심을 담은 고백을 한다. 황태희는 구용식이 한 말에 대해서 듣지 않았으면 좋았겠다고 말한다. 더 어색하게 지내기 싫은 눈치도 있고 적당한 선을 그어 두어서 그 선 안에서 유지를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하지만, 구용식은 그녀보다 더 젊고 적극적인 사랑을 원한다. 그런 그의 사랑을 당장 받아 드리지 못하고 오늘도 머뭇거리면서 그렇게 사랑의 줄다리기는 시작되고 있었다. 그들의 사랑이 정.. 2011. 1. 5.
[역전의 여왕 22회].. 올해의 마지막을 역전 시킨 드라마 역전의 여왕의 22회는 초반부터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었죠. 역전의 여왕 전반부의 대사로부터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볼까 해요. 구용식: 내가 가지 말아야 할 이유라도 있나? 황태희: 그건 본부장이 우리 팀의 본부장이시고.. 구용식: 그게 전부에요. 다른 이유는 없고? 그 정도 이유로 가지 말라고요? 우리팀의 책임자야 뭐..나 보다 책임이 강한 사람이 하면 되는 거 아닌가? 자신을 잡아 주기를 바랐던 구용식 본부장. 구용식 본부장은 21회 마지막 장면에서 황태희가 그의 손을 잡아 주기를 바랐습니다. 황태희는 막상 가지 말라는 말은 했지만, 구체적인 명분을 댈 이유가 없었지요. 구본부장의 말을 들은 황태희는 그를 어떻게 잡아줘야 할지를 모릅니다. 그냥 본부장이고 팀장이라는 이유로 남아 달라고만 합니다. 그.. 2010.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