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라의 신랑감1 딸 시집보내기 프로젝트 1탄 수 많은 인연들을 우리는 만나고 작별을 하게 되지만, 특별한 만남이 있는 그 날은 평생 잊혀지지 않는다. 필자에게는 오늘이 그 날이 아니였던가 생각된다. 남편과 만남을 갖기 위해서 찾아 갔던 그곳은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위치한 페리스 아일랜드라는 곳이였다. 남편과 루마니아 파병 시절때 만남을 갖게 되었던 장교출신의 해병대 중위였던 그가 이번에는 대위로 진급했다고 한다. 축하할겸 우리는 그분을 만나러 페리스 아일랜드로 향했다. 사실, 만남을 갖기 전에 남편에게 되물었던 질문이 있었다.혹시 그분이 날 이상하게 보면 어떡해? 긴장이 된다. 당신이 선보는것도 아닌데 뭔 걱정이야. 걱정마.. 괜찮은 사람이닌까. 부담 가질 필요도 없어. 남편은 위로하듯 말해주었지만, 긴장 되는건 어쩔수가 없었다. 일요일인지라 먼저 .. 2017. 5.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