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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9

아들과 손자 아들이 이렇게 멋지게 성장해서 결혼까지 그리고 아들까지 있다니.. 너무 불공평하다. 왜냐면 나는 할머니라는 타이틀이 그저 주어졌기 때문이다. 우리 아들은 손자와 함께 하는 행동을 보면 그 아빠와 아들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사랑이 넘치는 아들이 손자를 대하는 모습을 보면 자랑스럽다. 우리 손자는 나에게 기쁨과 새로운 희망을 안겨 주었다. 사랑스러운 노엘 그래서 우리는 기쁨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다. 노엘은 할머니를 잘 안다. 얼마나 보고 싶을지.. 이제 조금만 있으면 만난다. 그날까지 우리 노엘이 잘 지내고 있으면 좋겠다. 노엘은 사랑이고 그리움으로 다가온다. 2022. 6. 16.
굿바이 나의 애마 이것이 나의 애마. 나의 차로 존재감을 발휘했던 머스탱이다. 이젠 작별의 인사를 할 시간이 다가왔다. 작은 아들 가온에게 명의 이전을 오늘 시켰다. 이곳이 타이틀 이전을 하는 곳이다. 아침부터 줄을 서서 순서를 기다렸다. 역시 훼어 빌도 마지막이구나. 아들아 자동차 보험 처리 다 된 거지? 알고 봤더니 보험 처리를 제대로 해야 하는데 앱으로 보험이 되었다는 문서를 열람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보험 회사에 전화를 해서 스탭 바이 스태프로 어떻게 하는지 알아냈다. 그 가상한 노력의 결과로 자동차 타이틀 이전식이 진행된다. 옛날 나의 자동차 번호판을 갈아야 한다. 연장을 준비를 해가지고 왔기를 다행이다. 새로 받게 된 자동차 번호판이다. 번호판을 때어 내는 순간이다. 이렇게 간단하게 자동차 번호판 개식이 끝이.. 2021. 5. 27.
남친이 없는 우리딸은 루져일까? 오늘은 이야기 보따리를 외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는 여고생 딸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합니다.아들은 고등학교 일학년입니다. 우리 큰딸은 고등학교 2학년이지요. 고등학교 일학년인 아들은 여자친구가 있답니다. 그런 반면에 우리 큰딸은 아직도 남친이라고 변변히 없이 지내왔지요. 그런 누나를 향해서 아들이 하는 말을 들어 보니, 참 씁쓸하더군요. 우리 아들과 딸의 대화내용입니다. 아들(한울이): 넌 이제 내년이면 고3인데도 남친이 없다는건 루져야.딸(아라): 그게 뭐가 루져라는 거야. 내가 원하지 않아서 남친을 사귀지 않는데..한울이: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남친 하나도 없다고 생각해봐. 다들 널 어떻게 생각하겠어? 네가 인기가 없어서 남친도 없다고 본단말이지. 그러니 루져일수 밖에. 아라: 뭐? 누가 그래? 그건 네.. 2012. 9. 9.
여고생이 좋아하는 얼굴이래요. 위의 사진은 페이스북에서 프로필 사진으로 올려 놓은 큰아들 한울이랍니다. 울 한울이는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잘 생긴줄 알고 있어요. 요 몇주전에는 학교에서 댄스파티가 있었다고해요. 댄스파티 참여하기전에 파트너를 구하고 나서 댄스파티에 참여하게 되어있지요. 물론 파트너가 없는 아이도 댄스에 참여할수 있답니다. 그래서 궁금해서 아들에게 물어 봤답니다. "너 댄스 파트너는 있긴 한거야?""엄마. 내가 누구야. 벌써부터 여학생 세명으로 부터 파트너 요청이 들어 왔어.""어. 정말. 신기한데.""엄마..내가 누구야. 학교에서 인기 있다고.""자식이 건망지긴.. 그래도 겸손할줄 알아야지." 아들은 같은반 여학생 세명으로 부터 댄스 파트너 요청이 들어왔다고 했지요. 필자로서는 신기하기도 하고 우리 아들이 벌써 이렇게.. 2012. 5. 14.
아빠 따라하기 아빠의 유니폼을 입고 아빠 흉내 내기를 합니다. 작은 아들이 유진이고 큰 아들이 벤자민 입니다. 유진이는 장래 희망이 아빠처럼 군인이 되는것이 희망상황이예요. 벤자민은 변호사가 되는것이 꿈이구요. 두 아이의 전혀 다른 성격을 보면서 하루에 한번씩 안싸우면 하루가 편안할 날은 없지만 그래도 밖에 나가면 동생을 챙길줄 아는 벤자민을 보면 동생을 사랑하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아직도 아기처럼 엄마한테 많이 보채기도 하는 유진이지만 형하고 싸울때는 절대 양보가 없습니다. 아이들에게 보범이 되어줄수 있는 어른이 된다는것이 참 힘듭니다. 그 만큼 책임감을 보여줘야하고 삶의 보범이 되어야 함을 많이 느낍니다. 다행히아빠의 좋은점을 닮을려고 애쓰는 아들의 모습을 보면 저도 모르게 흐믓해지는 하루 입니다. 2007. 11. 27.
똑똑한 아들 오늘 벤자민 보고 떨어진 종이를 주어라고 했더니 주어면 안된데요..혹시라도 그 종이의 주인이 나타 나면 안된다나 어쩐다나 ㅡ.ㅡ;; 그러면서 하는말.. . . . . . . . . . Mom.. I want to do the right thing..! 할말을 잃어 버렸다..........-_- 엄마 머리 위에서 노는 벤자민 입니다. 때로는 엄마를 가르칠려고 듭니다. 때로는 한국말로 너 맞아 디질래 ㅋㅋㅋ 하면서 협박도 줍니다. 우리 아이는 그말뜻이 무슨 뜻인지 잘 압니다 하하하 벤자민 그럽니다. 베사니..엄마 또 한국말 하신다 ㅋㅋㅋ 제가 화가 날땐 한국말을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한국말 해도 다 알아 듣습니다. 말 한마디라도 조심 해야 겠습니다. 2007. 11. 9.
땡구가 된 아들 영양학에 필요한 자료들 카피를 한후 트리샤 집을 방문했다 여전히 집은 돼지 우리처럼 (?) 엉망으로 되있었다. 집안을 치우기도 힘든것이 애들이 다섯이나 있다 다 큰 청소년 여자 아이둘과 국민학생인 수지 그리고 메리(4살) 브라이언(11개월) 이러니 쉽지 않을것이다. 다 큰 청소년 여자 아이가 엄마를 도와 청소를 하면 좋으련만 청소를 안한지 일년이나 된 집처럼 집이 엉망이 되어 있었다. 그래서 들려서 이야기좀 나누다가 같이 주유소에 들려서 음료수를 사온후 하나 둘씩 청소를 해 나갔다. 대충 큰 쓰래기 봉지를 달라해서 대충 다 담아 놨다. 그러니 어느정도 리빙룸이 치운듯한 느낌을 받았다. 내가 봉지로 담은것은 다른곳에 애들 손이 닿지 않는곳에 보관해서 나중에 애들 잠든 틈을 타서 봉지 하나씩 꺼내어서 정리를.. 2007. 11. 7.
You and me 유진이 여자친구 수젼과 함께 찍은 사진들.. 수젼은 7살 유진이는 6살 서로 좋아해요. 유진이는 장래에 수젼이랑 결혼할 꿈을 가지고 있답니다. 유진.. 지켜 볼꺼야..정말 수젼이랑 결혼 하는지 안하는지.. 2007. 10. 14.
Bat Man 나는야 베트맨........ 꼬마 베트맨이된 가온이 모습 입니다. 우리 시어머님 생전에 만들어 주신 검은 망토를 걸친 가온이는 베트맨이라 외칩니다. 우리 아들 갈비뼈좀 봐 ㅋㅋㅋ 집에 있으면 웃옷을 입지 않습니다. 몸에 열이 많은 탓인지 날씨가 조금만 더워도 옷을 벗어 버립니다. 우리 아들 때문에 웃었다면 다행 입니다. 2006. 11. 12.